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개최 본격화… 조직위 출범

  

2017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무주 태권도원서 대회 개최


대회 마스코트 태리가 소개되었다.


6년 만에 다시 한국서 개최하게 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 됐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2017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승인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세계선수권 뿐만 아니라 WTF 집행위원회, 새로운 총재 선출을 하는 정기총회, 국제태권도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조직위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규모 이벤트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권도 국제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2일 전라북도 전주 호텔르윈에서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출범했다. 조직위원장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이연택 유치위원장이 공동 선출됐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의미로 마스코트 태리(Tae-ri)와 아랑를 발표했다. T는 Taekwondo, Tiger, Training, Together의 첫 글자를 담아 대회의 정체성과 지향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아랑은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겨 세계 태권도인이 화합과 상생하는 한마당으로 승화되길 염원하는 의미를 담는다고 소개했다.

성공 개최를 위해 김운용 WTF 창설총재와 이대순 WTF 명예부총재, 이승완 KTA 회장을 각각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외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주요인사 223명을 고문과 임원, 위원 및 자문역으로 위촉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광범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주요 관계 임원들이 성공개최 기원 플라즈마 터치버튼 포퍼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 등 태권도 대표 단체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 전북도의회 김영배 의장, 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 황정수 무주군수 등 정부와 지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공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세계인의 가슴속에 아로 새겨져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에 실질적인 도움과 이익이 되도록 우리 모두 참되고 실속 있게 힘써 행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정진 해 나가자”고 밝혔다.

문체부 김종 차관은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터키 삼순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태권도 정신과 한국적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대 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사를 밝혔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연택 유치위원장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라북도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전 세계 태권도인의 고향으로 인식되어 그 외연을 더욱 확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WTF 조정원 총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전북의 전통 문화와 무주 태권도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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