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판정 고통에 자살한 父… 아들에게는 “남 탓 그만” 충고
발행일자 : 2013-05-31 15:17:42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아들의 편파판정에 고통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밀중 관장. 본인은 그토록 분노했지만, 자식에게만큼은 남 탓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 뜻의 문자를 남겼다. 이 문자는 태권도 편파판정 자살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태권도조선>이 추가 보도했다.
고 전밀중 관장은 문제의 편파판정이 끝난 다음 날 자신의 아들에게 “왜 경고 받을 상황을 만드냐구. 심판 성향을 파악하라고 했자너. 개들이 싫어하는 행동 안하면 돼잖어, 경기규칙보라고 했자너. 외(어)라구 달달 한두 번도 아니고, 벌써 몇 번째냐고. 거실 테이블에 팽개쳐 있드만 찾아서 봐라. 그리고 남탓그만 내 탓으로 돌려, 남들한테 동정 받지 마라. 버릇된다.는 위로보다는 따끔한 충고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전 관장은 이 문자를 보내고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곧이어 “좀 더 단단해지라는 하늘의 뜻이여. 좌절 말고 보란 듯이 담게임 잘 뛰고 억울하단 생각은 널 우울하게 만들뿐 도움이 안 돼. 알았지? 아들 더 단단해지자 알았지? 더 높은 곳을 바라봐 홧팅”의 문자로 격려했다.
이 문자를 보낸 배경은 고 전 관장의 아들이 문제의 경기에서 편파판정을 당했다고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심판이 나를 미워하는 것 같다.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마음의 안정과 격려를 위해 보냈다.
고 전밀중 관장은 첫 문자에 남 탓 말고 내 탓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다운 따뜻한 격려 문자로 아들을 달래고 기운을 복돋았다. 그러나 정작 고인은 그날 이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유서에서도 “경고패 당한 우리 아들이 운동을 그만두고 싶단다. 정말 잠이 안 오고 밥맛이 없다”고 고통스러워했다.
아들은 당시 아버지의 문자에 별도의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뒤늦게 “사랑합니다. 이런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항상 부족한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저의 곁을 떠나가시네요. 부디 저 하늘나라에서는 아무걱정 없이 행복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다음 생에서는 평생 함께 있어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하늘나라에 있을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다.
또 최초 알려진 유서 말고 두 페이지의 추가 유서도 공개됐다. 유서에는 부인과 세 명의 아들과 장녀에게 각각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 또 제자들에게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꼭 되길 바란다”고 남겼다. 아들의 고교팀 감독에게는 “부디 중간에 (아들)운동 그만 두는 일이 없도록 나대신 맘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전밀중 관장은 지난 28일 정오 충남 예산에서 자신의 승합차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은 점, A4 세 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고 전밀중 관장이 편파판정 주장을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경기 주관단체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경위를 조사 중이고, 상위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는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문제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선수출신의 문대성 IOC위원(국회의원, 무소속)은 “한 분의 자살로 인해서 수면 위로 올라왔을 뿐이지 과거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계속해서 있었다”며 편파판정의 관행을 지적하면서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따지고 가능하다면 관계자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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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대로 썩은 태권도...인간말종들의 집합소
2013-06-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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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명예훼손이란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말한다
2013-06-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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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죽는것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매일,...........
이미 고인은 모친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부터 매일마다?죽으려고 했다.가정에 무슨불화가 그리도 많길래 매일마다 죽으려했을까요?미친 네티즌들아?사람죽으니까?기분좋으냐?나쁜네티즌들아....사람을 두번씩이나 죽이지 말거라 나쁜네티즌들 특히 무카스 찌라시 고인은 모친 때문에 매일마다 죽고싶다고했잖아 사법적판없이 스포츠를 나쁘게 선동및충동질하는 무카스 정신차려...고인을 두번 죽이지말고...너희들 인간이냐 망자를 이용해 먹고사는 개같은 눔들 역겹당.2013-06-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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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죽는것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매일,...........
이미 고인은 모친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부터 매일마다?죽으려고 했다.가정에 무슨불화가 그리도 많길래 매일마다 죽으려했을까요?미친 네티즌들아?사람죽으니까?기분좋으냐?나쁜네티즌들아....사람을 두번씩이나 죽이지 말거라 나쁜네티즌들 특히 무카스 찌라시 고인은 모친 때문에 매일마다 죽고싶다고했잖아 사법적판없이 스포츠를 나쁘게 선동및충동질하는 무카스 정신차려...고인을 두번 죽이지말고...너희들 인간이냐 망자를 이용해 먹고사는 개같은 눔들 역겹당.2013-06-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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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의원님 말씀대로 관계자 모두 사법처리를 해야 마땅합니다 승부조작을 묵인한 인간들 모두 사법처리 해야 됩니다 진정한 태권도인을 죽음으로 몰아 부친 사이비 태권도 인사들 반듯이 처벌해야 됩니다 문대성의원님 ~억울한 죽엄을 당한 분과 그 가족과 그 아들에게 반듯이 정의는 승리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문대성의원님 화이팅!!!
2013-06-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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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책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서울시는 매우 이기적 집단으로 똘똘 뭉쳐 있는데 혼자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절대 없다. 수장 부터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이 분명할 것이다. 퇴출이 답이다.
2013-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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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책임 물어라?
단지 심판만의 문제일까요? 집행부 핵심 임원 심판위원장, 전무이사,회장 등의 묵인과 동조없이 누가 그렇게 용감하게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을 할까요? 또한 심판 단독으로 승부조작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위의 묵인과 지시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 심판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 지시를 억이면 바로 심판끝.. 연대책임을 물어 핵심 임원 전원에게 징계를 내려 모두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2013-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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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작금의 상황은 무소불위 독재공화국, 그들만을 위한 동토의 왕국인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야만적인 행정으로 인한 여파가 곪마 터진 전형적인 사례이다.
어떤 말도 이유도 필요 없다, 서울시협회장 및 해당 집행부는 두말 없이 하차하고 대오각성하고, 향후 다시는 태권도판에 얼씬거리지 말라......그 자리가 그렇게도 좋은가? 아니면 물러 날경우 후한이 두려워서인가? 이번 사태를 주ㅢ 깊게 지켜 볼 터인 즉, 현명한 판단을 하시게들...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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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군요...
가슴이 아픕니다...좋은곳에서 가셔서 편히 쉬세요..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태권도를 함께 하는 태권도인이라는 이유로..
가슴아픈 이 현실에 가슴이 저며오네요..
그리고 아들..도복을 보니 아주 유명한 팀에서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훈련하는 아들..
어제는 어제이고 오늘은 오늘 내일은 내일인것이 인생이듯
가슴 아픈 일 훌훌 털어버리고 더 큰 사람이 되어서, 태권도인에 똥칠을 한 그 한 인간에게 떳떳한 복수를 하길 바란다..
쫒아가서 목아지를 비틀어 죽통을 난도질을 내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나, 그것보단
태권도인으로서 지금보다 더 크고 더 실력있고 더 큰 사람이 되어서
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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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앞에 저 쓰레기가 "싸인 한장 해주세요~" 라고 할수 있는 그런날을 꼭 만들거라..
그때 자네는 TO. 쓰레기님 "싸인" 다음생에는 태어나지 마세요~ 라고 꼭 메모를 해주거라
힘내고! 어제보다 더 강하게 내일은 더 훌륭하게! 그렇게 큰 선수로 성장하거라!!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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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살인이다 진상조사철저히하고 저런억울함을 하소연할곳을 있어야한다 문대성이 맡으면 좋으련만..자라나는 꿈나무에게 어릴때부텨 부당함과 편파를 가르치지말자
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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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 , 대학입시비리 철저히 조사해라
모대학에 겨루기 스텝도 못 뛰는 놈이 입학 했다더라
그래 놓고 성적으로 들어갔다고 하면 다 끝남?
실기는 형식적 입학생은 미리 다 정해놓고...
조용히 넘어갈일이 아니다
나 또한 일선에 있는 지도자로서 주변놈들 보면 끼리끼리 해처먹고 별짓 다 한다
스승이 제자를 키워났더니 제자가 스승을 죽인다
예전처럼 거리 제한 만들고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모두 철저히 검찰 조사해야한다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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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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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고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태권도 8단 50대 중반으로 태권도 인생 40년 동안 이렇게 노골적인 불법 판정은 몇번 보지 못했다. 주심이 두어 차례 선수(홍)점수를 의식하여 보았고. 자신의 뒷머리를 몇 차례 부자연 스럽게 만지고 있다. 노련한 전문가라면 이것은 경기가 아니라 정해진 각본(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관련자들 모두를 분명히 처벌을 해야한다, 더 이상 태권도의 존재 가치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태권도를 사랑하기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이 글을 올린다. 새벽 2시에... 태권도를 사랑한다면 품위을 대단히 훼손한 자들을 엄단해야 한다.
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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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도 없은새키네 다시봐도 자긴 그렇게 경고를 주겠다네요
인터뷰하는거보니깐 넌안되겠다 너딸래미 운동한다면서
좀있음 너딸도 신상다털려서 죽을지모른다 그때가서 잘못했다
하지말고 지금 너혼자 뒤지세요 대머리 꼬봉새끼야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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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똑바로 봤다고인터뷰하네 죽여버릴까 니딸래미 보기
미안치도않냐 니딸래미도 경희대 특기생이라면 여러분
딸래미 신상털어서 이렇게 개같은은소리하는 대머니 경고좀
주십다 당신딸로 50초만에 죽을수있다는거 명심해라 대머리야2013-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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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안타깝습니다. 울고싶어집니다. 그편파판정 개새끼 죽이고 싶다...
2013-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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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협이 오다내리고 무슨 서태협이 조사를 하냐? 좆나 골때린다.
2013-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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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버지의 말씀대로 그리고 이 땅에서 당당히 일어서거라. 너의 힘으로 보란 듯이 말이야.
그래서, 아버지와 태권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말고, 우리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앞으로 모든 게임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라. 그리고 이기거라. 그러나 정정당당히.아버지를 대신해 전국의 모든 관장들이 너를 응원할 것이다. 낙담하지 말고 지켜볼 것이다. 꿋꿋한 너의 모습을 . 화이팅 아들2013-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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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이 말한다. 積惡餘殃 (적악여앙) 죄의 댓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이다.
2013-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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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2013-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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