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의 허튼소리] 내 마음속의 깨진 유리창

  

공권유술 강준 사범의 허튼소리 17


민석호(41세). 그는 부천에서 킥복싱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이다. 어렸을 때 함께 무술을 수련했던 후배인데 운동신경이 타고났기 때문에 그의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의 유별난 격투기 사랑은 마니아를 넘어서 극성으로까지 발전되었다. 학교를 가는 시간을 빼고는 하루 종일 체육관에서 진을 치구 살았다.365일 체육관에 걸려있던 샌드백은 언제나 그가 독차지를 했다.

엄청난 연습량으로 인하여 그는 각종 격투기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우승은 따 논 당상이었다. 그렇게 그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성인이 되어 직장에 취직을 했지만, 격투기 지도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무술계로 뛰어들었다.

벌써 체육관을 경영한지 5년째로 접어들었다. 유난히도 자식들을 사랑해서 가끔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을 때면 온통 자식자랑을 하느라 다른 이야기를 아예 꺼내지도 못할 때가 많다. 그런 그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있는 나의 도장에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의 손에는 선물용 주스박스가 들려있었다.

“어? 자네.. 머리를 왜? 빡빡으로 밀었나.”
몇 개월 전까지만 긴 머리를 뒤로 묶고 다는 것을 보고 민 도사님이라고 농을 걸었는데 인사를 하며 모자를 벗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손바닥으로 머리를 한번 쓱 문지르고는 멋쩍게 웃어 보였다.
조금 있으면 수련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는 사무실에서 혼자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몇 시간 후 우리는 왕십리길 골목에 자리 잡은 포장마차에 함께 앉아 있었다.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어묵 국물은 진 작에 식었고, 석호의 혀는 진 작에 꼬부라져 있었다.
그는 단숨에 소주한잔을 들이키고는 괴롭다는 듯이 주절거렸다.

“처음에 체육관 오픈할 때만 해도 부푼 꿈을 안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체육관 가기가 무서워요. 집에 생활비를 못 같다 준지가 벌써 4개월째입니다. 집에 돌아 올 때면 제 처지가 한심한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무술을 지도하는 것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밥술이나 뜨고 살 수 있으면 무술 인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행복일 것이다. 인간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훌륭한 무술 인들이 한국에는 많지만 경제적 이유로 무술의 길을 접고 다른 길을 택한 사람들이 많기에 나는 그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주위의 친구 놈이 한다는 말이 처자식 고생시키지 말고 당장 도장 때려치우라고 말합니다. 친척들은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고 이쯤에서 도장 문 닿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하구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괴롭습니다.”
한숨을 쉬며 내뱉는 말에 나는 반문했다.

“왜? 괴로워하는가? 그렇다면 도장 문을 닫고 다른 일을 하면 될 것 아닌가? 대통령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그만인 것을 다른 사람이 도장 문을 닫으라는 것은 자네와는 아무상관 없는 것이네.”

석호는 뜻밖에 대답에 연거푸 술잔을 비웠다.
“선배님에게 위로 받으러 왔는데 선배님도 저를 나무라는 겁니까?”
빈 잔을 테이블에 탁 하고 내려놓으면서 반쯤 감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자네가 괴롭다고 하면서 계속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니까 하는 말 일세. 도장 문을 닿고 싶으면 내일이라도 그만두면 되는 것이야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왜 미련이 남은 걸까 생각해 보시게. 그만두려니 아깝고, 지금 다른 직장을 다니자니 용기도 안 나고 선생님소리 듯 다가 막노동판에서 일하자니 창피하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닌가?”

석호는 일어서더니 아무 말 없이 밖으로 나가 버렸다. 혹시 내가 너무 심한 말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가 집으로 가버리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다. 포장이 쳐진 밖에서 그의 그림자가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맴돌았다. 그는 급하게 담배 한 대를 다 피우고는 다시 자리를 잡았다.

“선배님! 처음 2년 동안은 체육관이 잘되었습니다. 지리적 위치가 워낙 좋다 보니까 입관생(入館生)들도 많이 들어오고 도장 분위기도 좋아서 퇴관생(退館生)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 보니까 열심히 하게 되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날인가 부터 퇴관생들이 늘어나기기 시작하더니 점점 입관생들도 줄어드는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지금까지 온 거에요..”

“왜? 수련생들이 줄어들고 입관생들이 들어오지 않는지 생각해 봤는가?”

“요사이 경기가 나쁜 것도 있고 사람들이 골프나 수영, 헬스같은 운동을 하려고 하지 누가 킥복싱을 배우려고 하겠습니까?”

석호는 처음부터 자신이 왜? 도장경영에 실패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직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이 겪는 어려움이 내부에서부터 일어나는 일이 아닌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다.

도장경영에 대한 실패의 책임을 한국의 경제사정과 킥복싱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인식문제로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는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은 없어 보였다.

“자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아는가?”
그는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어쩌면 해답이 될지 모르니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잘 들어보게...”

한적한 골목길 어귀에 보존 상태가 동일한 두 대의 자동차를 보닛을 열어놓은 채로 1주일간 방치되어 있다. 다만 그 중 한 대는 보닛만 열어져 있고, 다른 한 대는 창문이 조금 깨져있는 상태이다. 약간의 차이만이 있었을 뿐인데 1주일 후 두 자동차에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보닛만 열어둔 자동차는 1주일간 특별히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보닛을 열어 놓고 차의 유리창이 깨진 상태로 놓아둔 자동차는 10분 만에 배터리가 없어지고 연이어 타이어와 쓸 만한 부속까지 전부 없어졌다. 그리고 계속해서 낙서나 투기, 파괴가 일어났고 1주일 후에는 완전히 고철 상태가 될 정도로 파손되고 말았던 것이다.

단지 유리창을 조금 파손시켜 놓은 것뿐인데도 약탈이 생기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게다가 투기나 약탈, 파괴 활동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1969년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교수에 의해 실행된 실험으로‘깨진 유리창’이라는 단어로 인해 브로큰 윈도우(Broken Window)라는 새로운 법칙이 만들어졌다.

석호는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말을 가로 막았다.
“선배님 말씀에 이해는 갑니다만, 이게 저의 도장경영의 악화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말을 끝까지 들어보시게.. 급하기는...”
포장마차 안은 담배연기로 가득했다. 옆 테이블의 손님들이 계속해서 줄 담배를 피우는 덕분에 현기증이 일어났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꼼장어 한 접시를 주문하고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1980년대 뉴욕의 경찰국장은 이러한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힌트를 얻어 범죄의 온상으로 불리던 지하철의 지저분한 낙서들을 모두 지우기 시작했다. 경찰은 지하철 범죄로 인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워도, 지워도 다시 낙서를 하는 바람에 이 낙서가 모두 지워지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렸다. 마침내 89년에 지하철의 모든 낙서를 지웠고, 낙서를 지우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줄어들던 범죄율이 1994년에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길거리 낙서를 지우고 보행자의 신호위반이나 빈 캔 등을 아무 데나 버리는 등의 경범죄를 단속하자 범죄 발생 건수가 75%나 급감, '범죄의 도시'라는 오명을 불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도 이 이론이 적용돼 범죄율을 떨어뜨렸다.

이야기를 마치자 그는 단무지 하나를 집어 입에 넣고는 ‘까실까실’ 한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단무지 씹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깨진 유리창 이론의 한 예를 든다면 아무리 멋진 집이라 하더라도 현관 유리창이 깨진 체 집 주인이 방치하면 얼마 안 있어 옆의 또 다른 창문으로 돌이 날아들어 결국엔 나머지 창문 모두 깨진다는 것이네. 여기서 깨진 유리창이 던지는 메시지는 "이 건물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당신 마음대로 해도 좋다"라는 것이야. 이후 도둑이 들어오거나 방화까지 일어난다는 이론인데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네. 결국 아주 사소한 것 하나를 방치했다가는 나중에 그일 전체에 영향을 미쳐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되는 것이지.”

석호는 알았다는 듯이 테이블을 ‘탁’ 하고 치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그러니까 저의 체육관의 도장경영이 어려운 것은 깨진 유리창을 지금까지 방치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그렇지! 이제 말이 통하는 군”
나도 무릎을 치며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럼 저의 체육관의 깨진 유리창은 뭘까요?”

“그건 자네가 더 잘 알지...”

“.................?”

“불교에서는 인과(因果)라는 말이 있네 ‘이것이 있음으로 인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음으로 인해 저것도 없다’라는 뜻인데. 세상의 이치는 원인(原因)이 있으면 결과(結果)가 있다는 말이야! 쉽게 말해서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린 것은 오래전에 나무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고 더 오래전에는 그 자리에 사과 씨가 심어져 있었다는 것이네 그래서 사과가 열린 것이지 사과가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 자네가 도장경영이 어려운 것은 반드시 그 원인이 있는 것이지 그 원인을 알게 되면 깨진 유리창을 찾는 것은 식은 죽 먹기야.”

“.................!!!”
그는 아무 말 없이 듣고만 있었다. 말을 할 때마다 자주 시계를 들여다보던 버릇도 이제는 없어졌다.

“자네가 처음 2년 동안 관원도 많았고 보람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고 했지, 하지만 그 돈은 자네 혼자 번 게 아니야. 남이 주는 거야! 자네가 산 차도 남이 줘서 산 것이고, 자네 아내에게 준 생활비도 남이 주는 것이고, 작년에 산 자네 아파트도 남이 줘서 산거야. 이 모든 것이 혼자 독립적으로 번 돈이 아니라는 이야길세.”

조금 전까지만 해도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이야기를 석호는 언제부터인가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었다. 이제는 혀 꼬부라진 소리에 졸린 눈은 사라지고 없었다. 오히려 그는 비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늦은 밤까지 함께 있었다.

일반적으로 도장경영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술을 가르치는 사범의 마인드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무술지도자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실전무술을 익힐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말은 곧 고난도(高難度)의 기술을 배울 때 약간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관장이나 사범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성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대학생이고, 고등학생이라고 가정한다면, 약간의 부상은 다음날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단순한 취미생활로 직장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이 온다면 세상에 어느 누가 무술을 할까?

무술의 수련원칙은 손톱만큼의 부상도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속에서 즐겁게 실전무술을 수련해야한다는 것이다. 무술을 사이클(cycle)을 타듯이, 산책을 하듯이 말이다.

무술이라는 것이 건강하고자 하는 것이고 재미있고자 하는 것이다. 무술을 가르치는 관장이야 이것이 직업이고 자신의 인생이고 자존심이지만 이제 막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의 수련생은 그냥 잡기(雜技)에 불과 할 뿐이다.

자신의 체력보다 과한 수련은 무술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무술은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인식 하게 된다. 누구든지 수련생중 약간의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그 당사자는 무술이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다. 그리고 그 수련생은 다시는 무술도장 근처에는 얼씬거리지도 않는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술을 수련하는 성인대부분은 UFC에 나가기 위하여 실전무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실전무술을 익혀서 도장을 개관하여 관장이 되기 위함도 아니다. 그리고 기술을 배워서 어제 복덕방에서 시비 붙었던 김 노인을 때려주기 위함도 더더욱 아닐 것이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도 부담스럽고 아침에 조깅을 하기도 흥미가 없기 때문에 뭔가 이론적이고 원리적인 운동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냥 그러고 싶은 것뿐이다.

그 일이 있었던 얼마 후 한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석호가 보낸 메일이었다. 그는 메일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처음 2년 동안 관원들이 계속해서 많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때문에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진작부터 수련생들과 ‘진실 된 인관관계’를 가졌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최고의 친절성’을 베풀어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지도자로써 호감을 갖도록 더욱 노력’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베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익부터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보다 제가 편한 방식으로 그들을 훈련시켰습니다. 체육관을 그만두는 사람에게도 저는 그들을 ‘포옹력 있게 대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았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Fixing Broken Windows: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 = 강준 회장 ㅣ 사단법인 대한공권유술협회 ㅣ master@gong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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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유리창 #강준 #공권유술 #민석호 #폐업 #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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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당당

    강준 회장님의 팬입니다. 강준회장님의 칼럼을 읽고 나면 무엇인가 나 자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2012-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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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져지 이사범

    멀리서 감사이 강준사범님의 칼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말씀 더 부탁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저와같이 도전받길 바람니다

    2012-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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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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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관장

    항상 글 읽고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저도 깨진유리가 없나 뒤돌아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태권도관장

    무카스대표님의 말씀처럼 강준님은 문,무를 겸비한 훌륭한 지도자이십니다. 멋집니다. 짝짝짝

    2012-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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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쌔엠

    좋은 글 감사합니다ㅜ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2012-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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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권유술 2개월

    5년전 강준 관장님 에게 공권유술 2개월 배운적이 있었는데 엄청 친절하고 부드럽게 가르켜주셨습니다. 지금은 성남에서 다른 무술을 하고 있지만 무카스에서 보니까 반갑습니다.

    2012-06-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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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님...팬

    무카스 칼럼중엔..강준관장님 칼럼밖엔..희망과 변화를 주는 읽을거리가 없군요...

    2012-06-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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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최사범님

    당신도장 관원생빠져나가는게 왜 다른도장탓입니까?
    너 때문이지...

    2012-06-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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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카스대표

    강준 사범님의 글은 언제봐도 명문입니다. 문무를 갖추신 한국에 몇 안되는 무인이십니다.
    이번글 역시 너무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일선 지도 관장들이 쉽게 이해되도록 잘 써주셨네요.
    지금 한국 도장의 현실은 깨진 유리창 정도가 아니라 아예 깨질 유리창이 남아 있지 않은 도장도 많습니다. 거의 절망상태로 그냥 버티는 도장들 말입니다. 그런 도장들이 이 글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았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6-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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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림고수

    내용에 공감 합니다

    2012-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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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사범

    그렇다면 지금 내 체육관에 관원생이 빠져가는게 나 때문이라는 거냐.
    태권도장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다. 도장의 경영이 이론과는 다르다.

    2012-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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