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박현성, 권도협회 정식 출범

발행일자 : 2006-10-18 00:00:00

박성진 기자

서울시로부터 정식 법인허가 완료

대한권도협회의 명패를 들고있는 박현성 관장

주먹에 관한 모든 것을 알릴 것

피닉스 박현성 관장이 복싱, 종합격투기, 실전격투 등을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을 체계화하여 만든 ‘권도(拳道)’가 정식 협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현성 관장이 대표로 있는 대한권도협회는 지난 10월 9일 자로 서울시로부터 정식 법인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권도 대중화를 시작하게 된 것.

권도는 복싱, 종합격투기, 실전을 아우르는 주먹기술에 관한 모든 것을 지향한다. 권도를 만든 박현성 관장은 복싱, 종합격투기, 실전격투에서 쌓은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권도를 만들었으며, 이번에 권도협회의 창립을 계기로 본격적인 권도 알리기에 나섰다.

박 관장은 “복싱, 종합격투기 등 주먹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는 각각에 맞는 타격법이 있다”며 “그러한 각각의 타격법을 집대성해 주먹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고 배우는 것이 권도”라고 말한다.

박 관장이 말하는 권도는 이미 시합으로서의 체계도 만들어둔 상태다. 조만간 대회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권도는 스탠딩 상태에서 모든 펀치 기술을 허용하며 킥은 로우킥만을 허용한다. 펀치 기술의 극대화를 위해서라는 게 박 관장의 설명이다. 또한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시합이 전개되며, 따라서 태클, 던지기, 메치기 등의 기술이 허용된다.

그라운드 상태에서는 관절기나 조르기 등의 서브미션 기술은 제한이 되며 오로지 펀치 파운딩만이 허용된다. 서서 싸우건 누워서 싸우건 주먹으로 싸우라는 말이다. 그래서 권도다.

박 관장은 이번 정식 협회 출범을 계기로 전국적인 단위에서 권도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와는 다른 ‘권도’스타일의 격투가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불사조(피닉스)라는 별명처럼, 극한까지 몰렸던 음지에서 솟구처 올라온 박현성 관장이 이제 양지에서 그가 가진 것을 얼마나 보여줄 지가 격투팬들에게는 기대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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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권도 #주먹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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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콜럼버스의 달걀입니다.

배 아프면 니들이 하나 만들던지 아니면 주깨지 마라

세계 챔피언 최용수선수 지인진 선수 또한 주먹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사람들인데 왜 박현성 관장님을 찾아갔을까?

니들같은 허접 쓰레기랑은 다르다.

2007-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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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현성관장님 존경합니다. 대한권도 화이팅~
2007-04-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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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인
대한권도협회의 새로운 출발과 멋진 경기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06-11-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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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또하나에 단체가 뭘그리만드는지..자기가 배운운동을 점목해서 또하나에 단체가 휴,,,,,,,,,,,,,,,총관장 협회장 ㅋㅋ 미치겠군..나라에서는 돈만주면 단체를 내주니 한심하다..나두 단체나 만들어 먹구살아야겠군 사단법인 대한 태권 합기 검도 복싱 브라질유술 협회 하하하하하
2006-11-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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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서울시로부터 정식 법인허가 완료....
이렇게 쓰면 먼가 대단해 보이지만...
돈만있으면 할수 있는것이 법인체간판인데...
음...차라리 또다른 권투협회를 하나 만드는게 모양새가 좋아 보일듯 한데...권도라....에구...
2006-11-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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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도
주먹으로 할수 있는게 권투이상있나요.. 혹시 태권도 지르기 쿵후권법같은.....모양새가
2006-10-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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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군
이종격투기에서 시작한 종합격투기는 점점 획일화의 길을 걷는 가운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2006-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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