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미국 라스베가스 오픈 태권도대회 성료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지난 7일 김운용스포츠위원회 LA지부(지부장 아놀드 정)와함께 미국 라스베가스 웨스트게이트 호텔 연회홀 1층에서 ‘김운용컵 라스베가스 오픈 태권도대회(이하 라스베가스 오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운용컵은 지난 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60개국 3천여명이 참가해 성료했다. 이어 해외 지부 최초로 미국 라스베가스 오픈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라스베가스 오픈에는 미주 30개주에서 2천5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아놀드 정 LA지부장은 “우선 김운용컵 라스베가스 오픈을 미국에서 치르게되어 너무 영광이다. 참가해준 선수단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재춘 위원장님과 사무국 가족들과 함께 협력하여 김운용 초대 위원장님의 업적을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재춘 위원장은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지부장님과 조직위원회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김운용컵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했으며 故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역임하신 초대 위원장님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다. 현재 다른 해외 지부에서도 김운용컵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기억에 남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내년에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한 G-1급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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