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김운용컵’, 대회 계획 구체적으로 밝혀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4년만에 무주 태권도원서 대면 개최

(왼쪽) 임재현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 (오른쪽)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4년만에 대면으로 다시 돌아오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구체적 계획과 근황을 밝혔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지난 1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의 구체적 대회 계획과 더불어 그간 김운용스포츠위원회의 소식 등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춘 위원장은 김운용컵이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예정대로 진행되며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의 G1 대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라북도와 무주군으로부터 각각 1억 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으로부터의 예산 지원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기관과 지자체의 지원뿐만 아니라 태권도계 전반에 걸친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도 이야기했으며 임재현 사무총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전임 위원장간의 법정 소송에 대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설명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김운용컵은 전 세계 40개국 3천여명의 선수단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품새부문 △개인전 △단체전 △페어전 △품새B △띠별품새 ▲겨루기부문 △시니어 △주니어 △카뎃 △어린이A △어린이B △띠별겨루기 ▲격파부문 △위력격파 △기술격파 ▲경연부문 △시범팀대항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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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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