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태권도전문지를 싫어하는 WTF총재

  

공개 질의서 답변 없고, 인터뷰 요청도 거절


지난 2006년 9월 무카스와 인터뷰 중인 조정원 총재


26일 경제주간지 <매경이코노미>에 ‘태권도 활용해 국외 진출하세요’라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내용은 태권도계에서는 익히 잘 알려져 있는 '평범한' 홍보성으로 채워졌다. 굳이 의미를 따진다면 경제계 쪽에 태권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외진출에 대한 내용을 부각했다는 것, 즉 태권도 홍보를 했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을 것이다.

무카스 입장에서 조정원 총재는 참 인터뷰하기 힘든 인물이다. 지난해 3월부터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스케줄이 안 잡힌다는 답변이 돌아올 뿐이다. 그래서 지난해 5월 16일 무카스는 조정원 총재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했다. 그래도 묵묵부답.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무카스는 지난해 9월 대표칼럼인 <산산수수>를 통해 ‘WTF에 보내는 공개 편지’를 지면에 실었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기사 내용에 공감하며 조정원 총재의 답변을 원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조정원 총재는 쭉 바빴다.

WTF는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는 물론 총재 선거를 앞둔 시점이다. 총재가 얼마나 바쁘겠는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래도 무카스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구애를 보냈다. 30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이에 대해 WTF 관계자는 “질문지를 먼저 보내주면 검토 후 연락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지난 번 질의서에는 왜 답변이 없냐고 묻자 “이미 지난 내용 말고 새로운 내용으로 인터뷰 잡아 봅시다”라고 답했다. 아마도 지난번 공개질의서가 제법 까칠했던 모양이다.

중앙일간지에서 잊을 만하면 조정원 총재 인터뷰 기사가 실린다. 태권도전문지 기자 입장에서는 뻔 한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 사회 국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을 커버하는 종합미디어에게, 태권도는 스포츠의 한 부문일 뿐이다. 그래서 그쪽 담당기자들이 태권도 내부 사정에 밝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정이 이러하니 인터뷰 내용이 WTF의 홍보로 치우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무카스는 태권도전문매체로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여부, 총재 선거, 전자호구 도입, 태권도 경기방식 개정, 프로태권도 등등 WTF의 수장에게 심도 있게 들어보고 싶은 내용이 너무도 많다. 질문도 구체적이고, 답변도 구체적인 것을 원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태권도전문지의 역할이라고 자부한다.

그렇기 때문에 태권도전문지와의 인터뷰는 이뤄지지 않는 반면 종합미디어와의 인터뷰만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이다.

조정원 총재는 경희대학교 총장, 대한체육회 부회장(200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2004, 2014), 2014 인천 아시아경기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내 학계와 스포츠계에서 많은 직책을 거쳤고, 또 현재 갖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태권도계에서는 현재 조정원 총재에 대한 루머들이 많이 떠돌고 있다. 이는 그 어느때 보다 WTF가 민감한 시기에 놓여 있다는 말도 된다. 독자들이 잘 알고 있고, 그동안의 기사로 판명할 수 있겠지만 무카스는 WTF와 태권도의 홍보에 도움이 되는 글은 물론이고, 비판성 기사도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게재하고 있다. 물론 조정원 총재와 WTF가 예민한 질문을 피하고 싶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슬쩍 눈감아 줄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 조정원 총재와 WTF의 당당한 자세가 아쉽기만 하다. 지금의 침묵이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태권도나 WTF, 그리고 조정원 개인에게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큰 손실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다시한번 조정원 총재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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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WTF #무카스 #인터뷰 #기자의눈 #매경 #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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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탄

    조총재주변과 행적을보면 돌아가신조총재의모친이신 오정명여사께서 하늘에서도 얼마나한탄스러울지,안타깝습니다 조정원총재수하들은,진정당신들의.수장을어찌보좌를해야하는지.
    ???그시절경희대졸업장은.돈으로샀나,머리라곤도무지없는무능한경희대조직들이여.경희인들을더이상,우울하게하지마시오.!!!

    2009-04-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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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욕이야?

    왜 무카스 댓글은 욕으로 답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태권도를 한 사람들 같은데 아래의 내용만 보더라도 답변이 병신이니 또라이니 하는 것을 보면 참답답하기만 합니다. 태권도를 한사람이 저런 건가요? 그래가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태권도 시키겠습니까? 참을성도 없고, 지적 수준도 떨어지고, 내뱉는건 욕뿐이니 휴~~

    2009-04-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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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쯧쯧쯧

    매경하고 무카스하고 같나? 아시는분 답변좀... 무카스 기자도 일반 신문 기자와 똑같은 신분인지 궁금합니다. 학력과 기자 자격 등등.. 답답하네요

    2009-04-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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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차와방법

    절차와방법 너 병신 아니야? 그럼 매경 인터뷰는 그 절차 밟아서 했냐? 글고 다른데 나온 홍보성 조정원 인터뷰도 국가협회 통해서 했냐? 조총재 주변에 너같은 또라이가 많아서 안되는거야

    2009-04-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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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나설것인가?

    현 세계태권도연맹의 조정원 총재를 대신할 인물이 누가 있을까?
    없다.
    한 대학의 총수의 경험과 대외적인 인맥, 그리고 학식을 겸비한 사람이 누가 있느냐 말이다.
    없다.

    2009-04-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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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차와 방법

    국제기구인 세계태권도연맹의 총재에게 질의가 있다면 자국내 태권도협회를 통하고, 해당 대륙협회를 거쳐 정식회의 장소에서 건의 및 질의를 해야 하지 않는가?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때를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2009-04-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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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

    본 글에서 기자는 아마 심도깊은 내용을 질의한것같은데 깊은 질문은 외면하고 중앙일간지 기자에겐 대충 넘어간다는데 좀 어색하다는것인데. 댓글에서 여론이 이상하게돌아가 한심하다, 특히 하빠리무카스나 몇몇분은 넘 무식하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어디로 가든 상관없는 경희대 동문같아서 안타까울따름이네요, 신기자님 당신은 무카스 직원이기보다는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2009-03-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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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

    아래 댓글을 보니 정말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 정말 아닌건 아니고 사실은 사실인데. 왜 현실을 외면하고 억지를 쓰는지 한심하다, 깆가가 쓴건 분명히 조총재에게 태권도에게 관련한 문제에 대해 태권도인이 알아야하는 문제를 알려달라고 문향을 적어서 보냈는데도 답변이없다고했다. WTF총재라면 어느 언론매체라도 성의껏 답변하는게 모든이에게 알 권리를 주는건데 자신에게 분리하다고 회피하는건 비겁한 행위일것이다,

    2009-03-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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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총재만세

    역시 조정원 총재님밖에없다. 시끄러운 잡것들을 잠재울 분은.....

    2009-03-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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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운

    세계연맹은 머냐? 개인의 것이냐? 자기 마음되로 대회를 개최하고 모든 조직에는 규정과 규칙이 있다. 당연히 규정과 규칙을 따라야 하거늘 왜 연맹은 그런것들을 무시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원칙 행정을 보이고 있는지 반성해라 이넘들아

    2009-03-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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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

    일반인이야 일반 신문 보면서 아.. 허우대 멀쩡한 경희대 전 총장이 세태연 수장이구나 하지만
    태권도 관계자들은 무카스나 태권신문 보면서 조 총재가 얼마나 무능하고 못났는지 아는거지
    일반인들 조총재가 누군지 신경도 안쓴다. 자기 발톱의 때 만큼이나.. 태권도 관계자들이나 이렇게 무카스에 와서 전문 소식 알아 보고 가는거지.. 조총재 주변에는 저런 놈들만 득실거리니까 조총재 무능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야

    2009-03-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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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판

    허~~ Lee광재도 감방들어가고, 문 무시갱이도 들어가면 조총재 오른팔 왼팔 다 잃겠네.
    조총재를 연맹 총재로 만드신분들이 하나하나 비리가 밝혀지는구만.
    이젠 남은 건 누구 밖에 없겠구만, 속이 타겠어.
    그러게 왜 태권도도 모르는 놈들이 태권도판에서 난리야.
    그러니 태권도판이 개판이 되는것이야.
    이러다 조?? 게이트 발생한느거 아냐. 헉

    2009-03-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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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미

    WTF 간판 내리고 경희대 동문회 간판 걸어라.

    2009-03-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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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

    자기 주관적으로 태권도 전문지 라고 기사 쓰시는 분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사를 쓸수 있을지 의심 스럽 습니다. 왜 태권도 전문지 라고 써서 사람들 불쾌하게 만드는지 ??
    공정하고 제발 객관적인 기사 쓰셔서 태권도인들에게 떳떳한 태권도 전문지의 기자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9-03-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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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카스 화이팅

    어디든지 일반과 전문은 구분이 되는 것이다. 일반 신문의 홍보성 기사와 전문지의 날카로운 지적은 당연히 전문지의 의견이 정확한 것이다. 일반 신문을 보면 그냥 조정원이가 잘 하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진정 태권도 인들은 전문지의 기사를 더 신뢰한다. 일반지가 절대 접근하지 못하는 속 이야기를 파헤치고 진실을 알려주기 때문에. 무카스 화이팅

    2009-03-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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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경 이코노미

    새로운 마케팅 부장이라는 사람이 이전에 잠시 매경 이코노미에서 의료 논객을 했었단다..
    아주 대 놓고 세계 태권도 연맹이라는 조직을 통해 경희대 의료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당당하게 인터뷰도 했구만.. 아제르 바이잔이랑 크로아 티아에도 전파했다면서.. 이렇게 태권도 생각하지 않고 딴 생각하는 사람들로만 가득찬 연맹.. 매경이 태권도와 무슨 관계가 있나.. 아무리 일반신문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전문지인 무카스를 무시하는 것은 그만큼 조정원이 참으로 무능하다는 뜻이다

    2009-03-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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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말해서 어이없다

    솔직히 말해서, 넌 왜 3류언론에 귀찮게 댓글 쓰냐. 정말 욕하고 싶다.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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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말해서..

    그래도 우리 무카스 첨 나왔을 때는 곧 폐업할 줄 알았는데 잘 버티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 태권도 쪽에도 이런 매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해야지..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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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말해서..

    무카스가 태권도계 매체 중에는 그나마 제일 잘 나가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주요 언론에 비한다면 발톱의 때 수준도 규모도 안되는 건 자명한 사실이지;;; 내가 총재라도 이런 3류 언론사 따위가 이렇게 씹어대는 데 같잖아서 어디 인터뷰 해주겠나;;; 무카스도 태권도가 잘 되길 바란다면 장, 단점 찝어서 고루 다뤄 줘야해~ 비단 연맹 뿐만이 아닌 대태협, 국기원, 진흥재단 포함해서~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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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빠리무카스

    당신같은 수준 이하 똘마니들 때문에 당신들이 따르는 보스 조정원이 욕을 먹는 거야.. 어떻게 이런 글에 그 따위 댓글을 다냐? 내가 조정원이면 너같은 놈부터 자른다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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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관

    하빠리 무카스씨!!! 당신이 쓴 글 조정원이가 현시대에서 세계연맹을 꼭 이끌어가야만 할 분이시라는데.. 제발 그이유를 설명해주기바래요
    제발 무카스에올라온기사를 조정원이한테 그리고 현 경희대 총장 조인원총장님한테도 보여주기바래요. 아울러 현연맹직원들에게 질문하여 그답을 무카스에 올려주면 어떨까, 연맹직원들은 전문 행정가이니 그답이 궁금하네? 하빠리 무카스씨 당신이 조정원이를 만나나 봤나?
    남이 시켜서 글을 쓰니 본인이 현시대에 맞는 경희대인이구만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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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태권낭자가 적은게 사실이라면 조정원 이사람 많이 모자라는거지 우연치고는 좀심하구만,ㅡ하빠리 무카스씨 이사실자체가 지저분한 플레이지ㅡ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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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미쳤어

    아랫글 하빠리 무카스님 조총재 똘만이구만.
    정말 미쳤어~~~~~
    그러니 욕먹는거야
    무카스야말로 태권도뉴스중에서 공정하게 보도되는 매체지.
    연맹에서 협박을 해도 글다운 글을 쓰는데야, 욕하지마라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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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빠리 무카스

    신문같아야 인터뷰를 하지 않겠습니까? 국내에서 몇몇 태권도인들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는 무카스에 무슨 답변이 필요하단 말인가? 자중하길 바란다. 조정원 총재님이야 말로 현 시대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을 꼭 이끌어가야만 할 분이시다. 지저분한 플레이는 하지 않으신다.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되리라 생각된다.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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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직 기자

    WTF가 World Taekwondo Federation 이냐,
    아니면 What The Fuck이냐.
    똑바로 하고 살자. 뭐 찔리는 거 있냐, 전문지랑 인터뷰 안하게.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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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낭자

    총재: 조정원 ( 경희대) 총장: 양진석(경희대) 총무부장 : 김환표(경희대)
    마켓팅및홍보차장: 김일출(경희대) 조정원집사:김형만(경희대, 실세중에실세)
    전기심의장: 고의민(경희대). 현기심의장: 문대원(경희대) 품새의장:박영길(경희대)
    심판담당:전익기(경희대교수) 경기차장:김철오(경희대학원) 여비서(경희대)
    ::::: 이조직이 세계연맹조직이다
    오죽하면 연맹에서 근무한 유능한 직원 제리도 연맹을 나갔을까?
    조정원이는 도대체 국제조직이 어떻고, 개혁위원회를 돈은쳐들여 만들었을까
    개혁위원회에서 쓴 돈이 도대체 얼마인가? 물론 자기돈이 아니지만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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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태권도

    무카스가 태권도 전문지 인가?
    아니면 무카스가 전체무술을 총괄하는 매체인가?
    태권도 전문지는 아닌듯...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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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

    "비판성 기사도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게재하고 있다."=>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WTF에서 무카에 어떤 압력이 있었나요?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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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태권인

    태권인 그렇게 말하면 못쓰죠. 기사 한 번 읽고 이해 안되면 두 번 세번 읽으세요. 글고 WTF에 제대로된 협박 할 정도면 훌륭한 것 아니에요? 청와대도 잘못하면 국민들이 협박할 수 있죠. 참 수준이...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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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인

    자신의 뜻에 도달되지 못했다고 해서 여론몰이하며 비판하는 기자의 발언은 정말 유감...
    마치 WTF에 대한 협박성 기사 같다는 생각까지 ...!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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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 태권도


    신 기자, 기사 잘 썼어요. 나도 늘 느꼈던 내용...건긍해요.
    나? 미스터 서.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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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

    비리의 온상. 바쁘기는 짜쉭. 비리치느라 바쁘지..

    2009-03-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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