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경희대) ‘부상투혼’ 올림픽 동메달 획득!

  

눈 위 찢어지는 부상, 손가락 인대파열 부상 투혼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송명섭이 준결승 사에이 브네코할 하디(이란)와 경기 중 눈 위에 찢어지는 부상과 왼쪽 손가락 인대파열의 고통을 참고 3, 4위전에서 브라질의 디우구 실바를 맞아 준결승에 패배를 설욕이나 한 것처럼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10:1 올림픽 무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명섭은 준결승 아쉽게 하이 사에이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패자 순위 결정전에서 부상의 투혼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기대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값진 메달이었다.

송명섭은 7살때 남자답게 성장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태권도에 흥미를 가진 송명섭은 본격적으로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걸었다. 신흥초등학교와 성곡중학교, 한성고를 거쳐 최우수 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 진학했다.


출국전 공항에서 어머니와 인사중인...

송명섭은 운동을 하는 중에 항상 반복적인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잠시 슬럼프를 가졌지만, 그 방황도 잠시 스쳐 지나갔다. 경희대학교에서 그의 실력은 일취월장 늘어가면서 에이스자리에 서게 되어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 막차에 합류하며 한국 태권도계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한솥밥에 배부르랴’의 속담처럼 처음 기회를 잡은 송명섭에게 올림픽 무대는 크게만 보였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송명섭은 다시 제기의 발차기를 선보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대하게 되었다.

송명섭의 어머니 윤순준씨는 급식 조리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남 송명섭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왔다. 매일 같이 불공을 드리는 어머니께 꼭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주고 싶어 했던 송명섭은 금메달은 아니지만 값진 동메달로 부모님께 효도하게 되었다.

Who is 송명섭?






#아테네 #올림픽 #송명섭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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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르렁

    선발전 밀어주기 했다고 말들 많던데....
    그런 분의기 속에서 좋은 성적 내서 기분 좋네요
    좀더 화이팅 해서 다음엔 더 좋은 성저 거두길...

    2004-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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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섭화이팅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힘드셨습니까..수고했습니다..다음엔 좀더 좋은성적부탁
    드리며..건승을 빕니다.넘 수고하셨습니다.

    2004-08-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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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메달

    준결승 때 보니 참 동메달도 아깝다
    질때는 부지런히 공격하더니 3초남겨두고 상대방이 감점으로 당해 이겼다 싶으니 도망가
    다가 졌다.
    한국 태권도 창피하다.

    2004-08-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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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뵹구랗맠끽구

    븅신새끼야 아가리 닥쳐라 네놈 아가리에서 시궁창 냄새가 난다

    2004-08-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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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그

    딴건몰라도 태권도에서 똥메달따면 그냥 엎드려뻗쳐라
    빠질때로 빠진 니놈에게 줄빠따좀 때리게

    2004-08-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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