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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팀선수권’ 첫 혼성전 우승… 단체전 남녀 동반 銀
<무카스미디어 = 특별 취재팀>  (2016-12-14 오전 1:21) ㅣ 추천수:0 ㅣ 인쇄수:2

인교돈 남자 단체전에 이어 혼성전에서도 극적인 순간 ‘대 활약’


한국 남녀혼성팀이 월드태권도팀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월드태권도팀선수권’에서 올해 첫 도입된 남녀 혼성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단체전은 동반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태권도대표팀은 13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스포츠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 마지막 날 남녀혼성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회전에서 한국 혼성팀(인교돈, 노민우, 신동윤, 임소라, 안새봄)은 러시아를 상대로 3번 주자로 나선 남자 노민기와 4번 인교돈이 각각 3점씩 뽑아내 6대3으로 승기를 잡았다. 2회전에서 3분간 계속 접전이 펼쳐졌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고, 상대의 몽키킥 변칙 발차기와 경고누적으로 실점해 6대5로 쫓기기 시작했다.

마지막 3회전 상대의 주먹공격을 허용해 6대6 동점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후반 승부사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1분여 동안 상대의 경고를 유도해 경고누적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데 이어 몸통 공격을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며 9대7로 승리를 이끌었다.

인교돈은 이번 월드팀선수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남자 단체전 예선전 마지막 러시아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결선에 진출 시켰다. 이어 혼선 경기에서도 중요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인교돈은 경기직후 “남자 단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혼성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개인전과 달리 여러 선수의 호흡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 외국 선수들이 체격도 크고 힘이 쎄서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이 남녀 동반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혼성전 우승과 동반 준우승 결실을 맺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아제르바이잔이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80KG급 이사에브 라딕(ISAEV Radik)과 지난해 MVP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Milad BEIGI HARCHEGANI)의 활약으로 한국(신동윤, 이용원, 원종훈, 김현승, 인교돈)을 21대5로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을 이끈 라딕은 “두 번 연속 단체전에서 우승해 굉장히 좋다. 오늘 승리의 모든 공은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에 있다. 중요한 고비 때마다 크게 활약했다. 모든 선수와 이 기쁨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부 역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중국이 예선 3연승과 준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윤정연, 김민정, 장유진, 이다빈, 안새봄)을 6대4로 제치고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전 경과와 다르게 무거운 경기로 큰 동작 시도에 실패해 마지막 역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동반 동메달을 뒤로하고 우승에 도전했지만, 동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상대 국가에 비해 힘과 체격 등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개인전에서는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쉽지 않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남자는 지난해에 이어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Milad BEIGI HARCHEGANI)가 2년 연속 MVP에 선정됐다. 여자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정수인이 수상해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한국의 신재현 코치(한국가스공사)와 중국의 관제민(JINMIEN GUAN)가 받았다.


올림픽 세부종목 추가 노리는 ‘남녀 혼성전’ 어떻게 치러지나?

올해 첫 도입된 남녀 혼성전은 앞으로 매우 중요한 단체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WTF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이 남녀 혼성팀 단체전을 추가 세부종목 진입을 위해 노력중이기 때문이다. 애초 남녀 단체전을 노렸으나 IOC가 올림픽 비대화에 거부감을 보여 양성평등 가치 추구를 강조한만큼 ‘남녀혼성 단체전’으로 조기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래서 지난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중 시범경기를 치르고 올해는 한국과 러시아, 미국, 벨지움 4팀이 희망해 이번대회 남녀혼성 단체전에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일반 단체전과 비슷하지만,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기에 일부 방식이 다르다.

선수는 남2, 여2 그리고 후보선수는 남자 1명으로 총 5명이 한 팀으로 구성한다. 1회전은 여2, 남2 순으로 각각 1분씩 총 4분간 진행된다. 2~3회전은 각 3분간 회전마다 8회의 한하여 교체권이 부여된다.

혼성전에 큰 관심사인 남녀 선수대결은 이뤄질 수 없다. 여자는 여자, 남자는 남자만 대결할 수 있다. 2~3회전 모두 여자 선수를 우선으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팀이 전략적으로 동성 또는 성별 전환이 가능하다.

총 8회의 교체권 중 이 ‘차감방식’은 단체전과 조금 다르다.

예를 들어, 동성 선수로 교체하면 차감되지만, 여자 선수와 대결 중 ‘청’이 남자 선수로 변경을 하면, ‘홍’도 남자 선수 중 한 명을 변경해야 한다. 이런 경우 ‘청’은 교체횟수가 ‘차감’되지만, 홍은 청의 요청으로 매치시켜주는 것으로 차감되지 않는다.

[무카스미디어 = 아제르바이잔 바쿠 특별취재팀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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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인
태권도가 너무 재미가없다. 앞발만 들고 이건 뭐 닭싸움도 아니고. . . 발바닥 센서를 없애야 컷트발을 안들겠지. .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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