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회 하이라이트 5인조 단체대항전

  


경북영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에서 다양한 방식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중 태권도의 묘미를 더욱 높인 새로운 경기방식이 있다. 그것은 5인조 단체대항전이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에서 2007년 최초로 도입한 경기방식은 체급에 관계없이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반전 5분 중간, 휴식 1분, 후반전 10분간 펼쳐지는 경기방식이다.

전반전은 몸통 보호구에 1번에서 5번까지 번호가 같은 선수들이 각각 1분씩 모두 5분간 의무적으로 출전한다. 후반전 10분은 번호와 관계없이 감독의 요청으로 수시로 선수교체를 해 가며 쉴 틈 없이 경기를 치루는 흥미와 박진감이 넘친다. 순간 감독의 전술이 태권도의 장점을 잘 살린 경기방식이다.

WTF 고의민 기술위원회 고문도 “태권도의 화려함과 박진감을 보여주는 경기방식이다. 조금 보완을 하면 WTF월드컵 단체대항전에 도입을 검토해 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KBS스카이 방송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해외 송출을 위해 최초로 3D 장비를 동원해 녹화했다. 이날 번외 경기로 펼쳐진 한국대학선발대 다국적 선발경기를 무카스 카메라로 현장 중계 해 본다.

국제대회에 처음 도입된5인조 경기를 KBS 스카이 3D카메라로 녹화하고 있다.


전반전 5분 동안은 같은번호 5명의 선수가 의무적으로 1분간 경기를 치룬다


전반전 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국적 선수의 돌려차기 순간.


중간휴식 1분동안 선수들에게 긴박한 작전지시를 하고 있는 다국적 사범들.


후반전은지도자가 깃발을 들고 교체라고 외치면 항시 선수교체를 할 수 있다.


후반전 초반 한국 대학선발 선수단이 뒤후려차기를 시도 하고있다.


후반전 수세에 몰린 다국적 태국선수의 얼굴 돌려차기가 아슬하게 빗나가고 있다.


후반전 초반 17대17 동점 상황에서 한국대학 선발선수단이 긴박하게 선수를 교체하고 있다.


후반전 중반 13대 11로 수세에 몰린 다국적 선수가 2점 뒤차기를 성공시키고 있다.


후반전 중반 다국적 선수단이 역전으로 이어지자 감독들이 환호하고 있다.


경기종료 11초를 남기고 22대 28로 지고있는 한국대학선발 선수가 뒤후려차기를 성공.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낸 다국적 감독들이 환호하고있다.



[경북(영천) / 이석제 사진전문 기자 photo@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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