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의 바른 운동법] 보충제 알고 드시나요?

  

정확한 분석을 통한 보충제 선택


독자 여러분, 운동을 하면서 비타민 등 여러 가지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고 계시죠? 운동을 올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음식과 보충제를 잘 알고 섭취하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보충제와 비타민의 효능, 또 그것의 섭취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도 비타민과 무기질을 최적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또 이런 추가 영양소를 흡수하게되는 개개인의 소화 능력도 차이가 큽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감소하는 것이죠. 또한 운동선수들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영양섭취를 필요로 합니다. 근육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추가분의 단백질 공급이 절실하다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보디빌더나 선수들은 식단을 통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양의 단백질을 추가로 보충해야합니다. 근력트레이닝을 실시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칼로리는 식품들을 추가적으로 섭취해야만이 보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다른 다량의 영양소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미량의 영양소를 같이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항상 주의하셔야 할 것은 남들이 먹는 것을 자기 자신에게 맞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무조건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아 참,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음식물의 저장, 준비, 조리 등의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일반적으로 13종의 필수 비타민과 17종의 필수 광물질, 2종의 필수 지방산을 말합니다. 비타민은 두 집단으로 분류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이 포함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비타민A, D, E, K가 속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수용성이란 것은 소변으로 쉽게 손실되는 것이라는 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이것들은 매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지용성은 지방조직에 저장되기 자주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 동안 인체에 저장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독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운동선수들은 비타민 B군(티아민, 리보플라민, 판토텐산 피리독신, 코발라민, 엽산, 비오틴, 콜린,이노시놀등)이 필수적입니다.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과정과 위장활동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영양소이죠. 인간의 신경, 털, 피부, 눈의 건강을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크레아틴은 근육의 크기와 근력을 증가시키고 짧은 시간, 강도 높은 운동에서 발생하는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짧은 시간 높은 강도에서 훈련해 지구력을 증가시키고 근육의 수분축적을 가져오지만, 근력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L-카니틴(인체에 의해 생선, 육류제품으로 섭취됨)은 다이어트를 할 때에 세포의 지방운반을 증가시킵니다. 많은 분들께서는 젖산 축적을 감소시킨다고 알고 있는 영양소이죠.

이렇게 알려바와는 다른 효능을 지닌 보충제들이 많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내 몸에 어울리는 보충식품을 선택해야한다는 점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또 하나, 승인, 공인 받은 식품만을 섭취하시구요. 광고성 문구만을 보고 즉흥적으로 보충제를 선택하지 마세요. 이번 시간 어려운 말들이 너무 많이 나와 어려우셨죠? 다음 시간에는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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