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FIBO 글로벌 피트니스를 뒤짚다!!

발행일자 : 2023-04-30 23:34:35
수정일자 : 2023-05-02 10:15:20

[권석무 기자 / sukmooi@naver.com]

무에타이, 무예와 격투스포츠를 넘어 피트니스 영역으로의 확장

'2023 FIBO 글로벌 피트니스'의 무에타이 행사 공식 포스터 [출처=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피트니스 & 헬스 박람회로 손꼽히는 '2023 FIBO 글로벌 피트니스'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었다.

이 박람회에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회장 삭차이 탑수완, IFMA) 산하 독일 국가연맹(NF)인 독일무에타이연맹(회장 데틀레프 투르나우, MTBD)이 FIBO 피트니스 박람회 중앙무대와 경기 부스 등에서 무에타이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었다.

데틀레프 투르나우 MTBD 회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압도적인 성공이었고 기대 이상으로 무에타이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소감을 밝혔다.

IFMA의 국제기술집행관(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 ITO)인 젠스 윌크에 따르면, "무에타이의 모든 측면은 전통적 뿌리가 되는 와이크루, 무에보란, 피트니스 무에타이, 그리고 무에타이 경기가 동호회 수준부터 엘리트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모습을 이루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와 '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회장 라파엘 치울리, ARISF)'가 무에타이를 인증종목으로 인정하고 '유럽경기대회(European Games)'에 포함시킨 이후 유럽에서의 미래가 밝아 보이기에 특히 독일에서 무에타이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투자였다."라고 평가했다.

	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