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위가 판치는 세상, 체육계 술렁

  

[심층분석] 한국 체육계열 학위파문 1 - 의문의 학위유형



세상은 요지경. 가짜 박사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요즘 학력위조를 비롯해 가짜박사, 비인증 학위 등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상적으로 학위를 받은 사람들도 괜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일각에서는 단호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학력 선호 풍조로 단정하기에는 그 수위가 넘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유명 연예인을 대상으로 허위학력 등을 파헤쳐 특종보도를 하고 있다. 학위 위조 및 허위 학력 파문에 체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무카스뉴스> 취재 결과, 수많은 의혹의 박사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교수들의 학위문제도 단연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유학을 가지 않고 학위를 받은 사람들. 소위 비인증 대학에서 쉽게 학위를 받은 사람들 등 일부는 현재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무카스뉴스>는 체육계와 태권도계의 학위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심층적인 내용으로 연재를 한다.

-편집자 주-

박사(博士)가 인정받는 시대는 끝났다. 90년대 갑자기 늘어난 체육계열 교수나 강사, 그리고 일선 무술 지도자들의 박사학위. 일부에서는 이들의 박사학위 취득을 인정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신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부 박사들은 해외 ‘인맥’이나 ‘브로커’를 통해 쉽게 학위를 받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사이버대학을 통해 현지 유학을 가지 않고도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간 경우도 많다.

이렇게 학위를 취득한 일부는 현재 대학 및 체육단체 등에서 교수와 고위 간부로 버젓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사교수’ 혹은 ‘태권도 박사’라며 세상을 흐려 놓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순이 어떻게 지금까지 방치되면서 이어져 왔을까. 의문의 학위는 여러 유형이 있다. <무카스뉴스>에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의 경우는 외국 비인가 대학에서 학위과정을 개설해 현지에 가지 않고(가더라도 며칠)도 학위를 쉽게 받는 경우다. 이는 사이버대학이라는 간판으로 해외 대학임에도 한국인이 총장 또는 설립자이며 국내에 사무실 두고 학생을 모집해 학위장사를 한 경우다.

두 번째는 해외대학에 브로커를 통해 방학 등을 이용, 해당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경우다. 해외 정규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학들이 해외학생 돈벌이를 목적으로 어설픈 계절 학기를 개설해 박사학위에 굶주린 현직 대학교수나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상대로 학위과정 ‘장사’ 한 것이다.

세 번째는 해당국가의 박사과정 시스템을 교묘하게 이용해 학위를 취득한 경우다. 국가마다 박사학위시스템이 다르다는 것을 교묘하게 이용해 학위를 수여한 것이다. 그리고 해외 대학들 일부에서 풀타임과 파트타임 과정 등 다양한 제도에서 정규과정이 아닌 과정이수로 학위를 수여하는 것도 문제로 제기된다. 이밖에 많은 유형들이 있다.

국내 한 체육대학에 연구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학위 수여자들을 분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며 “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을 정도라면 해당 국가 언어를 모르고서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간단한 의사소통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버젓이 해외 박사노릇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자의 설명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의문은 쉽게 풀릴 수 있다. 외국어로 쓰인 학위논문을 쓴 연구자가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이 논문들은 과연 누가 써준 것일까.

심각한 것이 또 있다.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어설프게 외국 비인가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해 국내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사람들이다. 과연 이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모든 것은 ‘황금만능주의’의 실체라 할 수 있다. ‘학위(學位)’란 것은 그 분야의 전공자로서 전공에 관련해 앞으로 연구(硏究)할 자격이 있음을 인증해 주는 절차이다. 분야에 권위자가 되는 것은 고 학력만이 능사가 아닐 텐데, 이번 학위 파문은 우리나라 교육계와 사회에 큰 충격과 아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끝)

[다음 제2편은 ‘의문의 박사논문’이 이어집니다.]


- harriso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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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각성

    대학들이 각성해야 합니다. 태권도장관장들 간판 줄라고 학점은행제 만들어서 돈벌어들이는 못된 일을 대학들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돈벌이 급급한 대학들이 한심합니다. 배우는 사람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배울라고 하는 사람을 유혹해 간판장사하려는 대학들이 무지한것이죠.

    2007-09-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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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그럼4차원만하지

    제발 학문(공부)좀 해라 한국에 사범님 관장님 진짜 공부 안해 그리고 젊은이여 야망을 더욱 높게 잡아라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태권도 학과 말고 학문성이 더욱더 높은 학과에 지원해 그냥 태권도 도장 사범이기 보다는 더욱더 넓은 세계에 지도자가 되었으면 합니다..5차원님이 홍익인간 말을 했는데 홍익인간 될 수 있는 자질은 무술 사범님이 가장 높다고 혼자만에 생각을 합니다
    단 열심 수련하고 공부하고 연구를 하는 사범만...

    2007-09-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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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원..

    홍익인간에 뜻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식 학문 탐구를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모두다 공부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의미는 일본식 입니다 공부를 해서 남주지 말고 ..내가 편하기 위해 못 배운사람을 부리고 머리 꼭대기에서 놀아라 ..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은 일제시대 교육방식이 계속해서 내려 오는거고 일본은 우리나라 뿌리에서 피어나는 줄기 까지 망가지게 교육에도 영양을 준거죠..우리나라 허점과 미약한 부분을 보면서 일본은 얼마나 우리나라를 비 웃을까요 분명 학위지상은 우리나라에 발전에 발전에 독 입니다..학문은 대학을 나오지 안아도 얻을 수가 있건만..

    2007-09-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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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ㄱ쇼

    희안해 태권도만 학위 무지 따지네...뭐 특별한거 가르치는거도 아니면서 대한민국 태권도 학과 너무 우수워 차라리 노트 들고 이 도장 저 도장 다니면서 배우는게 더 나아..아님 미국을 가던지 오이려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배울게 더 많어....태권도 학과 나와서 사회서 별 볼일 없어요 공부좀 더 해서 학문성이 높은 학과로 가세요 한국 사범 관장님 공부 너무 안해 간판 값좀 했으면

    2007-09-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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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사범

    경희대석사 용인대00 한체대 이런태권도가 주위에 눈에띄게 많아져서 저도 대학교를 관심을 갖었는데 모두 태권도로 다닌게 아니더군요? 운행하는 차에 글귀를 보면 그대학 태권도학과 동문도장 하면 그관장님이 태권도학과 출신이구나 빨리 이해 되는데.........저는 대학을 정식으로 공부해서 평생 이길에 들어 섰으니 1학년이나 편입해서 준비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땀ㅇ흘리시는 동료 사범님들 화이팅하십시요!!

    2007-09-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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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기회에

    미국 대학, 외국 대학에서 석사 박사 마친 사람 모두 몰아내자. 무슨 미국대학협의회 , 고등학력인증협회니 뭐니 따지지 말고 다 몰아내자. 미국 주립, 공립대학도 그 학력 인증협회에 가입 안한 곳도 많다고 하니 모두 학력인정 해주지말고 오로지 한국학력만 인정해주어야 한다. 등록금, 교육비, 뒷돈.. 댈려면 한국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국학력만 인정해주어라.

    2007-09-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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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인간

    요즘은 학부형이 더잘안다.대학 체육학과나 태권도학과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은 떳떳이 걸겠지? 간판 딸려고 대학원 빗데서 나오는 거 말고 학부형은 당연히 그대학 태권도학과 출신인줄 알고 상담 하러 가죠? 그 지역 소문 나는건 시간 문제 죠? 우리 모두 떳떳해 집시다. 그리고 연 . 고대 태권도학과가 없구요. 1년 과정있구요. 이과정은 학력에 제한이 없구요 누구나 응시할수있는 제도입니다.체육학과나 사회 체육학과는 있습니다.그지도자 출신을 아실려면 이력을 명확히 보시면 되겠죠?

    2007-09-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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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ㅂㅈ

    진짜 진짜 대학 교육이 필요해 배워서 홍익인간 처럼 될꺼야 그럼 열심히 해야지
    대충 돈과 시간으로 대학 졸업장을 살려고 대학 입학 한것은 아닌지
    사업을 위해서 대학졸업장 필요해 그럼 어쩔 수가 없네 졸업장(휴지조각)따야지..

    2007-09-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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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굼????

    연,고대에 태권도과가 있나요?

    2007-09-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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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에 고맙다.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에서 사이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이버대학원 정식설립은 아니다. 전달이 잘못되어 미안하다. 단 필요시 현장실습과 출석수업이 꼭 있어야 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가능한 것이다. 인문사회학, 경영, 교육 부문에서는 사이버교육이 오히려 더 수월할 수도 있다.

    2007-09-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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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

    국내에 사이버석사는 있어도 박사과정은 없다. 사이버석사는 말그대로 직장인들을 위한 전문학위이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이 있다.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은 석박사과정이 있고, 특수대학원은 석사과정만 개설되어 있다. 특수대학원은 야간으로 직장인들이 연구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박사를 사이버대로 한다는 것은 좀 그렇다. 박사가 무슨 졸업장따기는 아닌데..

    2007-09-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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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수업 가능하다.

    학과에 따라 사이버 수업80-90% / 출석수업 10-20%로 수업가능하다. 국내에도 그런 석박사 과정이 많이 생겼다. 반드시 필요 시에 재학 중인 학교와 협약된 타학교,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인정하는 공적기관, 민간단체, 관련기업체에서 출석수업을 할 수 있다. 실기수업과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이 인정된다. 사이버대학(학사, 석사, 박사)관련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현재운영되고 있다. 당신이 국내체육대학 박사과정 다녀보아라 출석수업이 몇 시간인지 !! 좀 노는 곳도 있고, 빡세게 공부하는 곳도 있고 각양각색이다. 혼자만의 사고와 논리로 남엑 주입하지 말라.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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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졸업장, 박사증

    4시간이면 제작, 길면 하루에 제작완료 .... 가격은 최하 7만원, 40만원, 100만원 이내면 전 세계 어느 나라 학위증(학사, 석사, 박사), 졸업장 위조도 가능하다, 지폐, 수표, 여권위조 범죄도 가능한데 그 까짓 졸업장, 학위증 위조 못하면 바보들이지.... 그런데 국내 인턴넷에 많이 팔린다.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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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 따기 쉽다. 값도 싸다.

    몽골, 아프리카, 남아공, 우간다, 이디오피아, 가봉, 중국 변두리, 러시아 변두리, 동남아 저 쪽 섬나라, 태평양 섬나라 등... 한국 돈 30-100만원, 많으면 600만원이면 박사학위증서 종이 질이 아주 좋은 것으로 살수 있다고 한다. 그 안에 영어로 작성된 논문까지 다 만들어 준다고 한다. 비행기타고 갈 필요도 없다고 한다. 단체로 하면 값도 더 싸다고 한다.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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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써주기는?

    박사논문을 누가 써주기는? 한글로 써서 번역사에 맡기면 나오는데 뭐가 어려운가? 그래도 박사는 박사다.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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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 맞다.

    한국에서도 사이버대학이 열 몇개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외국사이버대학들이 각 주지방 인가를 받아 운영하며 한국학생 모집하고 졸업시킨다. 심지어 영어를 사용않고 한국대학과 교류협약 맺고 영어능력시험도 없이 한국어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위를 준다고 하면서 국내 4년제 대학을 끼고 공동으로 신문광고까지 낸다. 그래서 외국에 한번도 가지 않고 외국 졸업장, 학위 취득하는 사람들이 양상된다. 이런 것도 검증해야 하지 않는가 ?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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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ok

    검증 말씀이 지당하다. 국내든 외국이든 정당하게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도 다녀서 어느 누구의 검증에도 굳건하게 내 놓을수 있는 학위가 되어야지 과시용으로 돈으로 사서 걸어놓고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고 속이는것은 자기 자신과 조상에게도 *칠하는 형태다. 그럼 학비내고 없는시간 쪼개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취득한 진정한 학위는 뭐냐는 것이다. 앞으론 태권도 3개 단체나 체육관에 걸어놓고 과시하는 부도덕한 학위는 없어야 할것이다.

    2007-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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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

    태권도계도 허위학력에 관해서는 예외는 아닐 것이다. 전문대학을 정식으로 다녀 졸업을 하고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한것은 정당하다. 그러나 전문대학의 졸업장을 돈주고 사서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한것은 분명히 위법이고 이로 이용하여 학사나 석사학위를 받은 자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와 검증을 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전부 불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구심이 가는 태권도 지도자나 임원은 모두 검증을 하여 위법성이 있으면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를 하여 더 이상 허위와 부도덕한 자가 태권도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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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

    http://www.ope.ed.gov/accreditation/Search.asp 대학을 조회하세요
    없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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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본토에 다녔다.

    난 직업상 편의에 의해 미국 본토에 3년 이상 10여 차례 유학(출석수업)다녀왔다. 쿼터제 12학기제다. 한번가면 15일 간이다. 학비와 경비도 많이 든다. 영어는 어렸을 때 유학 다녀와서 곧 잘하는 편이다. 어쨌든 미국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스포츠마케팅이다. 그리고 한국대학 박사과정 입학하여 다니다가 돈이 없어 휴학했다. 한국 등록금이 미국보다 턱없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 석사학위가 CHEA 미등록이라고 미국석사, 국내박사 과정재학 모두 인정을 안 한다고 한다. 국내박사과정 입학자체가 업무상 과실방해혐의가 적용된다니 답답할 뿐이다. 현재는 휘트니스쎈타 운영자이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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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야 어쨌건간에

    사람은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다. 정정당당하게 학위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그것이 안될때 변칙을 쓴다. 솔직히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사이버 강좌로 가능한 것인가? 대학원은 연구과정아닌가? 학위장사하는 대학과 무슨 결탁이 필요하겠는가? 정정당당하게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하든, 외국에 직접 나가 지도교수에게 지도를 받으면 연구를 해야 한다. 아래 글중 CHEA나 마치 FTA등을 거론하는 내용을 보면 괴론에 불과하다. 정정당당하게 학위과정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스스로가 더 잘알것이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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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좀 더 안다.

    CHEA는 미국 민간 사설단체로서 가입규정 조건이 엄하다. 미국 각 대학마다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 자기 대학 내 몇 개의 학과 또는 단과대학만 자율적으로 등록, 가입한다. 따라서 가입비, 연회비, 월회비가 수천, 수만불씩 한다. 여기 미가입 미국대학에서 한국학생을 모집할 때에 미국 주지사, 행정부, 교육부 장관, 관료가 직접와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많다. FTA 교육 개방 되면서 더 심해 질 것이다. 서울시내 4년제 대학과 미국대학교 공동학위 취득하는데도 CHEA 미등록대학도 있다. 한미 FTA 협상 중 교육부문에 외교마찰 소지가 많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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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이구만

    한국학술진흥재단에 430여개 미국 대학 중에 70개가 넘는 대학이 미국CHEA 미등록대학이다. 그 중엔 일류대학도 있고 똥통대학도 있고 온라인, 오프라인대학도 당연히 있다. 토익, 토플없이 입학하는 대학도 많다. 그 많은 대학에서 수백,수천의 한국인 졸업자가 한국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하는데 우찌다 골라 내는고?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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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 비판

    국내 2-4년제 대학 전체 모집정원을 채우려면 70만명이 필요하다. 현재 고3 졸업생이 50만명이 조금 넘고, 곧 40만명 정도가 고3 졸업한다. 국내 대학도 통폐합, 문닫는 일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오즉하면 중국 유학생 모집하는 대학도 많다. 미국은 대학설립이 자유로우며 부실대학이나 운영미숙대학 중에 문 닫거나 통폐합 되는 대학이 한국보다 더 많다. 괌 A머시기 대학도 인가받다 장사 잘하다 2004년에 인가취소, 문 닫은 걸로 아는데 그 이후에도 학생모집해서 종이쪼까리 팔아먹는 사기꾼이나 모르고 입학졸업한 한국 팔푼이가 많대더라.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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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은 얘기

    W@@는 미국 론라인 대학인데 한국외에도 각국에 한두개 대학과 협약하여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대학으로 알고 있음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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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쫌 아는 것

    주지사 인가 받고, 미국연방대학교육협회와 CHEA등록된 미국대학교 중에서도 한국, 동남아, 세계각국에서 대학생들을 모집하는데 토익, 토플 전형없이 모집하는 온라인대학교와 오프라인 대학도 많네그려. 공용어인 영어 외에 현지어를 사용하는 학교도 있네. 한국의 일반대학과 17개의 사이버대학도 외국에 분교, 현지 사무소 설립가능하며 2개국어 이상으로 수업진행할 능력이 된다고요.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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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심층????

    무슨 얼어죽을 심층분석에다 선의의 피해자 속출이냐??? 기사에 나와 있지 않은가!!! 최소한 미국이나 필리핀에서 학위를 받았으면 기본적인 언어구사에다 최소한 ABSTRACT정도는 써야 되지 않을까? 미국에서 학위받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쓸수 있는 사람 과연 몇명이나 될까?? 명박이면 모를까!!!!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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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들에게

    기자님들. 보도하기 전에 미국에 직접가서 대학인가를 내준 주정부의 주지사와 교육부, 재무부, 미국연방대학협의회, CHEA에 방문하고 실제적인 사실내용을 보도해야합니다. 신문방송에 나온 기사들은 현지 한국 영사관 방문이나 현지 주민 몇몇의 여론수렴이 고작입니다. 오보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합니다. 보도의 수준을 높이려면 심층분석취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단순항 오보를 내는 기자들을 오히려 심층분석취재하여 보도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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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더 알고 있음

    미국 CHEA (고등교육학력인증협회) 가입되지 않은 대학 졸업자 중 한국내 거주하는 유명한 정제계 인사를 골라내면 수천 수만 될 것인데 큰 일입니다. 미국에 유학을 수년간 다녀오거나 수십번 다녀와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이죠. 하버드대 출신도 당연히 그에 해당되고요. 우리나라에서 인정하는 그 미국 인증협회는 어느 대학교 전체가 등록되는 것이 아니고 학과별, 단과별로 등록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 A@@학교 졸업자도 1.000명 좀 못된다고 하던데...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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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근거와 지식 3

    정확한 지식과 근거 없이 어떠한 꼬투리를 잡아 인터넷에 글 올려서 어느 특정인을 한 사람을 어두운 구렁텅이로 만들어 넣은 경우는 자제해야 합니다. 몰아세우기 좋아하고 바보 만들기 좋아하고 남 욕하기 좋아하... 방송과 인터넷이나 우리 민족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죠. 쥐떼근성, 냄비근성이죠. 소수의 허위학위과와가짜학력 소지자로 인해 그렇지 않은 다수의 희생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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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근거와 지식2

    한국 경찰, 검찰에서는 CHEA에 등록됨을 원칙으로 하며 출입국확인서에 출석수업확인 가능한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버드대와 많은 유명대도 CHEA 등록되지 않은 학교도 있어 여러모순이 있습니다. CHEA는 국가기관이 아니고 사설단체 즉, 협회입니다. 우리나라 판단기준은 그 단체를 선호 하는 것이죠. 미국고등교육법과 한국고둥교육법이 상호 맞지 않는 불일치이며 한미 FTA 협상타결에 있어서 교육 부분에 마찰의 소지가 있습니다.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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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근거와 지식

    인가라고 하면 주정부와 주정부 교육부 인가이며 주정부 재무부에 매년 납세를 해야합니다. 대부분 미국대학의 운영 방식입니다. 학교설립이 자유롭다 보니 수준 낮은 대학이 많은 것이죠. 인증이라함은 미국연방대학협의회와 CHEA (The Council for Higer Education Accredition - 미국고등교육인증협회) 등록됨을 말합니다. .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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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어이가 없는건 태권도를 하는데 왜~박사학위가 필요한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태권도인이면 태권도를 잘가르치고 그외적인 부분은 경험을통해 배워갈수있거나...대학까진 괜찮다고보지만 왜 박사학위 석사학위까지 논하는지 이해가 되질않는군요...우리나라 사회가 학력위주로 보기 때문인가요???그렇다면 우리나라 사회 풍토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겠군요...

    2007-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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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

    우리동네 태권도장관장님은 WPU 체육대학 학장이라고 하는데 무슨 대학이예요?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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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

    AIU는 비인가대학으로 미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학위라고 합니다. 괌에 있다고 하네요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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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 난 사람도 많고 못난 사람도 많다~
    여기도 박사~, 저기도 박사~,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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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성

    연예인을 새발의 피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쪽의 학위검증과 논문검증이 나오면 아마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겁니다. 평생 선수생활만 한 사람이 어떻게 그 어려운 실험을 하고 태능선수촌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석사 박사를 받을 수 있습니까? 뻔하죠 교수들중에도 엉터리 박사들이많으니 제자들도 엉터리로 합세하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기사 간만에 시원합니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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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과생

    우선 현재 태권도 학과 교수들 중에서 학술 재단에 문의하여 현재 학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아울러서 외국에서 학위를 인정하지 않는 학교에서 받아온 각종 학위들을 무카스에서 철저히 검증하면 어떨까요? 아마 연예계 못지않은 웃기는 꼴 벌어질 겁니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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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시원하당

    기사도 좋고 댓글도 속이 시원하게 올려주셔서 속이 시원합니다. 앞으로 가짜들은 다 !~~물럿거라~~~~ 해야지요, 요즐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가짜 학위로 어린 학생들에게 지도자라고 뻔뻔스럽게 교육 시키겠어요,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진실되게 삽시다. 태권도 화이팅!!!!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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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 가 진짜 학교입니까? 우리 사부님이 거기 박사라고 하던데 맞아요? 거기에 태권도학과가 있습니까?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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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합시다

    박사학위검증 모두를 위해서는 의문가는 박사들을 신고합시다. 검찰이든 경찰이든 태권도든 신고해서 광명찾읍시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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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증합시다

    미국박사인 분들 국제분과 맡겨 영어가 가능한지 보면 알고, 중국박사들 내년 북경올림픽에 대거 파견해 실력발휘하라고 하고 러시아박사들 러시아태권도교류하게 하고 필리핀박사들 동남아 담당하게 합시다. 태권도계에는 엄청난 외국박사학위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인력이 아깝지 않습니까?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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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하

    태권도장 관장 학력높이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학점은행제 따서 00대학교 동문도장하고, 외국사이버대학 석사와 박사받으면 땡입니다. 학력이요? 시간과 돈이 문제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박사도 다 같은 박사입니까? 비인가대학 박사 누구나 딸 수 있습니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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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

    태권도관장들 학력 거의다 위조 입니다. 무슨 학점은행 나와서 대학 간판달고, 평생교욱원 다니고, 대학간판달고, 사범이 어느대학다니니 간판달고, 학부형들이 몰라서 그렇지 매우 쪽팔린짓입니다. 무도인이 아닌 사기꾼 수준입니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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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하네

    오죽하면그러겠습니까? 이해합시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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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도2

    위의 권도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경희대 석사과정 안나오고, 그저 평생교육원 수료해놓으시고서 경희대 석사 태권도 간판 다시는 분들이 문제겠죠?
    진정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양심을 갖고 도덕적으로 삽시다.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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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남의명의로 도장운영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리고 학부모 상담할땐 마치 자기가 그대학 나온것처럼 상담하고 간판도 그대학 간판걸고...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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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대학 1년수료증 받고 OO대태권도 간판다는 것도 문제죠!...
    누가봐도 그대학 나온걸로 착각할수밖에....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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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우리동네도 관장이 경희대 않나왔는데. 경희대태권도라고 간판달고 도장운영하는데.문제많아.... 이건 학부모들한테 사기치는거야...
    국가에서 태권도 관장 학력조사해서 짝퉁태권도장 다 간판내리라고 해라...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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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도

    울동네 태권도장 세 개가 경희대체육관인데 아무도 경희대 제대로 나온사람 하나 없다는거...
    한마디로 쪽팔림 ㅠㅠ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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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도

    대학 최고지도자 수료증 가지고 그 대학 나온것처럼 도장 간판달고 하는 것도 학위위조 아닐까요?

    2007-09-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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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

    동네마다 있는 박사 태권도 그 박사님들 다 미국에서 박사 따신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공부한적은 없는 분들입니다. 미국 안가본 분도 계십니다. 또 영어 안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나온 박사 학위 입니다. 웃기지요~~~

    2007-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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