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나사렛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6월 철원서 개최
발행일자 : 2025-04-24 16:20:52
수정일자 : 2025-04-24 16: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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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망 태권도 인재들의 도전 무대… 품새·자유품새·격파 부문에서 실력 겨룬다
태권도 미래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오는 6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나사렛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철원군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한다. 개회식은 6월 7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종목은 ▲공인품새 ▲자유품새 ▲격파로 구성되며, 개인전·복식전·단체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중등부부터 대학·성인부까지 출전하며, 대한태권도협회 2025년 선수 등록을 필한 선수만 참가 가능하다.
특히 자유품새 단체전은 격파 시연을 포함한 퍼포먼스 중심의 구성으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모두 평가받는 종목이다. 음악, 격파, 아크로바틱 요소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역량이 고루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격파 부문은 기술격파 4개 종목 가운데 희망 종목을 선택해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종합격파 부문에서는 체공 도약과 회전 격파 등 고난도 기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는 대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고, 경기장 내 위생 및 안전 조치를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대표자회의는 5월 16일 오전 11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에서 진행되며, 대진 추첨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대회를 넘어, 태권도의 기본기와 창의성, 체력, 팀워크를 고루 갖춘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나사렛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과 종주국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무카스미디어 = 이동엽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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