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전국대회 출전 중 의식불명 여고생 성금모금 전개


  

6월 국내 전국태권도대회 경기장 등에서 치료비 성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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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여고생 태권도 선수가 지난 달 전국태권도대회 출전 중 숙소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여서 119 신고로 심폐소생술(CPR) 응급 처리를 받고 대학병원에 옮겨졌다.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동안 의식이 없던 A양은 저체온 치료를 받은 끝에 다행히 호흡을 되찾았다. 현재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에 들어 갔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태권도계에서 자발적으로 치료비 성금 모금이 진행중이다.

 

고등부지도자협의회와 여성지도자협의회는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대통령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경희대총장기,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등 대회 중 경기장 정문에 희망모금함을 통해 치료비 성금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마음 전할 곳 : 05012-048394-6 부산은행 강민석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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