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챔피언 홍수환 “프로 정신으로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라”


  

태권도진흥재단, 영원한 챔피언 홍수환 초청 특강

태권도원 초청 특강으로 초청된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 태권도원 방문 기념으로 태권도 송판에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태권도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품격"이라고 글을 남겼다.

4전5기 끝에 프로복싱 WBA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국민영웅 황수환 전 챔피언이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태권도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품격”이라고 밝혔다.

 

홍수환 전 챔피언은 11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해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과 자회사 임직원 전원을 대상을 ‘프로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수환 전 챔피언은 4전 5기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재단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그는 “철저한 준비를 한 사람만이 승리 할 수 있고 우리에는 불가능이 없다”라면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이고,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이 프로정신의 기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오응환 이사장의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격려를 더했다.

홍수환 전 세계 챔피언이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정신'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미국 방문 시 태권도장을 찾았을 때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예의를 다해 사범님께 인사를 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태권도야 말로 국위선양의 모범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태권도진흥재단 전 직원들이 프로정신으로 더욱 정진해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 등에 있어 항상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재단은 이제 안정화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로 홍수환 챔피언이 말한 프로다운 자세와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이 재단 임직원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해 프로정신을 갖고 전문가다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이 특강을 마친후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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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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