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최영열호 첫 인사단행… 사무총장직 없애!


  

실 3국 1소 7부에서 1실 4본부 1소 10팀 체제로 전환

국기원 최영열 원장

국기원 신임 최영열 원장이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포인트는 “체제 안정으로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밝혔다.

 

국기원(원장 최영열)은 12월 2일부로 인사 명령을 단행했다. 기존 사무총장 중심의 1실 3국 1소 7부 체제에서 사무총장직을 없애고, 1실 4본부 1소 10팀 체제로 직제를 개편한 것이 큰 특징이다.

 

1실은 전략기획실(기획팀, 홍보팀), 4본부는 경영지원본부(인사팀, 총무회계팀, 전산발급팀), 사업본부(국내사업팀, 국제사업팀), 시범단운영본부(운영팀), 세계태권도연수원의 교육본부(교육정책팀, 교육연수팀), 그리고 1소는 연구소로 구성됐다.

 

‣전략기획실은 김민태 경영운영국 국장 직무대행이 실장에, ‣경영지원본부는 이종갑 기획조정실 실장, 시범단운영본부는 김일섭 사무총장, 교육본부는 방만규 교육정책국 국장이 각각 본부장을 맡는다.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진교 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맡는다.

 

또한 비서실에서 시범단을 겸해 실무를 담당하던 허정행 부장 직무대행이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고, 홍보비서관직을 신설, 원장과 관련한 대내외 홍보를 비롯한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팀은 유경식 사업부 부장 직무대행, 홍보팀은 김홍철 기획홍보부 부장 직무대행, 인사팀은 이용희 연수사업부 과장, 총무회계팀은 최희진 법률지원과 과장, 전산발급팀은 조민호 전산과 과장이 팀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국내사업팀은 고광문 심사운영부 부장, 국제사업팀은 나영집 통신교육과 과장, 시범단 운영팀은 이재돈 총무부 부장 직무대행, 교육정책팀은 이경숙 교육개발부 부장, 교육연수팀은 김순이 연수사업부 부장 등이 팀장을 맡았고, 최상환 관리과 과장이 연구소 책임연구원 직무대행이 됐다.

국기원이 12월 2일자로 직제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최영열 원장은 “이번 인사는 실․국장들의 순환보직과 중견 간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체재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국기원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취임식에서 밝혔던 비전과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사 정책도 점진적으로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석인 사업본부 본부장과 연구소 소장, 홍보비서관 등은 추후 보강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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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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