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짓수연맹(JJIF) '아부다비 월드 챔피언쉽' 계기로 국제역량 강화


  

국제역량 강화한 JJIF,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도 큰 이슈될까?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쉽 2019 (출처 : UAEJJF 홈페이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 챔피언쉽 2019'(이하 WPJJC)가 개최되었다.

 

WPJJC는 UAE 정부와 왕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아랍에미리트 주짓수 연맹'(이하 UAEJJF)이 개최한 세계적인 권위의 주짓수 선수권 대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리언 주짓수 선수들이 출전할 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와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구 SportAccord)의 국제주짓수연맹(이하 JJIF)과의 직접적인 연관성 또한 매우 깊다.

 

구조적으로는 국제기구(IF) 위치의 JJIF와 그 산하에 위치한 대륙별 기구인 아시아 주짓수 연합(이하 JJAU) 소속이자, 의장국인 UAEJJF는 수직적 관계에 놓인 것으로 보이나, 단순히 상하관계에서 JJIF와 UAEJJF를 이해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UAEJJF는 표면상으로는 UAE라는 단일 국가의 주짓수 연맹으로 되어있지만, WPJJC라고 하는 사실상 세계 주짓수 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브라질리언 주짓수(Jiu-Jitsu)와 JJIF의 유럽 계열 주짓수(Ju-Jitsu) 모두에게 지대하다.

 

실제로 JJIF의 국제 총본부는 그리스에서 UAE로 이전하였고, 국제 총회 또한 UAE에서 주로 개최되고 있다.

2019 JJIF 이사회 (출처 : JJIF 페이스북 계정)

이번 WPJJC 2019 대회 기간 중에도 JJIF의 이사회가 진행되었다. 총 11인의 이사진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JJIF의 IOC 인증 과정과 대학 스포츠 활동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다고 한다.

 

이사회 소식과 함께 JJIF는 이번 회의에서 두 가지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중국주짓수연맹(CJJF) 공식 인가 (출처 : JJIF 페이스북 계정)

중국주짓수연맹(China Ju-Jitsu Federationa; 이하 CJJF)이 이번 아부다비 이사회에서 JJIF의 공식 인가를 받았다. 

 

CJJF는 이번 JJIF의 공식 인가 이전에 중국 올림픽 위원회(OCC)와 우리의 문화체육관광부와 같은 위치의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인가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CJJF가 당면 과제로써 JJIF에 전달한 사업계획으로는 중국 내에 국제 주짓수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2022 아시안 게임과 2020 아시안 비치 게임이 모두 중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JJIF가 CJJF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2019 중국 주짓수 세미나 (출처 : JJAU 페이스북 계정)

이미 CJJF는 중국에서 전국 단위의 주짓수 세미나와 공식 회의 행사 등을 진행하여 공식적인 연맹 출범 단계를 마무리한 상태다.

JJIF - EX 스포츠 MOU 체결 (출처 : JJIF 페이스북 계정)

또한 JJIF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포츠 전문 중계 플랫폼 기업, EX 스포츠와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의 AIMS(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sed Members of Sport) 관련 프로젝트 공동 진행에서 협력한다고 JJIF는 밝혔다.

 

JJIF는 오는 8월 30일 금요일부터 9월 6일 금요일까지 총 8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정식 종목 주짓수의 담당 IF이기도 하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 (좌) 두리 (우) 하나 (출처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페이스북 계정) 

JJIF는 이번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부터 참가 선수들의 세계 랭킹 포인트 제도를 적용시키기로 확정했다. 즉,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출전한 주짓수 선수들은 입상 시에 JJIF 세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진출된 주짓수, 이와 같은 활동역량 확대 소식이 그들의 목표인 올림픽 정식종목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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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現 일격의 파이트 캐스트(Fight Cast)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카스미디어> MMA,주짓수 무예 분야 객원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극진공수도, 킥복싱을 수련했습니다.
현재는 무에타이에 심취해 태국에 자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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