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태권도대표팀 방영선 감독, 송희진 씨와 백년가약

  

9월 9일 오후 5시 - 파티오나인 채플홀


9월 9일 백년가약을 맺을 멕시코태권도대표팀 방영선 감독(좌)과 예비신부 송희진씨.


멕시코태권도대표팀 방영선 감독이 결혼한다.

 

방영선 감독은 9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있는 파티오나인 5층 채플홀에서 연하의 여인 송희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6년 멕시코 땅을 밟은 방 감독은 유소년과 청소년 대표팀에 이어 2014년 성인대표팀 감독을 맡았다주니어시절부터 지도하던 주요 선수가 현재 멕시코 태권도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주를 이루고 있다.

 

연중 이어지는 국제대회 출전으로 혼기를 놓친 방 감독은 뒤늦게 한국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방 감독은 결혼식 이후 멕시코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는데예비신부가 스페인어를 할 줄 알어 현지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안도했다.

 

그는 결혼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한 사람을 기다렸습니다지구 반대편에 있는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입니다서로에게 뿌리가 되어 흔들림이 없도록 믿음의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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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뵤

    축하드립니다^^

    2017-09-11 11:0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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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코치

    축하드립니다. 늦은만큼 더 행복하게 사세요! 비바

    2017-09-08 14:29:34 신고

    답글 0
    • 장똥

      머여

      2021-07-24 19:10:4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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