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태권도대표팀 방영선 감독, 송희진 씨와 백년가약
발행일자 : 2017-09-08 10:14:56
[한혜진 / press@mookas.com]
9월 9일 오후 5시 - 파티오나인 채플홀
멕시코태권도대표팀 방영선 감독이 결혼한다.
방영선 감독은 9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있는 파티오나인 5층 채플홀에서 연하의 여인 송희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6년 멕시코 땅을 밟은 방 감독은 유소년과 청소년 대표팀에 이어 2014년 성인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주니어시절부터 지도하던 주요 선수가 현재 멕시코 태권도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주를 이루고 있다.
연중 이어지는 국제대회 출전으로 혼기를 놓친 방 감독은 뒤늦게 한국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방 감독은 결혼식 이후 멕시코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는데, 예비신부가 스페인어를 할 줄 알어 현지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안도했다.
그는 결혼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한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서로에게 뿌리가 되어 흔들림이 없도록 믿음의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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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2017-09-11 11:0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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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늦은만큼 더 행복하게 사세요! 비바
2017-09-08 14:2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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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2021-07-24 19:10:4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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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