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춤을 품다> 전 객석 매진 행진 이어가

  

서울시 자치구 첫 연계 공연서 연속 매진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공모제인<춤 배틀, 베틀?>에서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태권, 춤을 품다>가 서울시 자치구 첫 연계공연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공모제에서도 ‘태권, 춤을 품다!’는 두 차례 공연은 물론 우승 피날레 공연까지 매진행진을 이어왔다. 태권, 춤을 품다!를 기획한 징브로컴퍼니(대표 정예수)는 공모제 우승 이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자치구 공연을 계획, 지난 10월 31일 광진구가 첫 연계 공연 자치구로 선정되어 나루아트센터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공모전에서는 약 40분여의 공연을 선보였었지만, 이번 자치구 공연에서는 시나리오를 부분 수정해 총 60분의 공연을 이어감으로서 독립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이날 자치구 첫 공연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북구청, 강서구청, 나루아트센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마포문화재단, 서대문문화회관, 성북문화재단, 양천문화예술회관, 영등포아트홀, 은평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문화회관의 공모제 우승작인 ‘태권, 춤을 품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자치구 문화회관 관계자들은 ‘태권, 춤을 품다!’ 관람 직후 2013년 자치구 문화 공연 프로그램에 이번 작품을 포함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징브로컴퍼니 측은 서울시 자치구를 비롯해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내년 전국순회공연을 실시 할 계획임을 알렸다.

사실상 첫 단독공연인 이날 관객은 기존 40분의 공모제 작품에 시나리오를 부분 수정해 총 60분으로 새롭게 선보인 공연을 관람하면서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다이나믹한 액션, 중간중간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요소의 결합에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작품에 몰입했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에는 박수갈채를 보내줌으로서 이번 작품이 관객과 호응하는 태권도, 무용, 연극을 망라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자치구 첫 연계공연에서 박수갈채와 찬사를 들은 ‘태권, 춤을 품다!’는 앞으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전국 문예회관 및 극장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작품은 징브로컴퍼니가 맡고 무대, 음향, 조명 등의 전문기술진과 기자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연계공연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징브로컴퍼니 정예수 대표는 “이번 자치구 연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서울시민들을 비롯해 전 국민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시키려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징브로컴퍼니 역시 ‘태권, 춤을 품다!’ 공연을 통해 예술작품을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 춤을 품다!’의 다음 자치구 공연일은 11월 9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강서구민회관내 특별무대를 마련해 지역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또 국내, 해외 두 가지 버전을 추가로 구성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브랜드이자 세계적 무도스포츠인 태권도 중심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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