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를 빠르게 하려면?
발행일자 : 2001-05-29 00:00:00
석부길 기자



발차기의 구성
태권도를 수련하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빨리 찰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빠르게 차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글에서도 언급했으며 역학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운동량(질량*속도)이 크며, 다른 물체에 부딪힐 때 큰 힘(충격)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발차기가 수행될 때 어떻게 수행되는지 말씀드리죠. 발차기는 무릎을 들어서 차는 것만이 발차기가 아닙니다. 머리에서 차야겠다 생각하는 순간부터가 발차기인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머리에서 목표물을 보고 차야겠다 생각하고 발차기가 동작으로 이루어지기 전, 그리고 발차기. 이 모든 것이 빨리 이루어져야 발차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목표물을 보고 차야겠다는 생각부터 차기 전 까지를 reaction time(동작전시간 혹은 반응시간)이라 하고 차는 것을 몸으로 수행하는 시간을 movement time(동작시간)이라 합니다.
발차기를 빠르게 하려면?
발차기는 동작전시간과 동작시간 둘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떠한 신호에 의해서 차야겠다는 생각 전 까지를 foreperiod(자극전기)라고 더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이 시간대를 줄이는 것이 빠른 발차기를 하기 위한 것이지요. 앞글에서 언급했던 태권도 선수들의 발차기 속도 분석에서 동작전시간(reaction time)이 0.48초로서 전체 수행시간의 63%를 차지하고 동작시간(movement)이 나머지 였죠.
동작전시간(반응시간)이 동작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이 동작전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밑에서 언급하겠지만 반응시간을 줄이는 것은 생리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반응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적정한 각성수준이 있어야 합니다(각성이라는 말은 생리학적 용어로 운동 기술을 수행할 때에 지니고 있는 수행자의 에너지 수준이나 어떠한 동작을 하기 위한 잠재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째, 자극이나 반응의 수가 적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 선수의 공격 기술의 수가 몇 가지인가에 따라서 반격할 수 있는 반응시간은 달라집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 선수의 공격기술이 한 가지 뿐이라면 방어하거나 받아차는 일이 별로 어렵지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셋째, 자극을 예측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 선수의 공격기술이 한 가지 뿐이라면 상대 선수의 공격 기술을 예측하는 데 전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세 가지의 공격 기술을 가진 선수라 할 지라도 어떤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가, 즉 기술의 사용 빈도에 따라서 예측의 가능성은 달라진다는 얘기지요.
세 가지 기술 중 한 가지 기술을 많이 구사한다면 예측이 쉬우나,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하는 빈도가 거의 균등할 때 예측성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넷째, 연습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반응시간을 단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동작시간에 비하여 단축시킬 수 있는 정도가 생리적인 한계가 있지만,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연습 방법
연습을 계속하면 준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고, 그 동작이 습관화 되어 더욱 빨라질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초기에 연습을 많이 하면 근육, 관절, 사지의 활동이 적절한 협응 과정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더욱 더 빨리 반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 박수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것(뛴다든지 발차기를 한다든지) 아님 잦은 발로 뛰고 있다가 박수소리를 듣고 전력달리기, 또는 빛에 의해, 코치의 손동작에 의해,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대선수와 겨루기 훈련을 통해 상대의 공격이나 반응을 미리 예측하고 실시하는 것 등등.
이런 것들은 동작전시간을 줄이는 좋은 연습 방법들입니다. 빨리 차야지하고 차는 것도 이 동작전시간을 줄이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우리 몸은 뇌의 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므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면 더욱 동작전시간을 줄일 수 있는거죠.
앞글에서 언급했듯이 태권도 선수들의 발차기 분석에서 예비동작이 0.19 라고 하였습니다. 즉, 예비동작(발차기시 앞발을 살짝 안으로 끄는 것과 같은 행위 혹은 몸을 살짝 움직이고 나서 차는 것 등)을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훈련을 통해 동작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지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빠르게 두발을 교차하면서 무릎 뛰어 올리기나 발차기, 뛰기를 하면 스피드가 좋아진다하는 것은 동작시간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즉, 빠른 발차기를 위해서는 신체중량중심의 빠른 이동이 필요한데 이는 동작전시간과 동작시간을 줄임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참, 주의할 것은 빠른 발차기를 생각할시 신체 질량중심을 낮추어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작형태 또한 중요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약간 무릎을 굽히고 있는 것이 빠른 발차기의 또 다른 요소라는 거죠. 즉, 준비자세에서 무릎을 약간 굽히고 있는 것이 차기시간을 단축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
즉, 발차기전의 자세에서 앞발의 대퇴, 하퇴각이 135도가 될 경우 수행시간이 더욱 줄어듭니다. 약 0.07초를 더 단축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참조:태권도론, 강성철).
한가지 더. 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직근을 강화하십시요. 대퇴직근은 일반적으로 다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길이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이 근은 근작용시 힘보다는 놀랄만한 스피드의 수측을 일으키는 근육이죠.
많은 도움되셨는지요? 이러한 이론을 가지고 열심히 수련하십시요~~
그래서 보다 빠른 발차기를 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링!!


댓글 작성하기
-
저는 원래 몸이 뻑뻑했습니다
초등학교때 태권도도장을 다닐때도 유연한거와는 거리가 멀었으니깐요
그리고 4년뒤...도장을 다시다니고 있습니다
태권도도장은 아니예여
합기도도장이거든여
전 태권도도 같이 수련했습니다
빠른발차기를 만들려고 일부러 태권도 수련까지 하고있거든여
합기도를 수련한지 2년이 되었지만
다리도많이 안찢어지구여
몸이 많이 뻑뻑하고 저희 도장에서 젤유연하지 못했는데여
지금현재 저희도장에서 저보다 유연한사람 없다고 관장님꼐서 그러시더군여 당연 관장님을 제외한거구여 - _ -;
저희도장에서 스트레칭을 자율적으로 시키는데염
태권도를배우니간 강압적으로 - _ -;;;; 시키더군여 - _ -;;
억지로 다른사람이 찢어주고...
그럼 고통도 많이 느끼구여
별로 안찢어져요
매번 다른사람보고 해달라고 할수도 없죠
일단 눞습니다 누운상태에서 두다리를 들어올립니다
머리뒤로 다리를 넘깁니다
양팔은 뒤로 뻗어두되구여 앞으로 뻗어도 됩니다
무릎은 펴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뒷무릎이 많이 땡깁니다 - _ -;;
호흡은 길게 내쉬세요
그리고 앞으로 다릴 앞으로 한상태에서 엎드려 머리를 무릎닿게 하는거 아시죠? 그렇게 연결합니다
뒤로다리를 뻗고 버티다고 반동으로 앉으면서 머리를 무픕에 닿게 하는거죠 이렇게 반복하시구요
팔굽혀펴기자세에서...한쪽다리만 굽힙니다 땅에닿지안게염
그상태에서 땅을 지지하고있는발 뒷꿈치를 땅에 닿게합니다
양발 번갈아가면서 실시해야죠
이렇게 제가 제시한 방법들을 두달정도만 해보세요 15분정도만 두달씩해도
많이 좋아집니다
그렇게 하면 허리가 부드러워지거든여
그상태에서 다리를 찢으면 훨씬 안아퍼요
앞구르기아시죠?
앞구르면서 다리를 벌립니다
앞구르기하면 몸은 앞으로 나아가겠죠
다리를 벌려버리면 -_- ...........;;;
뒤구르기 하면서도 그렇게 하면됩니다
가장중요한거 한가지....
꾸준히 무조건 꾸준히
체육관에 남들보다 30분정도 일찍도착합니다
무조건 그렇게 합니다 도복을 갈아입고 다른건 절대 하지마시고
몸만 풉니다 스트레칭으로..
제가 그렇게 햇습니다
30분일찍 도착해서 스트레칭만하고...
다른 애들이 와도...신경안쓰고
유급자든 유단자든 지도도 안하고 0 - 0 ;
저는 8시부인데여
보통 7시30분까지 도착해야합니다
7시30분에서 8시까지는 자율적으로 몸풀어야죠
하지만
애들이 그러겠습니까
놀죠...
뛰어다니고 얘기하고
눈치주면 다리몇번 뻗어올리다가 몇번구르다가...눈치보고 놀고
그러거든여
몇달간은 신경안쓰고 제운동했슴다
그덕분에 많이 부드러워 졌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많요
구럼 안녕히 계십시오....
2002-08-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맨날 다리를 높게차는 버릇을 들이면 다리가~~
유연하게 돼고여!!
그다음은 다른사람의도움을 받아!
다리를 천천히 찢으면 아프지 않을겁니다..
저두 그렇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2001-12-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그렇다고 자세히공부한적도 없지만 책을빌려서 품세도 따라해본적도 있고..등등...
태권도가 참멋있다는 생각을 매번하곤 합니다...
근데...제가 여태껏 다리하나 못째는 게으름뱅이라서...
이기회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들어서 다리를 유연히 만들고 싶습니다...열씨미 하겠슴다...부탁드림다..
저는 뻐덕다리입니다..째려고 노력을 많이 해봤지만...
좋은 방법이나 님들의 옛날 수련했던 것들을 말씀해 주세요..2001-12-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그렇다고 자세히공부한적도 없지만 책을빌려서 품세도 따라해본적도 있고..등등...
태권도가 참멋있다는 생각을 매번하곤 합니다...
근데...제가 여태껏 다리하나 못째는 게으름뱅이라서...
이기회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들어서 다리를 유연히 만들고 싶습니다...열씨미 하겠슴다...부탁드림다..
저는 뻐덕다리입니다..째려고 노력을 많이 해봤지만...
좋은 방법이나 님들의 옛날 수련했던 것들을 말씀해 주세요..2001-12-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전 태권도를 배우고 싶은데요.
물론 자기 건강과 자신감 호신요 등등..
이런 이유로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파고들 생각은 없지만요!
하지만 저에게는 문게가 좀 있습니다.
무릅 관절이 별로 좋은편이 아니거든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도하고 족구도 하다보니깐 너무 무리(?)했는지 그때부터 관절이 좀 안좋아요^^;;
농담이 아니고 비가오기 전날 허리하고 다리가 쑤시거든요...
그래서 과격한 운동을 배워야 되나 싶어서요...
혹시 관절에 좋은 운동 비법이라도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족구 7단이에요^^2001-1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정말 감사합니다.
2001-10-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발차기를 잘 하려면 위에 방법도 필요하지만 역시 나 나자신의 피나는 훈련 밖에 없을 겁니다 죔 늦음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할생각입니다
2001-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태권동자님 글을 읽다보니 말이 중복이 되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님이 쓰신 글 중에서
빠른 발차기를 하기 전에 선행되야 한다는 것들..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직관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는 몸의 최적상태
위의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직관이라는 것은, 위 기자님 글의 자극의 예측성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빠른 발차기를 위한 요인이며,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는 몸의 최적상태는 동작시간의 반응을 말하는 것이더군요..그것에 대한 방법은 위의 글에 명시가 되어 있구요..
발차기를 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볼 수 있지만 그것들이 다 빠른 발차기를 위한 요인입니다..
님을 비방하려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말이 중복되고 있고, 잘못된 것은 수정이 되어야 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2001-06-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감사 합니다.
근데 줄넘기가 스텝에 큰 영향을 끼치나요???2001-06-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날자: 01년6월25일 - 7월25일까지
시간: 17.00-18.00 매일 6명씩 봄.
대상자: 국기원, WTF, KTA 전원
총재에서부터 정문 순사, 청소부 아줌마까지
심사관: 특별 초청, 해외 개척 사범,
김구 관장, 임거정 관장, 안중근 관장, 정 여립 관장.
지정 품새: 태극 1장에서 - 일여 까지
지정 하나, 선택 하나
규정: 2001년 5월 새로 나온 규정
1), 위력에서 뛰어 차기는 단이 높을수록 많이 깨고 높이 차야 한다.
2), 나이가 많던 적던 단이 높으면 높은 실력을 보인다. 명예 단 포함.
3), 국기원, WTF, KTA에서 근무하는 자는 모두 실력 있는 검정띄야 한다.
4), 청소를 하는 아줌마 던 어떤 일을 하던 지간에 태권도 유단자야 한다.
5), 심사 중 넘어지는 사람은 프샵 20번, 쪼구려 뛰기 20번.
6), 품새, 겨루기 이론 및 격파에서 점수를 못 받은 자는 재심사.
심사 단별로 100$ 씩 더해진다. 재심사 비 50% 쌈.
예 1단-100$, 2단-200$, 3단-300$. ---- 9단-900$, 십단-1000$.
7), 겨루기에서는 WTF 시합 규정대로 함.
8), 격파시 신(운동화)을 신지 아니함.
9), 준비 운동은 각자가 미리 함.
10), 남녀 구분 없음.
11), 매 3년마다 심사를 본다. 물론 심사관은 해외에서 온다.
12), 심사위원회 회원들도 물론 심사를 본다.
13), 40점 미만인자는 구조조정에 대상.
14), 60점 미만인자는 보직 변경.
15), 61점부터 합격자임.
16), 90점 이상 자는 총재, 부총재, 국장, 사무총장, 사무차장이 되는데
나이와 무력, 경력을 중요 참고로 함. 학력은 중졸 이상.
위력: 10-9단 7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3m 송판 6cm, 손날, 앞주먹 9cm.
9-8단 6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2.5m 송판 5cm, 손날 앞주먹 8cm
8-7단 5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2m 송판 4cm 손날, 앞주먹 7cm
7-6단 4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5m 송판 3cm 손날, 앞주먹 6cm.
6-5단 3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m 송판 2cm 손날, 앞주먹 4cm.
5-1단 2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m 송판 1cm, 손날, 앞주먹 2cm.
겨루기: WTF 규정대로
이론: 용어, 방법, 이론, 철학.
복장: 국기원 도복.
국기원 심사 위원회 장.
2001-06-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도 박종제님과 같은 버릇이 있었습니다..
우선 발차기 연습을 할때 스탭은 작게 쫍히고 공격적인 자세로 서시고 앞발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뒷발을 차보세요...
그럼 그전 보다 훨씬 발이 빨라젔구요...일단 스탭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줄넘기를 많이 하세요...
저의 의견이 좀 미숙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01-06-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는 발차기 전에 않좋은 버릇이 너무 많아요..
스탭을 크게 벌리고 있다가 찰때는 쫍히는 경우도 있고,
앞발을 들었다 놓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버릇을 고치면
스피드가 많이 빨라질까요???
또, 이 버릇을 고치기도 힘들어요.....2001-06-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태권동자님과 태권경남님들 그만들 하세요~~
중요한건 발차기를 얼마나 빠르게 차냐는 거 아닌가요?
위의 기사글을 읽고 모든 의견글을 다 읽어봤는데요.
태권동자님 말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었고, 오히려 쉽다고 설명을 쉽게 잘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네요..
즉, 두분들 말씀 다 맞는 것 같아요..
그만들 하시고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태권동자님 글이 더 어려워용...전문용어가 나오면서 풀이한 것이 없기 때문인지 동자님 글이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거기에 반해 기자님의 글은 전문적인 것을 적은 다음 다시 풀어쓴 것 같군요..
잘 읽어보시면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군요..
참고로 저는 태권경남님과 아무 상관이 없슴당...동자님 오해마시길...
그저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때 그렇다는 거죠..
아무튼 발차기 빠르게 하자구요..2001-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그래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잘못이해 한것이라고 하셨는데
님께서 먼저 우주의 힘 운운 하시지 않았는지?
빠른 발차기이야기기에서 우주의 힘이 나온것은 님의 글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쉽게 라는 말은 초심자들에게라고 밑에서 분명 말했는데
제글을 읽지도 안았나부죠 ...
경남님도 남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말해야 할 것같은데요
님의 말대로 님의 말이 바로 님에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2001-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태권동자님께서는 뭔가 잘못 이해하시는것 같군요.
저희의 갑론을박의 요지는 빠른발차기가 아니였나요?
근데 왠 태권도의 의의를 논하시는지. 앞의 글에서도 말씀드렸드시 얘기의 요지를 자꾸만 벗어나시는 군요.
제글에서는 님께 우주에 원리를 물은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님께서 자꾸만 쉽게쉽게를 외치시니까 여기서 더 쉽게쉽게의 방향으로 가다보면 후에는 그러한 얘기를 논하지 않겠냐는 취지였는데, 또 잘못읽으셨나보군요.
그리고 글을 쓰실때 앞뒤가 맞게 쓰셔야 말이되지요.
님의 글을 보면 처음에는 기저면의 안정도를 얘기하려했다가 다음에는 관절의 각도를 얘기하려하고 그것도 끝내지 않고는 다시 태권도를 논하라니.
이거 정신없어서 글을 읽겠습니까~
님의 앞쪽글을 다시 읽어보시면(인용한~)기저면은 안정도와 정비례하고 중량은 안정도와 정비례한다. 중심이 기저면의 꼭지점과의 수평거리는 안정도와 비례한다고 되어있죠.
그러면 님께서는 이렇게 생각하시는가 봅니다.
겨루기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린다면 기저면이 무조건 넓어도 빠른발차기를 찰수 있다고 말이죠.
이러한 뜻의 글이라면 위의 부길기자님의 글에 이미 명시 되어져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부길님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시나?
부길님의 글에서 보면 관절의 각도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죠. 님의 글에서 나와 있던 130도각도라는 말도 있죠. 아마~
이렇게보면 님께서도 부길기자님과 같은 얘기를 하시는 군요. 님의 글이 좀더 어렵구요. 그리구 더 햇깔리구요.
부길님의 글에서 나오는 이러한 공식은 발차기를 차기위한 하나의 공식이지만 님은 그게 발차기기의 다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이 무조건 님을 몰아 붙이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죠.
하지만 요지를 자꾸 벗어나려하시는 님께서 하시는 얘기가 바로 님에게 하는 얘기라는것을 모르시는게 보기에 안타깝군요.
2001-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는 태권도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가는 여고생입니다...
어렸을때 운동을 조금 했었던지라...운동하는데 그다지
딸리는건 없었는데요..제가 선천적인지 상당히 동작이 느리거든요..
이제 운동을 조금 하면서 스피드가 처음 시작할때보다는
많이 붙은거 같은데..아직 사범님께서는 느리다구 볼때마다 얘기하시거등요.
제가 키가 173정도 되거든요..그래서 덩치도 크구 하니까
안그래두 스피드가 떨어지는데 덩치도 커서 더 느려보이나봐요..
정말 태권도를 잘하고 싶은데 스피드가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저는 참고로 달리기도 운동하는 사람치고는
상당히 느린 편이거든요..체대가는게 꿈인데..달리기도 안되고..
스피드를 기를수있는 방법같은거좀 가르켜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학되면 체육관 언니하고 달리기 연습하기로 했거든요..
달리기 잘하는 요령도 좀 가르켜 주십시요..기다리겠습니다.2001-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공격과 방어에 대해 물으셨죠
그것에 대해 답해드리죠
때와 장소에 맞는 시기적절한 판단이 공격과 방어를 정할 겁니다
어려우시나요?
님의 질문은 마치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선문같군요
길은 자기 스스로 만듭니다
공격과 방어도 자기 스스로가 판단합니다
이런말이 있더군요
아는대로 보인다고... 그렇게 때문에 승패가 나는 것이겠죠 아마도...
경남님의 질타는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참 반칙은 규칙이 있을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에는 반칙이 없죠 아마도..후후
병법서 좀 읽으셔야겠군요 ^^;
2001-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그래요 님의 말 잘 봤습니다
인용한 건 어디서 인용했는지가 중요한건 아니죠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면 돼는 겁니다
물론 잘못된 인용은 고쳐야 겠지만은요
제생각도 인용한 글과 같기에 인용한 거고요 후후
기저면의 안정도는 이렇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겨루기를 한 상태에서 스템을 뛰죠(발짓기라고도 합니다)
이 때 발차기를 차는 순간은 무릅을 구부렸을 때입니다
경남님도 해봤으니까 알겁니다
빠른 발차기는 무릅을 구부리지 않고 서서 차는 건 무리입니다
만약 차더라도 파워있는 발차기는 매우 어려울 겁니다
특수한 수련을 했다면 모를까...
그래서 겨루기 시합 때 선수들이 이정제동의 가만이 스텝을 멈춘 상태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겁니다 무릅을 기다린채 상대의 헛점이 보이는 순간 바로 차기 위해서말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바닦에 가라앉는 건 발차기 자체가 어렵겠죠
그건 경남님도 아시지 않나요...
그러면 선수들이 무릅을 구부린채 구부리는 건 느리게 차기 위한 걸까요?
제생각은 아닌데 경남님은 무릅을 다 피시고 빠르고 길고 강하게 찰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우주의 힘을 말하시던데 그렇게 간단히 설명되어지는 건 아닌지만 초심자들이 그런걸 이해하고 발차기를 찬다고 생각하십니까
초심자들이 빠른 발차기를 원하는 것은 남에게 보이는 것과 호신을 위해서일겁니다 그들에게 설명해야할 건 빠른 발차기를 위한 기술보다는 먼저 겨루는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부터 배워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진정한 우주의 힘의 출발이라고 보는 데요 전,
말이 너무 길어졌군요
경남님에게 하나 묻고싶군요
"태권도란 무엇일까요?"2001-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다음글에 앞돌려차기에 대해서 적을겁니다.
한 10일 후 쯤 되겠군요...
그때까지 기달려주세용~~
태권!!2001-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너무하시는군요. 아신것을 적어주신다고 하셔놓고는 인용을 하시다니...
반칙이예요.
하지만 님의 글에 또 문제가 있네요.
님께서 쓰신글을 인용한 책명이 혹시 겨루기론 아니신지?
님의 글은 지금 저희가 논하려는 요지를 너무 벗어나거나 포괄적으로 설명하는군요. 님께서는 위의 기자님의 글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님의 글에는 설명해야할 것이 하나둘이 아니군요. 솔직히 다시말해서 님께서도 잘이해하지 못하실것 같군요. 태권도를 전공하신다니 아닐지도 모르지만...
다 이해하신다면 그럼 한가지 여쭙죠. 기저면과 발차기 속도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또는 중심이 낮은 상태로 발을 차면 강하고 안정적인 발차기를 찰수는 있겠죠. 그러나 속도는?
그리고 님의 글중에 방어가 공격보다 유리하다 하고서는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라고 하셨는데..그럼 공격을 해야하나 아님 방어를 해야 하나?
-모순
이외에 물을 것이 무지하게 많은데 그것은 그냥 접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님이 태권도를 진정 전공하신다면 아시겠지만 태권도는 단순히 기술, 체력, 정식력으로는 정의할수없는 무한한 것으로 그것을 태권도는 무엇이다 라고 정의하기는 매우 곤란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나마 분야를 나누어 연구 되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보세요. 단한가지! 발차기를 차는 것에대해서만해도 수많은 역학적 공식과 외부요인들이 작용하죠. 근데 그것을 더 쉽게 설명하자면 이후에는 우주의 원리를 먼저 설명해야 할껍니다;
모든것의 근원말이죠.
님의 뜻을 모를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보기에 부길기자님의 글은 저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위의 글을 더풀어서 무지무지 쉽게 애기하자면 얘기하자면 기본적인 우주의 원리부터 설명해야 할 꺼니까-
어차피 님께서도 빠른발차기를 차기위한 결론은 끝없은 단련이니까, 누구나 결론은 단련이잖아요.
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앞돌려차기의 정확한 방식을 알고 싶은데요...
체육관이야 다닌만큼 다녀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른분들의 발차기를 세세히 보기도 하고... 축구의 강한 킥의 위력은 태권도 발차기랑 어떤 차이가 나나... 그런 따위의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계속 의문점으로 남는건... 앞돌려차기인데요...
그것이... 빗차기라고 부르듯이... 비스듬이 자연스레 차며 올라가야 할까요? 아니면... 무릎을 틀어서 지면과 수평방향의 운동이 되게끔 해야할까요? 이렇게 되면 원운동이 되는것 같은데...
가끔씩 글 쓰시는분들은 직선운동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중국의 무술에서는 원운동도 많이 쓰이는것 같던데... 그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발차기의 각도가 타격부위와의 면에 비스듬히 기울어진 힘을 가해도 효과적인 타격력이 나올까요? 궁금하네요...
다른분들 생각 ... 들어보고싶어요.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빠른발차기를 많은 분들이 원하시겠지만
빠른발차기보다 선행되어야할 것이있죠
상대의 헛점을 빨리볼 수 있는 눈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직관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는 몸의 최적상태
위의 모든 것들은 단련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말이죠
천번의 수련을 단이라 하고
만번의 수련을 련이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주제넘게 말이 많았군요
모두들 열심히 하세요
태권도 화이팅
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경남님의 말씀에 대한 빠른 발차기를 위한 설명을 해보죠
저도 그렇게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대로만 적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심리적인 면
감(感)
겨루기에선 상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심리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은 승패의 요인이 되며, 상대방의 공방 유형을 직감에 의해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실질적인 겨루기를 통해서 만이 만들어질 수 있다.
기세(氣勢)
내면에서 터져 나오는 기합이 날카롭고 웅장할 때 신체의 정열을 가져옴은 물론 겨루는 사람의 기백을 나타내며,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을 한다는 것은 상대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공격을 가함으로써 상대의 기세를 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부동심(不動心)
순간순간을 예리한 직감에 의해 판단하여 여유적절하게 상대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 지만 항상 자신감을 얻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자연히 부동심이 생기게 된다.
방심(放心)과 지심(止心)
방심은 마음을 놓는 것이며 마음이 사물에 사로잡히지 않고 해방되는 것이다. 즉, 마음이 다른 곳에 얽매이지 않음으로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어 힘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심은 정신을 통일시킬 수 있어 상대에게 결정타를 가할 수 있는 조 건이 된다. 반면에 지심은 사물에 얽매이는 마음이므로 겨루기에서는 갖지 않아야 될 마음이다.
잔심(殘心)
이 마음은 어떤 공격 후에도 긴장하지 않고 어떤 변화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정신력(精神力)
겨루기의 3대 요소는 힘과 기술과 정신력이다. 이 삼위일체가 이루어졌을 때 우리가 요구하는 겨루기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겨루기에 있어서 실행력은 강인한 정신력의 소산이다. 힘과 기술과 실행력이 통합을 이룬, 섬광과 같은 동작은 겨루기에 서 강타를 가져오며,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루기 시 정신과 얼이 깃든 발차기와 지르기를 구사해야만 발끝과 손끝에 힘이 들어가 일격필살의 가공할만한 위력이 발산되는 것이다.
승부욕(勝負欲)
겨루기는 상대의 마음과 마음의 대결이고, 정신력과 정신력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강한 마음을 갖는 자가 승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은 선천적이며 근원적 승부욕이 강한 자에게서 찾을 수가 있다. 상대와의 접전에서 마치 맹수들의 싸움과 같이 생존경쟁에서 지면 죽는다는 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자기의 혼신의 힘을 바치는 그러한 투혼정신을 가졌을 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용기(勇氣)와 자신감(自信感)
겨루기는 정신과 정신의 대결로서 한 치의 여우를 주어서는 안된다. 공격 찬스가 나면 곧바로 공격에 임해야 하며 항상 백절불굴의 정신과 거대한 용기 지칠 줄 모르는 투혼정신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공격능률을 극대화시키고 방어의 능력을 최대화시킨다.
기합(氣合)
기란 천지간에 가득하고 만물을 키워내는 양의 기와 모든 것을 멸각, 또는 시들게 하는 음의 기를 말한다. 이 두개의 기가 조화를 잃을 때 상대에게 패하는 원인이 되며 조화를 이뤄 기가 하나가 될 때 큰 힘을 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원기, 기분, 천기, 기력, 용기 등은 모두가 음양이기에서 나온 말들이다. 기가 약해지면 더욱더 두렵게 되고, 두려움이 생기면
원만한 기합을 행할 수가 없다. 기의 합이 이루어지면, 몸 전체의 기가 통일이 되어 신체의 동작을 능률적으로 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합은 뱃속 깊숙이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여야 하며, 상대가 전율하도록 하여 일어나려는 상대의 기세를 좌절시켜야 한다. 충만된 기합은 자신력을 주고 긴장감을 감소해준다.
유성의 기합 : 기세의 충만으로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고함소리.
무성의 기합 : 고도로 숙달된 자의 충만한 기세의 내부작용을 뜻한다. 즉, 소리를 내지 않고도 상대를 제압할 정신적 정돈과 기세를 구비하고, 능히 여러 형태로 적을 위협하는 내부의 기운이 충분히 집합된 상태이다.
역학적인 면
기저면(基底面)과 안정도(安定度)
안정도는 그 물체의 기저면의 면적에 정비례한다. 한 방향에 있어서의 안정도는 그 방향을 향하여 중심에서 기저면의 끝에 이르기까지의 수평거리에 정비례한다. 안정도는 물체의 중량에 정비례한다. 안정도는 물체의 중심의 기저면에서의 거리에 반비례한다. 평형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물체의 중심은 기저면 상에 있어야 한다.
중심이동
인체에는 중심이 있다. 이 중심은 해부학적으로 배꼽에서 밑으로 약 5센티미터 되는 곳에 위치한다. 단 남자의 경우, 전신장의 56%에 올라가 있고 여자의 경우 55%에 있다고 추정된다. 그래서, 양발의 간격이 안정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 다. 몸의 중심을 앞발에 두면 뒷발의 공격을 빨리 사용할 수 있으나 Back Step시에는 늦는 결함이 있고, 뒷발에 중심을 두면 앞발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거나 제자리 앞발 받아치기 등에는 유리하나 뒷발로 공격하거나 뒷주먹 공격은 느린게 결함이다. 또한 중심이 높으면 불안정하여 빠른 동작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강한 발차기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차기나 지르기의 동작은 중심을 낮추어 안정성을 높여야 강한 발차기와 긴 동작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겨루기 시 Footwork을 통한 중심이동은 힘의 이용법과 직결된다 .
각도(角度)
태권도의 동작은 관절운동이라 할 수 있다. 각 관절의 정확한 각도를 유지해야만 태권도에서 필요한 힘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다. 모든 동작이 각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겨루기 시 정확한 자세 및 차기와 지르기 시 각 관절의 적절한 각도를 취하는 것이 강타의 조건이다.
자세
자세는 크게 오른폼과 왼폼으로 나누는데 오른폼은 왼발을 앞에 내고 오른발을 뒤에 놓는 자세이며, 왼폼은 그 반대이다. 자세는 자기 체형별로 가지게 되는데 대개 왼손잡이는 왼폼을 잡게 된다. 그리고 몸의 중심은 양발의 중간에 오도록 잡는 것이 좋다 . 그림과 같이 양발의 위치를 잡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신체구조상 앞차기, 앞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등 발차기 공격에 유리하고 또한 주먹공격이나 받아차기도 유리하다. 양다리의 보폭은 일정한 거리를 논하기는 어렵고 자기 어깨너비의 1.3배(뒷꿈치와 뒷꿈치)가 효과적이며, 무릎의 각도는 양 발 120-130도가 적당하다. 자세를 취할 때 힘을 양발의 앞축에 주어 몸의 중심을 가운데 오게 하고 뒷꿈치는 보조수단이어야 한다.
겨루기에서의 "이동제정"과 "이정제동"이란......
이동제정이란 쉽게말하면 고요함을 움직임으로써 제압한다는 뜻입니다. 모션이없고 움직임이 없는 상대를 모션이나 회인트 모션으로써 상대의 움직임을 흐트려 득점하는 전술입니다 또한 이정제동은 그와는 반대로 움직임이 많은 상대를 고요함으로써 제압한다는 뜻으로 모션과 회인트 모션이 많은 상대에게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다가 찬스가 났을때 공격과 방어를 하는 전술입니다. 너무도 단순한 누구나도 알고있는 전술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사실상 시합때는 정말 고도의 실력의 소유자가 아니고는 완벽히 이루어 내기 힘든 전술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이동제정 - 움직이지 않는 상대방을 현혹하여 움직이게 만들어 허점을 유도하는 것
이정제동 - 움직이는 상대의 허점을 고요하게 기다리는 것
위의 상태를 가지고 공격하는 순간은
상대가 공격하려고 하는 순간
상대의 공격이 끝난 순간
멈추었을 순간
망설이는 순간
물러가는 순간
들숨하는 순간 공격합니다.
겨루기 거리
공격거리의 원칙
가장 긴 발차기와 지르기를 갖는다.
가능한 빠른 동작이 바른 방어자세를 취한다.
FootWork을 한다.
상대방이 육체적 정신적 약점을 보이는 순간에 한다.
폭발적인 공격을 위해 바른 거리를 유지한다.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방어거리의 원칙
통합된 발차기와 민감한 기를 활용한다.
바른 방어자세(동작의 용이)를 취한다.
Balance를 잃지 말고 피하는 방법을 연구한다.(Side Step, Back Step)
상대의 위치를 파악한다.
받아차기 할 수 있는 Timing을 갖는다.
기능적인 면
근력
생체 내에서 직접 동원력으로서 작용하고 있는 것은 ATP(아데노신 3인산)이다. 도약, 투구, 타격 등 단발성인 운동은 이 ATP의 분해로 모든 에너지가 조달되듯이 단발성의 기습적인 공격의 유효한 타격으로 득점을 얻어내는 태권도에서도 이러한 ATP의 분해로 에너지가 조달된다. 이 ATP가 분해되는 반응은 가역적이며 분해와 동시에 재결성되어 다음 수축의
에너지원이 된다. 단거리달리기와 같은 운동 시간이 짧고 파워가 높은 운동에서는 그 에너지는 무산소성기구에서 공급되며, 반대로 마라톤과 같이 운동시간이 많은 운동에서는 유산소성 기구가 에너지 공급의 주역이 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순간적인 공격을 하고 잠깐 동안의 여유를 갖는 태권도와 같은 경우도 무산소성 기구에서 공급되어질 것으로 추측되며 아울러 3분 3회전을 뛰어야 하는 태권도에서도 지구력이 요구되므로 유산소성 기구를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가 없는 것이다. 인간의 골격근은 속근섬유[FG섬유(Fast Twitch Glycolitic Fiber) + FOG섬유(Fast Twitch Oxdative Glycolitic Fiber)]와 지근섬유의 두 가지로 성립되어 있다. 태권도도 운동양식의 차이에 따라서 동원되는 근섬유가 달라지는 것이므로 운동 중에 발휘되는 근출력의 크기는 동원되는 근섬유의 종류와 양에 의해 결정된다. 태권도 수련자의 신체 특성에 따라 속근 섬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파워를 발휘하고 민첩한 동작이 가능해질 것이고, 반대로 지근섬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지구적 운동에 뛰어날 것이다. 따라서 발달을 위한 과학적인 트레이닝의 필요성이 대두되므로 이에 맞는 적절한 트레이닝으로 평소에 근섬유를 발달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스피드
SPEED는 매우 복잡한 요소이어서 인식하는 시간과 반응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반응시간이 복잡하면 행동은 늦어진다. 여기에서 FEINT에 의한 효과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고도의 SPEED를 가능케 하는 요소로는 점성(粘性)을 줄이고,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워밍업
적절한 STANCE
적절한 주의집중
고도의 근육긴장과 부분적인 수축
재빠른 반응을 위한 습관적 패턴
시각적 및 청각적인 감각
등이 있으며, 시각적 자각이나 예리한 지각적 Speed는 후천적으로 연습을 통해 습득되어져야 한다.
순발력
강력한 운동가란 강장한 운동가를 일컫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즉시 발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력은 힘과 SPEED가 합하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누구라도 지금 이상으로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을 습득만 한다면, 근육의 수축하는 장력은 변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근력증대는 가능하다. 그런 까닭으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사람이 느리게 움직이는 큰 사람과 같은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내구력
내구력이란 어떤 작업을 능률의 저하없이 지속하는 능력을 말한다. 동일 작업을 하더라도 피로가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다. 달리기나 SPEED발차기 등은 내구력을 단련할 수 있는 중요한 보족운동이다. 빠른 SPEED훈련을 장시간에 걸쳐 행할 경우에는 가벼운 동작을 사이사이에 삽입하여 행하는 것이 내구력 훈련에 적합한 방법이다.
트레이닝 방법
강도와 지속시간을 시합 때와 똑같이 하는 방법 시합조건보다도 지속시간이 길고 그 대신 강도를 낮추는 방법 강도를 늘이는 대신 경기시간을 줄이는 방법 이와 같은 부하와 휴식의 배분방법을 최근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법이라고 한다.
유연성
이것은 가격할 때의 각도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유연함은 운동량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순발력을 요하는 태권도에서는 더욱 필요한 것이다.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Warming Up 이나 Stretching 체조로서 몸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근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Weight Training을 하는 경우는 Training 계획을 합리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양쪽의 자질을 높은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기술적인 면
타이밍 (Timing)
이것은 동작의 시간조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변화가 심하고 예측하기 힘든 외부조건에 대해 자기동작을 시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Timing이 나쁘다는 것은 적시에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하여 효과적인 움직임이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겨루기에서 상대가 뒤후리기로 공격할 때 뒷발로 받아차기를 적당한 시간에 적절한 동작으로 취하지 않으면 득점할 수 없다. 이것은 동작의 시간성을 말한다. Timing은 육체적, 생리적 그리고 정신적인 면으로 분석될 수 있다. 상대방이 준비 중 또는 행동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일격을 가한다. 상대방의 행동이 최고조일 때 일격을 가한다.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긴장이 보일 때, 즉 상대의 집중이 산만할 때 일격을 가한다. 상대방이 주의를 게을리할 때, 즉 상대방이 산만할 때 일격을 가한다. 경우에 따라 타이밍은 많은 위협적인 동작을 포함한다. 만일 상대방이 FEINT의 리듬을 받아들여 다양한 기술을 피하고자 시도하였다면 아주 작은 주저가 리듬을 파괴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공격의 기회를 주는 결과가 된다. 일반적으로 Timing이란 상대가 공격준비를 하는 순간과 상대의 공격이 끝나는 순간에 공격이나 행동을 우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타이밍에 있어서는 상대가 공격해 오는 것을 피하고 받아차는 동작을 하기 위해, 자기자신을 조정하기까지의 아주 짧은 순간을 얼마나 유효하게 이용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리듬 (Rhythm)
리듬은 공간적 조정이라 할 수 있으며 Timing과 깊은 관계가 있다. 겨루기에서 공격할 때하고 뒤로 빠질 때 빠져야 한다는 것이다. 공격일변도의 겨루기와 수비일변도의 겨루기는 효과적인 겨루기가 되지 못하며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시에는 태풍과 같이 공격하고 피할 때는 재빨리 피해줘서 상대방이 작전할 수 없도록 하면 본인의 기술이 노출되지 않는다. 겨루기는 상대의 심리를 빨리 읽을 수 있으면 유리하다. 상대방이 공격할 때 받아차기와 역습을 하고 상대가 허점이 보일 때 공격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템포 (Tempo)
때의 선택은 공격의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겨루기에서 어떤 공격이나 방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극히 짧은 시간을 템포라고 부른다. 평상시 연습 과정에서 호흡을 내뱉는 순간을 한 순간으로 해서 호식의 시간과 동작의 시간을 일치시켜 가면서 서서히 호식을 짧게 하는 동시에 동작이동이나 차기동작을 호흡에 일치시키면 나중에는
읍하는 순간적 기합에 큰 힘과 섬광과 같은 기술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페인트 (FEINT)
페인트는 눈이나 손발 그리고 몸 전체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속이는 것으로 상대의 방어동작에 허점을 만들어 효과적인 타격에 이용하려는 것이다. 페인트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Footwork에 의한 상대공격시 피할 수 있고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다. 페인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그것이 공격행위처럼 상대방이 인식하고 어떤 동작을 강제하지 않는 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다.
풋웍 (Footwork)
선수의 테크닉은 Footwork가 좋고 나쁨에 달려있다. Footwork의 기동성과 Speed가 주먹지르기와 발차기의 Speed를 선도하는 것이며, Footwork의 최고수단은 발차기와 주먹지르기의 통합이다.
발뒷꿈치를 드는 이유
펀치를 가할 때 체중을 재빨리 옮길 수 있다.
펀치를 가했을 때의 충격은 뒷꿈치로서 몸을 가라앉히는 Spring작용으로 감소된다.
뒷발의 작용을 용이하게 한다.
겨루기의 기본 실행 원칙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
방어는 공격보다 유리하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이다.
빠른 동작이 필요하다.
곡선운동보다 직선운동이 유리하다.
무거운 것이 유리하다.
긴 것이 유리하다.
낮은 자세가 유리하다.
집중적 행동이 필요하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동작이 필요하다.
과도한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
자신의 허점을 역이용한다.
연구심과 지혜로 겨룬다.
공격의 찬스
상대가 공격하려고 하는 순간
상대의 공격이 끝난 순간
멈추었을 순간
망설이는 순간
물러가는 순간
들숨하는 순간 공격한다.
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자료들을 인용했습니다
많수련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님의 글 잘 봤습니다.
제가 어렵다고 한것은 이석훈님처럼 초보자나 유급자인 태권인들에게 어렵다고 한것입니다.
경남님은 고수 라고 자랑하는 것 같군요 말투가 ..후후
원리나 기술에 대한 설명은 전문인이 아니면 이해가 어려우므로 쉽운용어로 쓰여지면 좋겠다는 의견이였답니다
경남님은 고수라 이해가 다 되셨겠지만은요
참고로 전 태권도전공인입니다
그럼 이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말고 당당하게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도전하라"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그렇죠.
말로는 쉽게 할 수 있는데, 글로 쓸려다 보면 안되는 거죠..
웨이트 방법을 정말 쉽게 적으려고 한 기자님의 노력이 마구 보이네요..
옆의 전문용어를 적어놓지 않았으면 오히려 이해하기 더 어려울뻔 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전문용어나 정의를 내린후 쉽게 적어놓으셨기 때문에 다시한번만 읽어본다면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어보이는군요..
어려운 내용을 참 쉽게 적어놓은 글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글에 비해서요..)
위의 글보다 더 쉽게 적을려면 머리에서 불이 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그냥 빠르게 찰려면 이러한 연습을 해라..
하고만 글이 끝나게 될테니까요..왜 그런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아무런 글에 대해 밑바침이 될 만한 것들은 적지도 못할 것이구요..
즉 정확한 지식 전달이 힘들겠죠?
아..말이 길어졌당..
태권경남님 말대로 최대한 쉽게 적은 글 같군요..
어렵게 적은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쉽게 적은 부분만 읽어도 어떻게 하면 발을 빨리 찰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겠네요..
어려운 부분은 왜 그런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신경쓰면 될 것 같구요.. 그냥 빨리 차는 법을 알고 싶으시면 쉬운 부분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상 저의 소견이었슴당...
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글을 얼리고 이제서야 들어와봤는데 많은 분들의 글이 있어서 기분이 참 좋군요..
이석훈님한테는 조금전에 개인적으로 글을 올려드렸는데,
다른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가 다시 올리지요...
물어본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쓰죠...
대퇴는 무릎위의 허벅지 혹은 장딴지라 불리는 것이고,
하퇴는 무릎밑의 종아리라 불리는 것입니다.
대퇴직근이라는 것은 허벅지 앞쪽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이것을 기르는 방법은 앉았다 일어나기, 쪼구려 띄기, 주춤서기 자세로 버티기(움직이지 않고 하는 근운동을 전문용어로 등척성 운동이라 하죠)등등..
웨이트장에서는(헬스장이요)
어깨위에 큰 역기(바벨)를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풀 스쿼트),
두다리를 바에 넣어서 허벅지쪽은 고정이 되고 종아리 쪽의 부분을 들어올렸다 내리기(레그 익스텐션),
발판이 있는 기구에 앉아서 무릎을 펴서 밀었다 쪼그렸다 해서 반복하기(레그 프레스)
그리고 다리를 뒤로 들어서 바에 걸쳐 앞쪽으로 다리 들어 올리기 형태로 올렸다 내리기하는 기구 사용하기 등등..
이렇게 하시면 대퇴직근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석훈님한테
메일을 보냈지만, 쉽게 적을려고 말을 풀어쓰다보면 말이 중구난방이되어 오히여 더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용어를 써가면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어느정도 풀어서 쓰는 형태를 한거죠..
반응시간 동작시간등의 말이 어렵다하여 배재시키거나 풀어쓸려다보면 중요한 사항을 전달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분명히 반응시간 해놓고서 발차기 전의 머리에서 발을 차야지하고 발을 차기 전의 시간이라는 식으로 글을 풀어놓았구요..
디것을 언급할 때마다 발차기 전의 머리에서....하고 글을 적다보면 글이 너무 어수선해지고 오히려 더 어려워지죠..
어렵다면 죄송하고요..
천천히 다시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 태사모님은 제가 가르쳐드린대로 꾸준히 운동해보세요..^^
모두들 열심히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조언 감사합니다.
님의 조언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01-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는 태권도를 정말로 좋아하는 17남///
그런데 저도 발차기는 정말로 잘한다는 말은 듣지마...(쑥스러버)
발칙;라 너무 느린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발차기를 빨리 차보려고 하다보니 저절로 다리에
힘이 들어 가더리구요...
그래서 더 힘들고 체력도 빨리 소모 되요..
다리에 힘을 빼구 빨리 찰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여?
있으면 알려주세요...
2001-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대퇴,하퇴는 뭐죠...--;;
대퇴직근은 또 뭐죠...
글구 대퇴직근을 기르라고 했는데, 어떻게 연습하라는 말이 없네요...
ps)제 주위에 있는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제가 taekwon.net을 소개해줬는데,
걔들은 태권넷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이유는 너무 어려워서 (다 어렵데요. 게시판 글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기사 용어를 모르겠다고 하기도 하고...)라고 하더군요. 위의 글도 그 애들에게는 너무 어려웠겠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으로 이런 기사를 쓸때는 쉬운 용어로, 사진자료를 많이 섞었으면 좋겠네요. 꼭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비전문인들도 함께 읽기 위해서 말입니다.2001-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대충 어떤 말이구나는 알겠는데 확실한게 아니라서 좀더 쉽게 풀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른들도 많이 보시겠지만 저같은 어린 태권인들도 많이 보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정보 부탁 드립니다.2001-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이번에 올라온 부길님의 글은 저번글에 비해서 무지하게 쉬운글이로군요.
근데 태권동자님께서는 이거보다 어떻게 더 쉽게 설명을 하라시는 것인지. 제가 보기로는 여기서 더 풀어서 설명하는것이 더 이해하기 힘들것 같군요. 다른분들은 그냥 한두번 읽어보고도 아시는 것 같은데...태권동자님께서는 이정도도 이해하지 못하시나? 그것이 아니라면 님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셨으면 어떨까요? 어떻게 설명을 해주실런지-
부길님의 글을 보자니 이런내용이군요.
발차기를 빠르게 차는것은 충경력(파워)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다시말해서 파워를 증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는 동작시간전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과 동작시간을 단축하여 전체동작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동작시간 전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찬스를 포착하고 인지하여 동작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이며 반복된 수련을 통해서 무의식중에 동작을 취하는 반사신경에 가까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며, 동작시간 중의 시간은 동작을 하는 자세라든가 발차기를 찰때 적절한 관절의 각도가 발차기의 동작을 수행하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
대충 이러한 내용인것 같군요. 제글을 다 읽으신분들은 다시한번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시면 부길님의 글을 읽어보시죠.2001-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생각하고 차면 늦는다 그러니 무의식에서 발차기가 나와야 한다.
당연히 시합이나 실전에서는 그렇겠지요.
하지만 위의글은 발차기를 빨리 하기위해서 하는 연습을 말하는 것으로서 연습시에는 빨리 차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차는 연습을 해야지요.
즉 연습시를 말하는 것인데 무의식이라 태권맨님 말대로 논지를 조금 벗어난 듯 하네요.
연습을 많이 해서 발차기의 속도를 줄이고 몸에 습관으로 배어지면 시합이나 실전시 위에서 무의식으로 발이 나오게 되겠지요.
위에서 예측하는 훈련을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네요.
연습시에는 여러가지 경우에서 에측을 하면서 연습을 많이하면 시합시에는 그러한 에측을 바탕으로 무의식에서 발이 나가게 되겠지요..
암튼 글이 길어졌는데 발차기를 빠르게 하기위해서 이렇게 연습해야 한다는 글에 논지를 약간 님들이 벗어난 듯 하여 구절 구절 적어 보았습니다.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태권맨님 말이 맞군요.
저같은 초보자는 무의식에서 발차기는 커녕 몸도 못 움직이거든요.
많은 연습을 해서 몸에 습관이 배어야 무의식에서 발차기나 막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 올림.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그렇지요 무의식의 발차기가 가장 빠르겠지요..
그래서 위의 글에서 습관화하라는 말을 언급했구요.
무의식으로 발이 나가게 만들려면 결국에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무의식의 빠른 발차기를 만드려면 이렇게 하라고 글을 적은 것 아닐까요?
끊임없이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동작시간과 동작전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해야몸에 습관으로 베이게 되고 그래야 무의식중에 발차기가 나가게 되는거죠..
윗글은 어떻게 하면 발차기를 빠르게 할 수 있냐하는 방법론을 쓴 거 같은데 조금 취지에서 벗어난 말을 하셨네요..(지나가는 과객님하고 쩝님..)
기분나쁘라고 한 소리 아닙니다..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위의 글은 빠른 발차기를 위한 방법론이라고보거든요..
암튼
기자님 말대로 그렇게 연습을 해서 님들의 말대로 무의식의 상태로 발차기를 하면 정말 빠르겠죠?
^^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저도 몇번 경험해 봤지만... 그 발차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이미 늦습니다. 무의식중에 나가는 발차기야 말로 진짜 빠르고 위력있는 발차기죠..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알겠슴당..
동작전시간과 동작시간이라...즉 전체시간을 줄이라는 말이군요.
하긴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충격량을 크게하는 것이니까요.
아주 좋은 글이네요..
이해하기 쉽게 잘 적어놨네요.
수고하셔용~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기마자세를 많이 하면 할수록 스피드가 는다고 보았는데..
사실인지는 확인 않해봤음!~~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수련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발차기는 빨라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발차기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을까 하고 평소에 많이 생각했었는데, 태권넷에 이런글이 있어서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군요..
좋은글이네요..감사함당..꾸벅..
조금 말이 어려워 두번 읽었는데 천천히 읽어보니 이해가가더군요..
예측하라, 생각을 가지고 연습해라, 습관화되어라(이말은 밑의님이 말씀하신대로 무의식을 말하는 것 맞지요?) 대퇴직근(맞나?)을 강화하라..이런말들이 머리에 많이 남네요..
더욱더 빠른 발차기를 위해서 수련하겠슴당..^^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더 공부하세요
너무 어렵게 설명하는군요
태권도 초급자는 어렵겠네요
후후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머리에서 발을 차야겠다고 생각하고 발을 차는 것은 궂이 단계로 나눈다면 초기 단계의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차기를 지속적으로 수련한다면 자기도 모르는 무의식에 의해 상대를 공격하고 방어를 하게 되는 것이죠..그렇기에 선수들의 발차기 역시도 무의식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의 중요성이야 윗글에서 잘 설명을 해 주셨듯이 스피드와 파워는 비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차기는 머릿 속에서 계산을 하고 차는 발차기 보다도 무의식에서 차는 발차기가 더욱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련에 정진 한다면 발차기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발차기를 빠르게 안하구
끓으면 돼징 안나염?
아닐지두 몰르지만
ㅋㅋ
그럼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