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재미,특별,신선' 이구동성, “이것이 진짜 교육”

  

태권도 제도권, 교수, 강사진 입 모아 “감동이었다”


TNT 실기 체험에 나선 지도자들의 훈련 장면


"달라요" “특이해요” “신선해요” “재미있어요” 그간 무수히 많은 군소 무술 단체에서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지만, 단 한번도 들을 수 없었던 평이다. 기껏해야 "좋았다"는 평이 고작이었다.

13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회 무카스 도장 최고 경영자(CEO)세미나 ‘도장, 최대 위기를 탈출하라’는 이렇게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전국 140명 무술지도자들이 모여 열린 이날 세미나에 대한 참가자들의 평가를 있는 그대로 옮겨 보면, ‘이런 세미나라면 돈을 내도 아깝지 않다’는 것이었다. 저녁 6시 30분. 예상보다 1시간 30분이나 연장된 이번 세미나를 마치고 나온 참가자들의 얼굴에 힘든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함박웃음만이 가득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송현근, 손성도, 강상구 이상 세명의 강사들도 하나같이 “세미나를 하고 이렇게 마음이 가볍기는 처음이다. 강사인 내 자신이 즐거웠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번 세미나의 총평에 나선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는 이 한 마디로 이번 세미나를 통한 무술 도장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했다. “오늘 이 순간 여러분들은 100명을 모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손에 넣었습니다. 명심하세요.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자기 자신을 오만하고, 게으르고, 변명하게 만듭니다.”

몇몇 참가자들의 말에서도 이번 세미나의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다. 용인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권혁철 관장은 “우리 도장 주변에는 외국어 학원이 많다. 외국인 강사들이 약 150명은 되는 것 같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TNT프로그램을 적용해 보고 싶다.” 수원의 장태열 사범은 “손성도 관장의 감동의 영상자료를 몇 번이고 되감아 보고 싶다. 잊혀지지 않는다.” 인천의 박원진 관장은 “어떻게 해야 손 관장이 전해준 눈물의 세미나 내용을 수련생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라고 평가했다. 성남의 김종두 관장도 “송현근 관장은 튀는 아이디어로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떻게 25명의 수련생을 700명까지 끌어 모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비밀리에 세미나에 참석한 도장 컨설팅의 A모 대표이사 역시 “젊은 지도자의 신선함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라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태권도 주요기관의 핵심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했다. 이들 역시 반응은 ‘VERY NICE’였다. B모씨는 “내년에는 정말 큰 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다. 이 정도의 아이템과 신선한 시도라면 언제고 수요가 있고,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계의 새로운 변혁이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관계자C모씨 역시 “3개월에 한번씩 우리 단체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면 한다. 일선 관장들에게 이런 충격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떻게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개최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순서에는 송현근 큰 사범이 ‘강남도장 성공노하우’를 주제로 힘찬 강연에 나섰다. 이어 손성도 관장이 신종플루 극복방안, 신학기 감동의 공개세미나를 설명하며 청중의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미국 마이애미 강상구 관장이 TNT 소개 및 월 3억 수련비 받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태권도 전공 실기장으로 이동해 다이내믹한 TNT 실기 강연을 주관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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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면 괜찮은데

    자화자찬이라고 하는 이 우주인은 뭐지, 혹시 맨 뒤에서 돈안내고 몰래 들어와 앉아서 훔텨보던 사람인 것 같은데 혼자서 인상 벅벅 쓰고 기념품 안준다고 고래고래 인상쓰던 사람이구만 딱보니 나한테 했던 말 그대로했구만, 알겠네요, 알겠어 정신 좀 차리세요, 김영식이건 이건뭐야건간에, 할튼 꼭 꼴뚜기가 문제지 꼴뚜기 잉어 잡으려는데 꼭 미꾸라지 들이 와서 물 흐려놓지

    2009-12-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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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식 경기도심판

    욕하면 삭제당한다. 욕하지 마라.

    2009-12-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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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뭐야

    세미나에서 느낀 실망감을 댓글로 적어놨더니 삭제한 이유는 뭔가요? 아주 자화자찬이시군요

    2009-12-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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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정말 느낀게 많았습니다. 도장경진대회때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변화되어 갑니다. 꾸벅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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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디자인

    알찬 세미나 준비하신 무카스 임직원및 세분강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 세미나를 기대 합니다. 화이팅!!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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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카스대표이사

    처음 세미나를 기획할때만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무카스 임직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혹시라도 부족함이 있을까봐 무척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범님들과 관장님들의 뜨거운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하니 가슴한쪽이 뿌듯해 오더군요.

    내년에는 여러분들의 말씀데로 관련 세미나를 미리 구체화 해보고 좀 더 강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강사님들 고생하셨고 멋지셨습니다. 아울러 멀리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사범님들의 미래에 자신감과 확신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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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신

    강사범님의 강의는 살아있었고 솔직해서 좋았습니다. 흐리멍텅하던 요즘의 내 머리를 망치로 부숴주셨습니다. 송현근 사범의 내용 역시 정말 부럽고 부럽고 욕심이 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좀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무카스 역시 최고입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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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심히 살아요.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으로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진행에서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설치된 부스마련과 접수 및 흐름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강의에 어떤 강의 보다도 실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세미나 마련 부탁드려요.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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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

    세미나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30분이였습니다. 그러나, 세분의 훌륭하고 다양하고 꼭필요한 내용의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장시간 운전을 하고 내려 오는데도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자리제공과 금액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신 무카스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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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것이 태권도에 접목이 됐을 까하고요 뒤에 앉아있던 교수나 나이먹은 관장이나 여자 들이나 학생들이나 아주 미친듯이 두시간동안 땀을 뻘뻘 흘리더군요 대단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죠,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됏어요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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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

    경진대회 정말 최악 어떻게 그걸....말이 안나오는 강의에 이해도 어렵고 작년하고 똑같은내용에 뭐하자는 건지 정말 이해를 할수 없네여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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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카스대표이사에게

    도장 이 어려운 시점에 정말 의미있는세마나입니다. 매달 혹은 정기적으로 언제개최할 건지에 대해 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강상구사범님의 TNT 는 정말 왜 이제까지 모르고 이부분을 간과햇는지에 대해 알게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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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태와무카스

    도장경진대회하고는 수준이 다른 세미나였다 역시 신선하고 자극적이며 무언가를 주려고하는무카스에게 감사를 보낸다 그리고 기자에게 감사를 보낸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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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굿

    좋았습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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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운

    개인적으로 꼭 참석하고 싶었던 세미나 였지만 공개 발표회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제 도장이라면 행사를 미루면 되는데... 말입니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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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관장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간 것은 별로였고, 뭘까 하고 간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신선합니다. 자주 해 주세요.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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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의적

    여러 관장님들과 지도자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차이가 여러분의 지도방침도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실천하십시오!

    2009-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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