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준, M-1서 1R 14초 KO승 ‘눈도장 쾅!’
발행일자 : 2009-07-05 15:03:20
<무카스미디어 = 김성량 기자>
한국, 브라질 상대로 2 대 3 패배
'괴물 DNA' 양해준(21,팀태클)이 괴력을 과시했다.
양해준은 지난 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대회’에서 조아킴 페레이라(브라질)을 상대로 화끈한 KO승을 기록했다. 양해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에게 파고들어 안면에 펀치를 날렸다. 페레이라는 양해준의 강력한 펀치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를 틈타 양해준은 라이트 훅을 날리며 1라운드 14만에 실신 KO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은 브라질을 맞아 2 대 3으로 석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첫 주자인 남의철(27,MD종합격투기)과 마지막 주자인 양해준만이 승리를 거뒀고, 기대를 모았던 김도형과 김재형 그리고 이둘희는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미국에게 패한 이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출처 : M-1홈페이지)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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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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