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과학화장비’ 구축

  

예산상 역도훈련장에 우선 시범설치, 향후 올림픽 모든 종목에도 도입


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23일(화) 오전 11시 20분, 태릉선수촌 개선관 역도훈련장에서 스포츠과학화를 위한 영상분석시스템을 구축, 시연회를 갖는다.

영상분석시스템은 기존 훈련방식에 배가하여, 훈련과학화로 선수 개개인의 기술에 대한 세밀한 분석·적용으로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이러한 분석시스템은 현재 각 종목별 자체시행하고 있으나, 부담스러운 장비 구입비용과 분석전문가들의 의뢰가 용이치 못한 실정이다.

체육회는 “당초 올해 올림픽 종목 중 11~12개 종목에 영상분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역도훈련장에 우선 시범 설치”면서 “향후 모든 종목에도 이와 같은 영상과학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스포츠과학 장비의 구축은 2006도하아시아경기대회 및 2008베이징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우수 성적 거양에 일조할 것으로 체육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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