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체험에 나선 선생님들 "교육 현장 적용에 큰 도움"


  

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유·초·중등 교원 대상 ‘태권도 특수분야 직무연수’ 가져

일선 교직원이 태권도 지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태권도원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태권도 이해와 교육 현장 적용에 큰 도움 되었어요”

 

일선 학교 교사들이 태권도 교육 체험을 한 후 이구동성 현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전국 교원 대상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모두 두 차례에 2박 3일간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전국 유.초.중등 교원 40명이 참여해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태권도 이해에 대한 이론 교육과 품새·겨루기·자기방어·태권체조 등의 실기교육, 문화체험 등을 통해 현장 교육 지도에 필요한 과정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김태영(경기도 용인시 / 토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씨는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정이 잘 구성된 거 같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흥미롭고 성과있게 진행해준 사범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는 교육 참여 소감을 남겼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태권도 장점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줄 전국 교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분 한분이 태권도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각 학교에서 분발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특수분야 연수기관 신청을 통해 겨울방학 기간 2회에 걸쳐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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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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