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 일선 도장 방문해 “함께 이겨내자”


  

16일 경기도협회 및 태권도장 방문… 태권도장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

 

이동섭 국기원장이 16일 경기도 내에 위치한 태권도장에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과 방문해 일선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듣고 있다.

“코로나로 죽어가는 태권도장 먼저 살리겠다”고 천명한 이동섭 신임 국기원장이 일선 도장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의견 청취와 격려를 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어 16일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경기도에 위치한 일선 태권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권도장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 사범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 사범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국무총리를 만나 일선 태권도장 지원책 등에 대해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며 “정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이겨내자”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인천 지역을 방문,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태권도장을 방문해 실태 파악 및 태권도 사범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18일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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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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