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박사 “헌신과 희생으로~” 국기원장 출사표


  

용인대 태권도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박사... 대학에서 후진 양성

“헌신과 희생으로 국기원을 구하겠다. 무도 태권도인으로 묵묵히 황소 같이 선거 출발 하겠다”

 

오노균 박사가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국기원장 입후보 등록 첫날인 9월 30일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했다.

 

오 후보는 용인대 태궈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청대 스포츠외교과 교수를 역임했다. 당시 대규모 세계태권도문화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남북태권도교류협의회 남측 대표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무예올림피아드 회장을 맡고 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첫 일정으로 10월 1일 국립묘지 현충원에 방문해 엄운규 전 국기원장을 시작으로 김운용 국기원 설립자 겸 IOC부위원장 묘원을 참배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승 박해만 관장 인사,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을 예방한다. 그리고 2020 도쿄장애인올림픽 태권도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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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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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택

    꼭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10-01 19:1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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