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조영기 원로 대상 수상


  

시상식에 약 200여 명 참석, 총 14명 수상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을 수상한 태권도 공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에서 조영기 원로가 대상을 받았다.  

 

국기원은 지난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시상식에서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국기장)을 비롯한 예조해 원로(진인장), 코트디부아르태권도협회 가스통 우아쎄난 코네창립회장(문화장) 등 3명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르미앙 응 명예 이사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싱가포르) 집행위원, 홍성천 이사장, 오현득 원장, 이승완 원로회의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해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구분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상금 3백만 원과 부상, 태권도인 상 수상자는 상금 1백만 원과 부상이 수여됐다.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태권도 대상 국기장에 선정된 조영기 국기원 기술고문이 오현득 국기원 원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태권도인 상은 ▲지도자부문: 이종호 (사)국기원 태권도 9단 연맹 부회장 겸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자문위원 ▲선수부문: 김태훈 수원시청 소속 태권도 선수 ▲심판부분: 알리 모디리(ALI MODIRI, 독일)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경력 16년) ▲심사부문: 곽기옥 국기원 해외심사심의위원 ▲교육부분: 박정우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전임지도자 ▲경영부문: 김상건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교수 ▲창조부문: 진천수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 지도자 ▲봉사부문: 이경석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문화부문: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 등이 수상했다.

선수부문 수상자인 김태훈 선수(수원시청)가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부문은 최응길 미국 태권도&무예고수총연맹 총재, 김창완 태권도신문 편집국장 등 2명이 받았다.

 

한편, 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재옥 교수는 여러 가지 사유로 시상식 하루 전 수상을 거부했다.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을 받은 분들의 숭고한 헌신 위에 지금의 태권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는 여러분의 공헌을 기억하며 기릴 것이고,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후학들에게 참된 교훈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을 겸해 개최된 ‘2018 심사모범단체 포상’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는 2016년부터 3회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상금 5백만 원)은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장려상(3백만 원)은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선정됐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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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자랑스럽기는 ㅠㅠ 불명예스러운 상이다. 그리고 여기서 상을 받은 사람 중에는 괜찮은 분도 계시지만 서도 많은사람들이 오래에 걸쳐서 오현득에 충성했던 사람들이 아닌가요? 여자 교수 고씨는 당당이 상도 거부하는데 배알도 없이 상을 넙쭉 받는 불쌍한 사람들이여! 반성하시요. 어찌 그상을 집에 걸수 있겠수이까?

    2018-12-14 11: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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