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개교이래 첫 전국단위 태권도대회 개최

  



선문대학교가 태권도 전국대회를 첫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21일 대학 무도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무도경호학과(태권도 전공)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 전국 28개 단체에서 604명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건강보건대 이희찬 학장과 무도경호학과 소속 교수들의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세계무도아카데미 김용호 총재를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의 해외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종목으로는 개인·단체 품새, 태권체조, 단체시범, 개인 겨루기, 단체 겨루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단체시범에는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고등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무도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대한민국을 알리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안산부곡 K-TIGERS 태권도장이 단체시범과 태권체조 등을 모두 휩쓸었고, 개인품새와 단체품새는 산남경희대 태권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겨루기는 성포 경희대 태권도, 단체겨루기는 거원태권도가 정상에 올랐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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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

    우리의 목표가 선문대학교라니...ㅉㅉ어이없고 슬프다ㅋ

    2013-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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