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김남훈, WWE 해설위원으로 발탁

  


김남훈 해설위원 [사진제공 = FX]


“세계 최고 레슬러들의 기량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긴 시간의 외도를 마친 프로레슬러 김남훈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았다.

글로벌 남성채널 FX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WWE 수퍼스타즈’를 통해 김남훈은 국내 현역 프로레슬러 중 처음으로 WWE 해설위원을 맡게 됐다.

그 동안 프로레슬러 김남훈은 UFC 해설위원을 비롯해 각종 버라이어티, 교통방송, 외부 강연, 집필 활동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해설위원으로서의 입지를 갈고 닦았다.

그 동안 습득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 높은 WWE 해설위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린 시절 WWF의 헐크 호건을 보며 레슬러의 꿈을 키운 김남훈은 “WWE는 레슬링계의 메이저리그다”며 “스토리 중심이 아닌 화려한 기술들이 주를 이루는 ‘WWE 수퍼스타즈’의 해설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WWE 수퍼스타즈’는 WWE의 2대 브랜드인 ‘RAW’와 ‘스맥다운’의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수퍼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김남훈은 “현역 프로레슬러답게 선수들의 움직임, 손동작 하나 하나의 의미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1호 프로레슬러 출신 해설위원과 함께 새롭게 찾아가는 ‘WWE 수퍼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오직 FX에서 만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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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즈

    슈퍼스타즈는 raw와 스맥다운의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하는데 요즘 raw가 3시간이라서 raw에서도 스맥다운 선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스타즈는 메인급 선수들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2013-0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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