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뇌출혈' 김영걸 기자 치료비 모금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로 취재를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나흘간 의식을 잃었던 김영걸 기자(TK24)가 13일(한국시간) 새벽에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현지 병원에서도 김 기자의 삶의 의지가 놀라울 정도라고 했답니다. 가족들도 현지 병원에 도착해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곧 수도 보고타로 이동해 정말진단 후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병원비와 수술비, 이송비, 간병비 등 5천여만 원의 치료비가 필요할 듯합니다. 태권도에 빠져 지난 6년여 간 연간 300일 이상 태권도 현장을 누비던 동료기자가 하루빨리 일어나길 여러 태권도 인들과 함께 바랄뿐입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래와 같이 긴급한 수술비를 모금하오니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편집자 주]

[알립니다] 김영걸 기자 치료비 모금


김영걸 기자

TK24 김영걸 기자 치료비 모금에 동참을 바랍니다.

TK24 김영걸 기자가 콜롬비아 툰하에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취재 중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던 중 다행스럽게도 의식은 돌아왔다고 합니다. 곧바로 수도 보고타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미 많은 태권도인들이 아시다시피 김영걸 기자는 국내 태권도 뿐 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 취재에도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태권도전문 언론의 전반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태권도 언론 및 홍보에 온 힘을 쏟아왔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을 접한 많은 태권도인들이 김 기자의 상황을 염려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기원하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현지에는 김 기자의 부친과 아내가 도착해 수습을 하고 있으나, 수술 여부 및 이후 경과와 관련해 제반사항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수술 이후 소요될 치료비용과 체류비 등이 매우 곤란한 상황입니다. 현지 병원에서 요구하고 있는 보증금만 해도 24,000불에 달하며, 수술을 위한 수도 보고타 이송 비용 및 수술 이후 회복기간 동안 김 기자의 부친과 아내의 체류비 역시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회복 이후 귀국에도 일반적인 귀국비용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국내외 태권도인 및 김 기자를 걱정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빠른 쾌유와 함께 조속한 귀국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모금된 금액은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콜롬비아 영사관에 송금된 후 김 기자의 치료 및 가족들의 체류비로 사용됩니다.

태권도를 사랑하고, 김 기자의 빠른 쾌유와 귀국을 기원하는 많은 태권도인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모금계좌: 국민은행 407501-01-143894 태권도전문기자회 최진우

<태권도 전문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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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너무 안타깝네요. 물질적인 면이 매우 힘들것 같은데 가족모두 힘내시고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2012-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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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배X

    김영걸 기자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어 태권도인으로서 참 애석한 심정입니다. 하루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저도 발 벗고, 이번 모금에 동참하겠습니다.

    2012-12-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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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숙경

    김영걸기자님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들은 태권도인입니다.
    일하다가 그 변고를 당하셨는데 안타깝네요...
    빠른 쾌유와 안전한 귀국을 기원합니다

    2012-12-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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