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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태권도 등 7개 스포츠단 창단

  


충북 괴산에 있는 중원대학교가 태권도단을 포함한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중원대학교(총장 홍기영)는 30일 대학 대강당에서 태권도부를 포함한 수영, 축구, 배구, 씨름, 골프, 카누 등 7개 종목에 감독 6명, 코치 4명, 선수 104명 등의 규모의 스포츠단 창단식을 열었다.

태권도부는 최천 감독과 안효 코치 등 19명의 남자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교내에 마련된 태권도 전용 훈련장에서 수련하게 된다. 원래는 경북 건동대 소속의 선수들이었으나 이 대학이 폐교되면서 지난 8월 특별 편입학돼 새롭게 팀을 꾸리게 됐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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