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TU 새 집행부 이·취임… 불황 타개책 최우선 과제

  

이웅희 3대 회장 추대, 더욱 단결하여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매진할 터


[사진설명 : 제3대 ATU회장단. 왼쪽 앞줄부터 부회장 이재헌(CA), 부회장 이준희(IL), 회장 이웅희(CA), 직전회장 이승형(CA), 부회장 권진용(UT), 뒷줄 왼쪽부터 사무총장 이강일(TX), 재무총장 노재용(FL), 부회장 최의정(CA), 부회장 조택성(NJ) 이상.]

미국 내 활동하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 미국태권도연합회(ATU)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2년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ATU는 지난 2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식당에서 제3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2년 신년 계획과 앞으로 진행될 사업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회원들과 공유했다.

이승형 2대 회장에 뒤를 이어 이웅희 고문이 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임 집행부와 논의를 거쳐 제3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이재헌, 이준희, 권진용, 최의정, 조택성 등 5명,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는 이강일 사범, 재무총장에는 노재용 사범이 각각 선임됐다.

이강일 사무총장은 <무카스>와 전화에서 “미국 내 태권도장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한인사범들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선배들이 맨몸으로 태권도 불모지 미국 땅에서 태권도를 최고의 무술로 성장시켰듯 우리가 그 뒤를 이어 불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이승형 회장은 이임식을 갖고 새로 취임한 이웅희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가 미국 경기불황으로 도장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도장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신구 집행부의 이·취임식과 함께 2012년도 임시총회가 함께 열렸다. 새 집행부는 회원들과 더욱 단결하여 미국 내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에게 힘을 보탰다. ATU는 현재 25개 주, 28개 분과로 구성되어 미국 50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중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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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연합 #ATU #이웅희 #이승형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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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a

    미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범입니다 저는 usat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atu아무런 힘도 없고 하는 것도 부흥도 안되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위하여 미팅을 하는지 또 무엇을 위하여 단체가 생겼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2012-01-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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