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이야기] 조의선인과 안시성 전투

  

정현축의 국선도 이야기 14


645년 있었던 안시성 전투는 고구려 연개소문과 당나라 태종 이세민이 벌인 죽음을 불사한 한판 대결이었다.

이때 당태종을 호위하고 고구려를 침략한 장수들은 장손무기, 장량, 설인귀, 이세적 등 내노라하는 당나라 장수들이었다. 이들 30만 대군을 용맹스럽게 무찌른 것은 고구려의 이름 없는 3만 조의선인들이다.

고려의 최영 장군은 이때의 싸움을 “당나라가 30만 대군으로 고구려를 침략했으나, 고구려는 조의선인 3만을 내어 이를 대파하였다.”고 찬양하였다.

3만으로 30만을 무찔렀으니, 고구려 조의선인들의 용맹성이 어떠했는가는 가히 짐작이 가는 바이다. 1당 100이라는 말도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당나라 태종은 일찌감치 고구려의 요동 땅을 욕심내어 치밀한 계획 하에 전쟁을 준비하였다. 수나라 또한 고구려의 요동 땅을 욕심내어 4차례나 쳐들어 왔었지만, 결국 고구려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다.

후주(後周) 또한 요동을 욕심내어 쳐들어 왔었지만, 평강공주의 남자 온달장군이 선봉이 되어 질풍같이 쳐낸 바 있다.

그래서 중국사람 서량지가 지은《중국사전사화》에는 ‘황제족이 동이문화를 받았다.’ ‘은(殷)은 곧 요동의 동이 땅인 조선에서 일어났다.’고 나오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중국의 왕소부 교수가 “고구려는 대단히 강성했습니다. 요동은 완전히 고구려 차지였고, 요하 서쪽까지도 고구려 영향력 아래에 있었습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고구려의 강성은 ‘선배제도(조의선인)’의 창설에서 비롯되었다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에서 밝히고 있다.

아무튼 당태종은 군대를 훈련시키고, 군량미를 실어 나를 배도 새로 만들고, 고구려에 염탐꾼을 보내 정보를 수집하면서 치밀한 전쟁 준비를 하였다.

641년에는 직방낭중 진대덕을 고구려에 사신으로 보냈다. 직방낭중은 지도를 관리하는 직책으로, 6부 중 하나인 병부에 속하면서 지도를 관리하는 직책이다. 예를 들면 산성의 위치나 도로, 지세, 산세 등 지리적 사항을 파악하는 직책인 것이다.

진대덕에게 고구려의 지리적 정보를 보고 받은 당태종은 644년 다시 또 최신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장엄을 사신으로 보냈다. 그런데 이 자를 연개소문이 굴에 가두고 돌려보내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직접적인 전쟁의 계기가 되었다.

당태종은 이렇게 전쟁포고를 하였다.
“수나라가 4차례나 군사를 보냈으나 패하였으니, 내가 중국 자제들의 원수를 갚겠노라!”

644년 6월, 당태종은 고구려의 요동 공격을 명령한 후 11월 수륙 양면으로 30만 대군을 편성해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645년 2월에는 당태종이 직접 원정길에 올랐다.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고구려까지는 빨라도 서너 달은 걸리는 거리였다.

요동성에 이르러서는 당태종이 친히 흙짐을 지어 참호를 만들고 죽을 각오로 싸웠는데, 피차간에 죽고 상한 자가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한다.

당군은 요동을 거쳐 안시성까지 돌격하였다. 안시성 전체를 포위하고 맹렬한 공격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구려군도 만만치 않았다. 끈질기게 항전하며 당군을 물리쳤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 공방전이 오갔다. 당군이 각종 공성기구(攻城機具)를 총동원하여 돌을 날리면, 고구려군은 재빨리 목책을 세워 용맹스럽게 사수하였다.

이러한 공방전이 3개월에 걸쳐 계속되는 가운데, 당태종은 난공불락의 안시성을 함락하기 위한 묘책을 연구해 냈다. 안시성 바로 옆에다가 안시성보다 더 높은 산을 쌓는 것이었다.

당태종은 2달에 걸쳐 군사들을 총동원하여 흙으로 산을 쌓았다. 그리고 마침내 안시성을 공격하려는 찰라, 그만 흙산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신(神)은 고구려 편이었던 것이다.

이때 흙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안시성 또한 한쪽 귀퉁이가 무너졌는데, 이때 자칫하면 안시성이 당군에게 뚫릴 위험성도 있었다.

그러나 성안에서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조의선인들이 빠르게 쏟아져 나와서는 천장의 거미줄을 걷어내듯 당군들을 흙산 아래로 팽개쳤다고 한다. 그리고 재빠르게 당군이 쌓은 흙산을 점령해버렸다. 이때 조의선인들의 걸음걸이는 달음질치듯 빨랐다(축지법)고 한다.

이때 활약했던 검은 옷을 입은 조의선인들은 ‘고수들로 이루어진 스승급 정예부대’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송나라 서긍의 <고려도경>이나,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은 공통적으로 ‘선배(조의선인)들은 흰모시의 좁은 옷에 조백(皂帛)을 허리를 두르고, 스승은 조백(皂帛)으로 옷을 지어 입는다.’고 했다.

말하자면 일반 조의선인들은 허리에 검은 띠를 두르는데, 스승들은 옷 전체를 검은 옷으로 지어 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검은 옷을 입은 조의선인들이 빠르게 쏟아져 나와 천장의 거미줄 걷어내듯 당군들을 흙산 아래로 팽개친 존재들은, 바로 조의선인 중에서도 스승급 고수들로 이루어진 정예부대였던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 추정해 볼 수 있다. 고수의 스승급 조의선인 정예부대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던 정황으로 보아서, 흙산이 무너진 것은 조의선인들의 계획된 작전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당태종은 흙산을 탈환하기 위해 날마다 싸움을 벌이며 공방전을 벌였으나, 끝내는 안시성 성주 양만춘이 쏜 화살에 한쪽 눈을 맞고 말았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날씨는 추워지고, 배로 실어오던 군량미마저 고구려군에게 기습받아 차단당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당태종은 패배를 인정하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만주벌판을 가로지르는 요하의 늪지대를 건널 때는 당태종마저 말에서 내려 갈대를 베어 진흙길을 메우고 수레를 다리삼아 건너는 작업을 도와야만 했다. 그만큼 당태종의 퇴각은 다급하고도 처참한 상황이었다.
연개소문은 퇴각하는 당태종을 추격하여 고구려의 옛 땅이었던 유주, 산서성, 산동성, 강소성 일대를 모두 수복하고 고구려 성을 쌓아 국경 경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광개토대왕 때에도 후연을 무너뜨렸는데, 후연은 바로 북경 인근지역이었다. 고구려 5대 모본왕 때도 바로 어양(북경 북쪽 회유懷柔 지역)까지 공격한 기록이 있다.

놀랍고도 재미있는 사실은 연개소문이 당태종을 추격하였던 요동에서 북경으로 들어가는 교통의 요충지인 하북성 풍윤현 황량대 지방 일대에는 지금까지도 각종 전설과 경극에서 연개소문이 빠짐없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그 가운데 특기할 사실은 황량대에 전해 내려오는 그림 하나가 당태종과 설인귀가 앞서 말을 달리고, 그 뒤를 연개소문이 추격하는 그림이다.

황량대는 당나라가 고구려 군사를 속이기 위한 곡식창고인데, 이 황량대가 북경 조양문부터 산해관에 이르기까지 10여 곳이 있다. 이로 미루어봐서, 고구려군은 당시 북경 일대까지도 영향력을 미쳤던 것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전쟁에서 패배한 당태종은 군량미 보급을 차단당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수군 책임자 장량을 옥에 가두고, 수군 총관 장문한은 참수하였다.

이때 요동반도의 남쪽바다 섬인 장해군도(장산군도)에서 당군의 군량미 수송선을 차단시킨총 책임자는 다름 아닌 연개소문의 친 누이동생인 연수영(淵秀英) 여성 해군 제독이었다.

이보다 100년 전에 신라는 벌써 화랑들의 총 우두머리로 원화가 활동하고 있었으니, 연수영 해군 제독이 여성이라 해서 하등 이상할 것도 없다.

그리고 현재 해양도의 고려장, 대장산도의 고려성산, 광록도의 고려성이라는 이름은 그 당시부터 내려오는 지명이다. 대장산도를 비롯한 장해군도의 섬에도 고구려성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당태종은 고구려 침공의 패배가 원인이 되어 병으로 사망하고 마는데, 마지막 유언을 이렇게 남겼다고 한다.
“고구려 공격을 그만두라.” 

그렇다면 ‘안시성’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압록강을 지나 신의주가 한눈에 보이는 단동(丹東)을 지나면 지금도 ‘고려문’ ‘고려성’이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천연의 요새가 나타나는데, 고구려의 봉황성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이 봉황성을 안시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은 이곳 봉황성에서 서쪽으로 500리 지점으로 더 가야 안시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곳은 해성시 영성자 산성이다. 병풍을 두른 듯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 산을 따라 산성이 조성되어 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이 성을 ‘고려성’이라고 부르며, 마을 이름은 고구려촌이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부르냐고 묻자, 현지 주민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옛날부터 그렇게 불러 왔으니까요.”

그리고 고구려성을 답사하는 한국인들의 발길이 점점 많아지면서, 중국 상부는 ‘접근 금지령’을 내렸다.
‘가지도 말고, 사진 찍지도 말고, 구경하지도 말라.’
그것이 20년 되었다.

안시성 일대가 고려문, 고려성, 고구려촌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아마도 그 땅이 중국으로 예속되면서부터일 것이다. 사는 사람은 고구려 사람들인데, 행정구역이 중국에 속하게 되다보니, 자연 마을 이름이 그렇게 불리지 않았을까?

아무튼 연개소문과 당태종의 싸움에서 비록 고구려가 승리하긴 했지만, 많은 손실을 면치 못한 것은 사실이다.

<매천야록>에는 당나라의 이세적이 평양성을 쳐들어 왔을 때, 고구려의 장서고(藏書庫)를 열람해 보고는 문헌이 잘 갖추어 있는 것을 시기해서, 이를 남기면 후인들이 알까 두렵고, 변방의 우환 또한 자심해질 것이라며 모두 불태웠다고 한다.

또 발해 왕 대조영의 친동생인 ‘대야발’은 당태종을 따라왔던 설인귀(薛仁貴)가 고구려의 국서고(國書庫)를 부수고, 장서들을 모두 불태웠다며, 설인귀를 몹시 원망하는 글을 그의 저서에 적어 놓았다.

그러고 보면 전쟁은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평화를 위해 매진할 때다.


* 위 내용은 외부 기고문으로 본지 편집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 = 정현축 원장 ㅣ 국선도 계룡수련원]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시성 #조의선인 #연개소문 #당나라 #이세민 #장손무기 #장량 #설인귀 #이세적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조의선인

    여기서도 마찬가지. 소모적으로 놀지 말고.. 생산적으로 놀자.. 진보하며..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조의선인

    工夫공부.. 진보.. 매순간순간..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정원장님은 걷기명상 하시다가 .. 정중동이 나왔잖우 ~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하데, 그려 ~ ㅋㅋ.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이

    자기들끼리 키득거리길 잘하는가보네 그려~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

    상상과 비약도 참 잘하십니다, 그려 ~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정원장님 조용하신것 보니 요즘 새벽마다 달리기 연습중?? 무리하지 마시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5-6초 성공하시면 언제든지 기뿐 마음으로 맥주에 치킨 쏩니다 ..생활비를 벌기위한 현장에서 삼송 건희형아가 종업원과 콜라에 샌드위치를 가당치 않는소리하시네.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매일 한결같이 수익1년 2천3백억입니다 세금 뛰고 나서...

    2011-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금테를 두르셔도 안되고.. 道, 도테를두르셔야 합니다. ^^

    2011-10-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

    유유상종이라 잖아요.... 사이비님도 금테 두르지 않은이상.. 몽골계 정원장이 15초 끈어도 치맥 못먹네요.. 안타갑습니다요.. 어서 금테 두릅시다,.

    2011-10-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도인은 도인을 알아본다 고로 사기꾼은 사기꾼을 알아본다. 나또한 사이비를 알아본다. 사이비 종교의 레파토리 상근자는 실천하고 중근기는긴가 민가 하고 하근기는 비웃는다..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왕따작전이지만 실질전으로 본인 스스로 왕따를 선택한다

    2011-10-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그래야지요. ^^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상근기는 道를 들으면 곧 실천하고.. 중근기는 道를 들으면 긴가민가 하고.. 하근기를 道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선택사항(맥주를 마신다든가)에서는.. 유유상종 아니면 자리를 같이 하지 않는다.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돈(생활비)을 벌어야 하는 현장에서는 사장과 종업원이 같이 밥먹고 같이 대화할 수 있다.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그래서 도인들과 세속인들과는 대화가 안되는 법이야.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사기도 혼자 다 치면서... 끽도말야.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끽도님의 무식이 또 탄로나는데.. ㅋㅋ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필수와 선택.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도장경영이 어려울때면 가끔씩 아르바이트로 노가다를 뜁니다 울노가다 사장님 1년 수입이 세후 23밀리언입니다 한국돈으로 약2천3백억입니다. 그런데 새벽 6시출근하는 제차를 거친속도로 앞질러가는 중저가혼다 씨알부이을 타고 출근하는 노인네 손수 기름때 묻히며 젊은 나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는 우리 수저노 사장 점심때 샌드위치에 500원짜리 콜라 한캔 우리랑 똑같이 먹는 1년 세후 2천3백억 버는 노인네..유유상종 시급 만이천원짜리 잡부랑똑같이 밥먹고 이야기하고 일하는 것 이것이 유유상종인가???

    2011-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끽도님은 .. 안되겠구료.. ㅋㅋ.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유유상종이란 말은 .. 높든지 낮든지 간에 서로 비슷한 것을 유유상종이라고 하지 않소? ^^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 주디와 똥꼬가 비슷한 것보다는 사고방식이 비슷해야지요. ^^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요즘

    고품격 무예라고 극찬 !!!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요즘

    주간조선 2116호. 국선무도 인터뷰 ~ *****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유유상종이라.. 끽도님이 정원장님과 비슷해져야 맥주를 마시든 막걸리를 마시든 마실 것 ...ㅋㅋ. 힌트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시라..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지 마시고.. ^^

    2011-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가끔 반항은 하지만..^^ 그래도 끽도님이 국선도 선인들에 대한 애정이 많아요.. ^^

    2011-10-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공심

    끽도님 아랫글 처럼 그렇게 여유있게 글을 쓰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명량해전이 승리~~비교를 하느냐.) *^^* 감사합니다.

    2011-10-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당태종의 군사는 안시성 싸움에서 수적으로도 우월했지만, 각종 공성기구 또한 우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만이 3만에게 깨졌다.

    2011-10-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명랑 해전 제고향입니다 땅끝마을 울둘목 이순신 장군 또다른 이순신장군 그분이 저희 조상님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충열사가 한국에 2개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이 전사하고 울둘목근처에 충열사를 만들었는데 박장군이 군사쿠데타 이후에 이순신 장군 고향인 충남아산에 옴겼지요 다분히 정치적인 이유로...그래서 충열사가 2개란사실을 잘모르죠..이놈의 지역감정..수군은 13척이지만 진도 해남 주민들 수만명이 동원된 전투입니다 수적으로 조선이 더 많았죠..

    2011-10-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불굴의 정신,, 국선도 정신..

    2011-10-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공심

    명량 해전(鳴梁海戰) 또는 명량 대첩(鳴梁大捷)은 1597년(선조 30년) 음력 9월 16일(양력 10월 25일) 정유재란 때 조선 수군 13척이 명량에서 일본 수군 133척을...., 이순신 장군이 승리도 이상한가요??? 전략과 전술 그리고 지형적인 이점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글을 비판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어른스럽게 비판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글은 자신의 얼굴이랍니다.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국선도인

    3만이 30만을 이긴 것은,, 국선무도 !! ^^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고구려 멸망은 신라 화랑도 .. 개봉 박두.. 기대하시라.. ^^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있는그대로

    조의선인 3만이 당나라 30만대군을 물리쳤다구요.
    도대체 어떤 훈련을 했기에 궁굼해지네요.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나그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족보 내놔보라고 한번 족쳐보쇼.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진종자, 적통자를 아시는지요?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아이들 몇 명 모아놓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ㅋㅋ.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허참

    그래서 조의선인이랑 국선도랑 뭔 관계가 있는데요? 족보라도 있습니까? 내가 그냥 초등학생 몇 명 모아놓고 전통무술이랍시고 운동하나 가르쳐 놓으면 걔들이 커서 신비전인에게 일자전승의 전통무술 배웠다고 주장하겠지.....그리고 민족주의 사관에 무임승차해서는 내가 바로 그 영웅의 후계자다라고 우기겠지..ㅋ 아참 고구려가 나당연합군에게 망한뒤 고구려 유민들은 현재의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땅으로 흩어졌습니다. 근데 원장님이 우리만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우기는 근거가 뭡니까?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일취월장 하시겠어요. 추카추카 ^^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왜 꼬리뼈를 바라보는가? 꼬리뼈라 함은 인간의 직립보행으로 퇴화된 우리의 일어버린 힘의 근원이다. 그래서 일어버린 힘을 찾아서 꼬리뺘에 집중하는것으로 사료됨..꼬리뼈를 복원하고나면 뇌호흡 숨골을 다시 찾는다면 득도의 도를 행할것이다...음 서당개3년이면 풍얼을 ...국선도 댓글 3개월에 나도 정원장님처럼 쉬프트키를 느낌으로 나도 국선도의 원리를 느낌으로 알아버리는 경지에 오르다니 정말 제되로 배우면 장품도쏘고 경공술도 하고 천하무적 이되겠네 빨리 등록하로 가야지...

    2011-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눈을 감으시면서 밖으로 향했던 마음을 거둬들이시고.. 밝고 환한 마음으로 뇌를 바라보시다가.. 따뜻한 마음으로 가슴 속을 바라보시다가.. 힘찬 마음으로 꼬리뼈를 바라보세요.. 미소를 지으시면서 꼬리뼈를 바라보세요. 아무 생각 마시고.. 가급적 오래도록.. 그렇게 바라보세요..

    2011-10-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재밌어요, 푸훗 .^^

    2011-10-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전 파란병맥주가 좀 맛난것같아서 좀 시원해 보이자나요 그래서 하이네켄이나 빕스 먹다가 요즘 칭따오 맥주가 가잡기 나타났어요 병은 파란색인데 가격이 약200원 정도 싸요 그래서 요즘은 중국칭따오사먹어요.. 가끔 아사이 맥주사먹었는데 원자력피폭이후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가끔 집에서 막걸리도 담가 먹기도 합니다. 내공배 아니라 술배 같네요...끽도님 저 미쿡 (이태원)위에았는 동네에서 살아요..정원장님 경공술로 16초 가뿐히 그럼 내가 통닭에 맥주 사야되나??

    2011-10-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혹시.. 내공 배가 아니라.. 맥주 배 아녜요? ^^

    2011-10-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이

    귀여운데가 있다니까 .. ^^

    2011-10-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30만 대국을 까부수고 격파해서 통쾌하신가요? 군대 안갔다 오셧나요? 전쟁나면 가장 안전한 집단이 군인입니다. 군인 30만명이 죽었다면 민간인은 그에 3곱 100만명은 죽었을겁니다. 30만명의 군량미를 전량 당나라에서 가져왔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힘없는 민간인들 살육하고 약탈해서 군량미를 마련한다는걸 모르고 하신는 말씀인가요? 비가 오니 통닭에 맥주가 더욱 생각납니다. 오비 크라운 맥주를 거쳐 하이트 카스까지는 기억이나는군요..이곳맥주는 병이 너무작어서/....

    2011-10-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김주형

    정말 연개소문과 양만춘이 안시성에서 당태종의 30만 대군을 까부수어 격파한 이야기 정말 재미있고 통쾌합니다.

    2011-10-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무도인

    조의선인 이야기도 무도인의 민족의식 고취에 좋은 자료이지만 신라의 화랑 이야기도 많이 써 주십시오.

    2011-10-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

    꼭 사춘기 소년처럼 .. ^^

    2011-10-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이

    질투하시나 ... ^^

    2011-10-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자리움님은 참 젠틀하십니다.. 멋져, 멋져.^^*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자리비움

    사이비님./ 이역만리 고생하시는데 저희들이 달려가 약주 한잔 받아들여야 되는데 무슨말씀이십니까...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십시오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요즘

    대통령도 여자.. 씨오도 여자 .. 여자, 여자, 여자.. ^^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역사학도

    --,.-- 님은 억지를 참 많이 부리십니다. 칼럼은 정원장님이 청탁을 받았기 때문에 쓰는 것이고, 댓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왜 --,.-- 님께서 맘대로 정원장님 아는 사람은 댓글을 쓰지 말라라는 겁니까? 웃깁니다.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지갑이 더 얇아지셨나.. ?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정원장님 100미터 15초 못끝었지요 통닭에 맥주 쏘십시요..전주는 저와 큰 인연이 있는곳입니다..지금은 그당시 스님들에게 용돈받고 얻어먹을때보다는 잘살지만 그래도 비행기값이 200만원이나 들려서 정원장님이 쏘시는 통닭에 맥주 얻어먹으로 갈랍니다 끽도님.-.- 지나가다님 자리비움님 필히 참석요망합니다..우리모두 정원장님의 은혜를 받길 간청합니다..조의선인 왜 난 자꾸 머가 슨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건전한 이성관계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가??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제가 고국을 떠나기전에 절에좀 다녔습니다 남쪽에 있는절 한분은 국보급보물을 소유하신 정치행정주지스님이시고 또한분은 무술하시던 조그만암자수도승이였습니다. 두분다 아주절친해서 고기에약주도 함게 할정도고 ㅋㅋ 제가 항상 얻어먹었습니다 그때는 가난해서 음 국선도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국선도의 종교색채가 제생각은 불교의 그것과 너무 흡사하단 생각입니다. 스님들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얼마나 유모스럽고 좋으신지 ㅎㅎㅎ 야한 이야기도 아주 잘해주십니다. 그런데 전혀 추접하게 느껴지지않는 아주 깔금함을 느낌니다..차라히 국선도가 무술이 아닌 불교처럼 종교화 했으면 합니다 공식적으로...

    2011-10-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ㅡ,.ㅡ

    그간 욕도 했고 비난도 했고 비판도 했습니다만 한가지는 확실하군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이 뭔가에 홀려서 진심으로 믿고 그 믿음을 표현하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불쌍한 사람들.. 그냥 세속 떠나서 님들끼리 조용히 오봇하게 사시면 안될까요? 개인적으로 만나뵈면 아주 좋으신 분들일텐데 칼럼으로 보니 험한말이 오고갈 수 밖에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ㅡ,.ㅡ

    말같지도 않은 칼럼 올리고 자기들 끼리 쑥덕 거리고 키득키득 거리면서 댓글 단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이러나 본데.. 추합니다. 썩은내가 진동을 하는 군요.. 집에 티비가 없다는 것도 아시는 지나가다님.. 지나가시는 건가요? 상주하시는 건가요? 내 생전에 이런 칼럼과 이런 댓글은 처음 봅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하려면 좀 세련되게 하세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친목질 하지 말고.. 안쓰러워서 그럽니다.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ㅡ,.ㅡ

    밑에 지나가다님은 관계자 같은데 관계자는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예전에 찍은 사진 줬고 집에 티비가 없는 것도 알고 있는 님이 여기서 설레발 치면 득 보단 실이 더 많거든요.. 또 닉 바꿔 가면서 딴 소리 하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계시지요..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무도인

    무도인들에게는 강건한 체력과 무도기술도 중요하지만 확고한 민족적 의식과 자부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원장님의 좋은 글 아쉽고 원장님 같은 분이 남자로 태어나 한민족의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시어야 하는데 여성으로 태어나신것이 한(恨)입니다.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정원장님께서는 이미 끽도님을 조의선인으로 뽑으셨답니다요. ㅋㅋ. 그리고 오늘은 바빠서 이만 빠이빠이. .^^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정원장님께서도 끽도님을 존경한다고 전하랍십니다요. ㅋㅋ.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님

    고국의 단풍 든 내장산을 안내해 드리겠어요.. 상상력이라 해도 좋고.. 명상이라 해도 좋고.. 우선 눈을 감으시면서 바깥을 향했던 시선을 안으로 거두어 들이세요.. 한국에서 보셨던 내장산을 가슴에 떠올립니다. 자.. 지금부터 내장산 안으로 걸어들어가보세요...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애독자

    난 이번 글이 특히 더 좋은데... 끽도님과 취향이 다른가 ? ..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국선도인

    잡스옹이 국선도를 수련하셨다면.. 더 건강하게 살으셨을 확률은 크지요. 그건 확실 !!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끽도님

    왜 갑자기 자기비하를 ? 어울리지 않게.. ㅋㅋ.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상상력 ㅋㅋㅋ 음큼한 상상력..?? 끽도님의 조의선인?? 왜 자꾸 조 ㅅ 이 선 사람??미안합니다 ㅋㅋㅋ그만큼 혈기가 왕성하다는 소리겠죠..스트븐 잡스 죽음에대해 이곳은 별 반응이 없네요..잡스형의 포스 엘레0베커에서 만난 말단직원에게 질문해서 바로 대답못하면ㄴ 바로 해고..좋게 말하면 결단력 사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성공주의자... 왜 조의선인이 무술집단이라고 생각할까요 사실은 평화시절 동네 깡패집단은 아니였을까? 실미도 북파부대같은 부대는 아니였을까?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다

    필자님은 TV가 없어서.. 퉁소가 누군지, 여석개가 누군지 모르시고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끽도님이 젤루 조의선인답지 않을까.. 하십니다요. ^^

    2011-10-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자리비움

    잡스옹얘기나왔으니..잡스의 스마트폰에서 우리기업문화의 한계가느껴집니다.잡스는연구원에게 니가갖고싶은폰을만들어봐라고했답니다.물론잡스의카리스마는일부비판의대상이되지만.삼성전자가기술이없어스마트폰을만들지못했을까요.상상력의빈곤과 이를초래한조폭적인기업문화,인문학적소양의 빈곤,나아가서는 우리정치현실과 관련된 이분법적사고가 빚은 현상아닐까요.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관용하면서 < 이제 모두 힘을 모아 평화를향해 매진할때입니다>

    2011-10-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gggg

    정말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는 날까지 노력해야 됩니다.

    2011-10-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사이비

    검은옷 도복 하얀도복 태권도 힌도복검은줄 합기도 검정옷 특공무술...그래도 도복은 흰색이 멋진데...특히 두뚭한 유도흰색 도복은 참 간지나죠...정원장님 도장 건물 전세?사글세? 본인건물? 아 이놈의 사글세 참 짜증나네요..세방살이의 서러움이라...

    2011-10-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자리비움

    원장님..좋은자료 열심히 연구한 내용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건승하시고 높은경지에 이르시길 기원합니다

    2011-10-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