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세이돈스, WSB 10차전서 바쿠 파이어스에 홈경기 완패

  



포항 포세이돈스가 바쿠 파이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벌인 리턴 매치에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26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리그 제 10차전에서 포항 포세이돈스는 리그 1위 팀 바쿠 파이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파란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강팀 바쿠에 0대5로 패했다.



특히 바쿠 파이어스의 첫 한국 방문경기였던 이번 경기는 복싱 열기가 뜨거운 국가답게 아제르바이잔의 많은 교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자국 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번 경기로 포항 포세이돈스의 시즌 전적은 2승 8패가 되었고 승점을 얻는 데도 실패해 3위를 차지 하기 위한 남은 두 경기가 더욱 부담스러워 졌다.



포항 포세이돈스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창단 첫 2연승 및 리그 최강 바쿠 파이어스에 연승을 거두기 위해 -54kg의 서동식(보령시청), -61kg의 백종섭(보령시청), -73kg의 이규철(대구시청) 등 한국의 간판급 선수들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들은 바쿠 파이어스의 강타자들에게 잇따라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첫 경기 -54kg급부터 -61kg, -73kg 경기를 내리 빼앗기며 일찌감치 패를 결정지은 포항 포세이돈스는 용병들이 맞선 -85kg과 +91kg에서도 바쿠의 강타자들에게 패하며 0:5로 패했다.

[제휴 /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 사진 ⓒ 리엔에이치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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