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보디빌더 박경모, 세계선수권 2연패 달성

  

대한민국 보디빌딩, 2년 연속 종합 2위 쾌거


2연패 달성한 박경모가 우승 직후 태극기를 펼쳐 들었다.


세계 61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보디빌딩 간판 박경모(울산광역시)가 2연패에 성공했다.

박경모는 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제64회 세계 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60㎏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조왕붕(영도구청)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65㎏급에 나선 김진식(대구광역시청)도 동메달을 추가해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년 연속 종합 2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기대를 모았던 2010년도 미스터 코리아 대상 이승철(-100kg, 논산시청)은 예선은 통과했으나, 6명의 선수가 겨루는 최종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모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보디빌딩 #김남학 #kbbf #김현길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