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태권도운영회, 결성식 알리고 본격 활동 시작

  

남태희 원로 중심의 미국 ITF태권도 지도자 모임인 WTA측에서 적극 후원


결성식 이후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활동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TF태권도운영회(실장 정순천)는 3일(토) ITF태권도연수원(민족무예원)에서 ITF태권도 국내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측은 모임 결성 배경에 대해 “1966년 3월 22일 ITF 창립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것이다. 국내에 ITF태권도를 재건을 위해 활동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국내외 태권도 교류를 통한 ITF태권도인과 무도태권도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 ITF태권도의 활동은 세계태권도연합회(WTA)와 긴밀한 협조하에 이뤄질 계획이다. WTA란 남태희 국군태권도 창립자가 주축이 되어 해외의 초창기 ITF원로들이 모인 단체이다. 정순천 실장은 “국내 ITF태권도인들이 해외에서 활동 중인 ITF태권도인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WTA는 현재 국내 ITF태권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주 구체적인 국내 ITF 추진 방향도 전해졌다. 결성식에서 운영회측은 “국내 ITF태권도 대학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미국,캐나다) 조인된 대학교의 ITF태권도인과 상호교류를 통해서 정기적인 태권도수련생 교환학생 교류를 실시할 것이다. 태권도사범들의 해외 진출 추천과 태권도장 신설 지원 등도 추진 한다. 자체적으로 태권도 장학생 선발 지원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 무예원의 김명근 원장을 비롯해 김명수 한양대교수(국기원 이사), 문화사랑 단월사람들 김준현회장을 비롯 회원, 문용구 오도관 수석사범, 민광동 태껸지도자겸 성공리더쉽 교수, 태권도 해외 사업 김일환 대표, 조은미디어 박필호 대표, 정순천 ITF태권도 운영회 실장 그 외 ITF전국 사범들이 참석했다.

한편 결성식에 앞서 민광동 교수가 ‘성공 리더쉽 강의’도 열렸다. 이번 국내 ITF모임의 조직 구성은 회장 1인, 부회장단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ITF태권도 회장은 현재 미정이나 국내 교육계에 종사하는 분과 교섭중이며, 늦어도 7월 15일 까지 회장단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감사와 법률 고문은 남정우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제정담당이사는 문용구 사범, 운영회 실장은 정순천외 차장 2인, 지도 사범은 문용구 사범 외 3인, 지도 고문은 WTA의 공영일 사성(9단,미국), 연수원장은 김명근 원장, 해외 협력개발은 김일환 대표, 총무이사는 1명으로 구성되었다.

[방환복 기자 = press01@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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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정순천 #ITF #최중화 #오경호 #정대길 #태권도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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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라데

    오쓰!

    2010-07-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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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백호

    국내.우리가알던태권은.썩었다.이제엄마들도.알고애들까지안다.여자애들이나하는태권무용.시시한현대식에무도보다.옛태권에무도를.생각한다.

    2010-07-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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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인간의 모습을 한 개들이 참 많다.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시길... 또 자신이 뭘 할 수 있는 가를 보시길. 또 뭘 해왔는가를 .. 몇 번 한국에서 사기 칠때 마다 아주 적은 인원들이지만 당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또 이번에도 아주 적은 인원 몇몇이 현혹되어 당하겠지만 좀 어의가 없네요.

    2010-07-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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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는군요... 저도 별로 정순천 사범이라는 사람은 인정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장웅씨보다는 최중화씨를 더 따른다는 것도 웃기는 말입니다. 제가 겪어본바로는 외국에서 최중화씨 계열이 가장 규모가 달리더군요. 정통성은 최중화씨에게도 없는 것은 마찬가지고.. 물론 전 국내 ITF계열 자체가 아직은 정통성을 따지기에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국을 예로 든거지만.. 암튼.. 무술.. 무도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비난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운동자체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 사리사욕을 따지는 윗 간부나 지도부처럼 서로 배척하는 것도 웃기는 거지요. 그 아래 수련하고 따르는 사람들까지 거기에 맞춰 서로 비난할 필요는 없는거지요..

    2010-07-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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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2U

    그러면 윗기사에 인물 외엔 다 정통 입니까??ㅋ 국내 ITF 다체 자체가 정통성성이 없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보면 ITF 고유의 무도성은 사라지고 퍼포먼스쇼에 가까워 지더군요... 보급하고있는 있는 지도자들 자체가 타무도 지도자들이 대부분 이기에 가면 갈 수록 본질을 잃어 가는 시범으로 변해 가더군요... 물론 맞서기는 아니라고 주장 하게 되면 할밀이 없겠지만...

    2010-07-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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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

    ITF 란 국제태권도연맹의 약자 인데 어떻게 몇몇 쓰레기들이 모여서 국제태권도연맹 태권도 동호회? 말도 안되는 이름을 걸고 ... 태권도가 하나로 뭉쳐야 할 마당에 족보도 없는 것들이 또 다른 유사단체를 만들고, 그 행태를 알리는 무카스도 함께 반성해야 할 것이다

    2010-07-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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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정순천사범.. 창시자님 초기에 몇번~세미나 듣고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 사범이된... 솔직히 난 당신 인정 안합니다. 많은 ITF관련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는 있지만 인정은 하지 않습니다. 인정받고 싶다면.. ITF에서는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도복입고 틀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홈페이지에 동영상 올리면 되겠네..
    당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한국연맹의 오XX 이사람과 다른사람이란걸 보여주고싶으면 이따위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도복입고 수련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왜 사람들이 장웅보다 최중화를 선택하는지 압니까? 바로 이 차이입니다. 단체의 수장이 도복을입고 실제로 땀을 흘리며 수련을 하는가. ㅡ_ㅡ 하루에 한번씩 홈페이지 찾아가겠습니다.

    2010-07-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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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미치것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사람 이번에도 또 gggg

    2010-07-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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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사진 한장 들고 여러 사기 치네

    2010-07-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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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림류

    사이트 보니까 도장 가입란도 있는데 동호회 맞아요?

    2010-07-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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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그럼 최중화도 장웅도 아니면 어디라는거야? 정순천총재야?ㅡㅡ;;

    2010-07-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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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쿠야~

    앞지르기나 할 수 있을라나 몰라.. 쩝!

    2010-07-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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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라데

    동호회 결성이라면서 사업 수준은 국기원을 능가해보이네요 ㅋ

    2010-07-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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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제킥복싱랭킹1위장민철

    리먼사태후.미국.현재더블딥우려.결국선택적팬터맨털.ITF태권도.글로벌경제가.3.2%평균경제성장율대비.로본다면.경기선행지수를꼼꼼히따져봐야할때..

    2010-07-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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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6개월내에 문닫는다에 한표~~ 현혹되지 마세요

    2010-07-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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