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술협회' 서인혁총재, 유럽지역 6개도시 세미나 개최

  


영국 익스월뜨센터에서 몸, 정신, 마음 등의 국술의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세계국술원 서인혁총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에 익스월쓰시 익스월뜨센터에서 '2010년 유럽지역 국술도장 방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 총재가 직접 각 지역 도장을 방문하여 현지 도장 지도자에게 경영법 및 수련 지도법과 국술수련생에게 직접 지도기 위해서다. 국술도장에는 약 60여명이 수련중이다. 익스월쓰시는 무술도장으로써의 기능을 할 만한 건물이 없어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익스월쓰센터(한국의 복지관)에서 국술도장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술도장 30여명의 수련생과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서로 예의를 갖춰 맞절로 시작했다. 이어 세미나는 (재)세계국술협회 서성진 선임관장의 ‘국술테크닉을 이용한 호신술’을 현장시범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세미나에를 개최한 서인혁 총재는 “국술이 여러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입니까? 바로 몸, 정신, 마음 등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몸은 강하고, 머리는 총명해야 되며,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됩니다. 몸을 강하게 하는 방법은 술기를 충분히 익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 670개의 혈과 164개의 관절, 8만4천여개의 땀구멍을 충분히 사용하게 되므로, 우리의 몸은 더욱더 단련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학부용 케러 라인 샤트(39,회사원)씨는 “조셉 샤브(12,학생)는 주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앓고 있는 중증환자로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국술을 배우기 시작한지 3년이 넘은 지금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직접 지도해주신 국사님과 선임관장님의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자랑스럽게 생각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영국 킹슬린시의 포스포크센터에서 개최되는 토너먼트 챔피언쉽이 개최되는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5월 30일 리버풀을 시작으로 밀든홀, 익스월쓰, 노우스토프트와 3일에는 코우체스터를 끝으로 모든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서 총재는 지난 1975년부터 미국 캘리보니아주를 시작으로 남미, 북미, 유럽 등의 약 17개국을 직접 방문 지도를 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 p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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