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 참가하는 '세계 국술원 유럽 챔피언쉽' 열린다

  


2008년 미국서 개최된 세계국술대회 개막식


세계 48개국 150여만 명이 수련하는 국술, 유럽지역 90여개의 도장에서만 현재 20여만 명이 수련중인 글로벌 무술이다.

이런 국술의 총본관인 (재)세계국술협회(총재 서인혁)가 유럽지역에서 7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국술원 유렵 토너먼트 챔피언쉽'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영국 킹슬린시의 포스포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네델란드, 독일,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의 10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챔피언쉽은 각 종목당 성인부, 유년부, 소년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첫 째날 오전에는 유단자 승단심사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유단자 시범연습이 열리며, 오후 5시부터 2단, 3단, 4단 등의 유단자만 참가 할 수 있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서는 맨손형, 무기형(검술.봉술), 겨루기, 격파, 호신술 등의 종목이 개최된다.

대회 둘째 날에는 초 단 부터 유급자 대회가 열린다. 먼저 유급자는 흰 띠와 노랑 띠는 기초(형, 호신술, 겨루기), 파랑과 빨강 띠는 초중급(형, 호신술, 겨루기) 등의 기초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갈색 띠와 1단 심사 대상자 1, 2급에는 고급(형, 호신술, 겨루기, 봉술)과 1단에는 검무형, 대급형, 호신술, 무기술(검술, 봉술), 겨루기, 격파 등의 종목이 열린다. 각 종목의 유년부와 소년부는 모두 격파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챔피언쉽를 주최한 서인혁 총재는 "지금 한국의 무술은 세계화 되고 있습니다. 무술의 선진국답게 우리 무술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국술인들은 한국의 예의를 존중하고 깊게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이 대회를 빌어 곧 국술이 세계인과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든 종목에 참가해야 하며, 최종 점수 집계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4위로 구성된다. 시상은 각 종목 1위, 2위, 3위는 메달이 수여되며, 각 부의 챔피언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단체 종합우승 1위에게는 상패와 우승기가, 2위부터 5위까지는 상패가 수여된다.

[김현길 기자 / p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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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국술합기도가뭐임?으으으으으응 합기도랑 국술원은완전히다름 근데 합기도에서는지들이름에다국술을붙일까? ㅉㅉ 장사가않돼나?

    2015-0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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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백호

    한국에서보이지않아.국술합기도

    2010-06-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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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M

    영국실시간 뉴스라~
    멋지군요~ 대회내용도 무카스에서 확인하겠습니다.

    2010-06-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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