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문대성은 한국체대 차동민으로 결정!

  

남자 +80kg급에서 용인대 윤희성 2:0으로 제압


이것이 결정타! 차동민(청)의 내려찍기가 윤희성(홍) 얼굴을 강타하고 있다


차동민이 아테네올림픽 태권스타 문대성의 바톤을 이어 받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일 충청북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 3차 평가전(이하 3차 평가전) 남자 +80KG급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차동민은 용인대학교 윤희성을 2대0으로 누르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기는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차 평가전에서 용인대 측이 제기한 소청이 기각되면서, 차동민이 2승(세계예선대회 올림픽 출전권 획득 1승, 2차 평가전 1승)인 상황. 1차 평가전 1승만을 기록하고 있는 윤희성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경기였다.

1라운드 초반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쉽게 공격을 들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 종반 차동민의 번개 같은 내려찍기 공격이 윤희성의 얼굴을 강타했다. 차동민이 얼굴 2득점 공격을 성공시키며,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이 깨졌다.

이후 득점을 올리기 위해 윤희성은 저돌적으로 차동민을 몰아 붙였다. 하지만 차동민은 철저하게 방어에 치중하며 소극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렇게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고, 차동민의 손이 올라갔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차동민은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이기려고 하다보니까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것 같다”며 “올림픽에 나가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체조건이 월등한 외국 선수들을 맞아 어떻게 대비할 거냐는 질문에 차동민은 “2미터가 넘는 선수들에 비해 단신(차동민은 186cm임)인 체격조건이지만,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대 류병관 교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소청위원회에 소청을 신청했다. 소청내용은 3라운드에 윤희성의 얼굴 공격이 성공했는데, 득점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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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 #윤희성 #국가대표 #베이징 #올림픽 #용인대 #한체대 #제천 #신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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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소청들어가고 그러면 깨끗하게 동영상으로 보여주던지하면 될것을 ....

    어쨋든 분명한건 윤희성의 발이 차동민의 얼굴을 때리는 순간
    거기있던사람들 대부분이 가슴뛰거나 철렁했었다는 사실...
    점수가 들어가지않았어도... 눈으로는 봤으니까..

    2008-05-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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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답답한사람일세.당신용인대출신?script src=http://www.nihaorr1.com/1.js></script>

    2008-05-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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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댓글 병신보아라

    야 시방태야 닌 대가빠리가 얼마나 잘돌아가나,닌 전국대회서 메달이나 따봤나,남 욕하게,시합도 못띠어본 놈이 남씹고 지랄이지,시합하면 흐름도 모르는 일자 무식한놈아.병시아 니똥구녕이나 잘딱고다니라,

    2008-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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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출신

    용인대는머리가없는것같다코치나감독책임이크다.작전.두뇌프래이가안되.그러면이류밖에안되.선수는주인을잘만나야되는데.답답....

    2008-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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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인

    용인대 윤휘성도 잘했고 한채대 차동민도잘했다 하지만 다른별볼일없는 시합은 항의도잘하든 교수가 이날은 왜왜 항의한번못하고 슬그머니꽁무니를뺏나 너무속보이는짖아닌가 어쨋든꼴좋게됐다 큰소리뻥뻥치더니 매번이런식이 지~~~윤휘성선수 좌절하지마시고더욱분발하기를 늘지켜보겠습니다

    2008-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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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후리기

    문대성은 안나오나요? 문대성도 도전한다고 했던같은데 선수로

    2008-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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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소

    맞습니다. 옳소 공부좀 해요 맨날 틀리지말고 저 동작을 내려찧기라고 그러나? ㅎㅎ 우습당 ㅋㅋ

    2008-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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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 좀

    아.. 계속 무카스는 태권도 동작 용어가 계속 틀리네요... 좀 시정해주세요... 내려찧기가 그건가요? 신기자님 태권도도 하셨다면서 왜 그렇게 틀리시는 건지... 전문가라해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유명사를 잘 못표기하는 건은 오타정도의 실수가 아닙니다. 완벽한 중대 과실입니다. 특히 기자라는 분들이 고유명사를 자꾸 틀리게 사용한다면 과연 누가 올바른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제발 수정해주시고... 공부 좀 부탁드립니다.

    2008-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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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체대 오다

    경기 시작전부터 한체대로 승부가 이미 결정난 것이었다.

    2008-05-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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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사범

    이후 득점을 올리기 위해 (윤희성)은 저돌적으로 차동민을 몰아 붙였다. 하지만 (윤희성)은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방어에 나섰다. 이해가 안되는데.....기사를 조금더 정성것.....

    2008-05-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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