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개막일] 세계무술인의 축제 개막

  

세계무술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



세계무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전통무예를 선보이는 세계무술행사인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내외 무술인과 충주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종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오후 4시 국내외 무술인과 시민이 참여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인 풍물패 몰개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제7회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개막행사는 격투기 시연, 길놀이 입장, 길놀이 시상, 조선통신사 접영, 조선통신사맞이 환영행사가 열린 뒤 김무식 충주시의회의장의 개막선언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무술인과 관광객, 충주시민들이 무술을 통한 하나됨을 다짐하는 환호성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였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를 하나로’와 성화점화, 행글라이드 축하비행, 레이져 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경축행사인 개막축하공연을 끝으로 모든 개막행사 일정을 화려하게 마치며 7일까지 펼쳐지는 본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무술단체와 공연팀이 전통무예 및 무술시연을 선보이는 한편, 손에 땀을 쥐는 이종격투기 실전경기를 비롯한 세계 씨름대회, 전국택견대회, 전국쌍절곤대회, 종합무술격투기대회, 전국화랑도법 베기대회 등의 각종 대회로 다양한 볼거리와 무술체험, 웰빙체험, 전통체험 등의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무술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우륵문화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체전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10일까지 메인무대를 운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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