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태권도협회, 김석중 통합회장 선출 새 출발

  

"지역 내 태권도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힘 쓰겠다"


김석중 신임회장

서울시 서초구 엘리트와 생활체육 태권도 통합단체인 서초구통합태권도협회 초대회장에 김석중 전 전무이사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

서초구통합협회는 지난 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석중 단독후보에 대해 무기명 찬반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무효표 1표를 제외하고,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통합회장을 선출했다.

그동안 서초구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 안살림을 맡아온 김석중 신임회장은 현재 서초구 잠원동에서 설악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10년 이상 대한태권도협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 등 상임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KTA 기술전문위원회 상임심판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국제심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3 푸에블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 국제심판으로 참가한 바 있다.

김석중 신임회장은 “이백운 전임 회장께서 우리 협회와 회원을 잘 이끌어줘서 후배인 나 역시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역할을 하려고 생각한다”면서 “서초구는 도장수가 4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 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하는 것이 회원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의 주인은 회원이다. 나 또한 회원 중 한 사람이다. 현재 많은 회원들이 현재 도장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심사 체계와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내 태권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장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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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관장

    회장당선을 축하드립니다.^^

    2016-09-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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