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大, 무에타이 나라 태국에 ‘태권도’ 교육시스템 수출

  

CK-1사업단 태국 아웃리치 발대식… 김응권 총장-서창훈 이사장, 태국 교육부장관 회동


우석대 특성화사업단이 태국 아웃리치 발대식 후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세가 뚜렷한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특성화대학 선정 이후 더 탄력을 받고 있다. 무에타이의 나라 태국에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 교육시스템을 정부 주도로 보급한다.

우석대학교는 20일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유아지원인재양성사업단의 교육시스템을 태국에 보급에 나서는 ‘태국 아웃리치 발대식’을 가지고 태국 방문길에 올랐다.

서창훈 이사장과 김응원 총장 그리고 최상진, 박진수, 이정아 교수와 태권도특성화사업단 40명, 영유아지원인재양성사업단 연구원 및 학생 35명 등 총 80명의 대규모 인원이 방문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에서 서창훈 이사자과 김응권 총장이 태국 교육부장관과 태국 왕실 식목사업 재단이사장 등과 만나 양국의 우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는 등 민간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응권 총장과 서창훈 이사장은 태국국왕 탄신 90주년 기념 식목사업회에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양국의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이번 태국 방문에서 태국 내 태권도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영유아지원인재양성사업단은 태국 내 저소득계층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검사 등을 지원한다.

이처럼 대학이 패키지로 대학 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수출에 나서는 사례는 매우 드물어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석대는 지난 6월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영유아지원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로부터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됐으며,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특성화우수학과에 선정된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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