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MOOTO),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헤드기어' 후원

  



종주국 태권도 대표브랜드 무토(MOOTO)가 이달 말 인천서 막을 올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 사용될 머리보호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태권도 용품 제조업체 컬처메이커(대표이사 이승환, MOOTO)와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머리보호구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조직위 유재한 경기운영본부장, 손현철 경기운영 1부장, 박운서 태권도 종목 조정관, 노영준 담당관과 (주)컬처메이커 이승환 대표이사, 장명훈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컬처메이커는 조직위원회에 머리보호구 108개(청54 ․ 홍54)를 무상지원하기로 하고, 조직위는 이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 사용한다. 앞서 무토는 지난 2010 싱가포르 유스올림픽,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크고 작은 국제경기 대회에 머리보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승환 대표이사는 “우선 한국에서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태권도 종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용품 제조 및 유통회사로써 이번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무엇인가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마침 조직위원회에서 머리보호대가 필요하다고 하여 무상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한 머리보호대와 관련해서는 “무토에서 제작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 지원하는 용품의 특징이라면, 태권도 경기시 방해요인이 되는 땀과 좁은 시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제작된 것”이라면서 “태권도 종목 발전을 위해 제품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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