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도시 태백서 중고엘리트 메달레이스 후끈

  

제25회 문체부장관기 중고태권도대회 개막, 12일간 겨루기·품새 엘리트 선수들 열전


남고부 페더급 128강 풍덕고 김응제(오른쪽)와 리라아트고 이상원이 경기 장면.


올해로 25회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광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산소도시 강원도 태백 고월실내체육관에서 지난 5일 12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철주, 이하 이철주)과 태백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3일까지 겨루기 대회가, 그리고 14일부터 이틀간 품새 대회가 펼쳐진다.

겨루기는 고등부 10체급, 중등부 11체급으로 치러지며, 고등부의 경우 한 학교에서 한 체급으로 출전을 제한하지만 중등부는 한 체급에 두 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품새의 경우는 고등부의 경우 중복출전이 불가능하지만 중등부의 경우 2종목 중복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2,727명, 품새 406명의 중고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이틀째인 6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중고연맹 이철주 회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주호 부회장, 강원도태권도협회 오수일 회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KTA 김철오 전무이사, 강원도협회 양희석 전무, 전남협회 박경환 전무, 충북협회 지민규 전무, 초등연맹 노현래 전무, 태백시 김연식 시장, 태백시의회 유태호 의장, 태백시 경찰서 윤원욱 서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자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중고연맹 이철주 회장이 대회사를 밝히고 있다.

개회식서 중고연맹 이철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꿈을 심고 키웠던 여러분이 그동안 수련해 온 자신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도자들은 여러분이 키운 그 꿈나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제자들의 미래를 수정, 보완, 계획하며, 선수 여러분은 스스로 노력한 기량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경험하고 앞날의 디딤돌로 삼는 소중의 기회의 장이다”라며,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주인공들인 선수 여러분이 당당한 태권도인이자 체육인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라고,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연식 태백시장 역시 “열대야가 없는 청정의 산소도시 태백에서 우리 시의 아름다운 관광지 관람과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서 소망하는 꿈을 기원하시기를 바라며, 한국중고태권도연맹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무카스-태권도신문 연합 = 양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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