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공생이여~ ‘도장 경영-지도법’에 도전하라!
발행일자 : 2013-11-05 16:53:47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대한태권도협회, 내달 14일 용인대서 ‘제7회 도장경진대회' 개최

지난해 학생부 본선에 진출한 정다영 학생(전주대 卒)
올해도 어김없이 태권도장 경영법과 지도법 경진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첫 시도한 태권도 전공생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해 새로운 태권도장의 지도법과 경영법 발굴에 나선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오는 12월 14일 용인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 역시 도장경영과 지도법을 통해 도장교육의 체계를 세우고 성공시킴으로써 태권도장의 새로운 성장모형을 제시하는게 이 대회의 취지이다.
특히, 지난해 첫 신설한 학생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 태권도와 관련 학문을 전공중인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 신선하고 창의적인 경영 및 지도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세혁 전무이사는 “전국에 태권도 관련 학과가 40여군데가 넘는다데, 그 재학생숫자가 얼마나 많겠느냐. 이들이 많이 참여해 태권도장에 더욱 신선하고 도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보길 바란다”고 참가를 독려했다.
학상부 입상자에게는 모두 상패가 주어지고, 대상에게는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장학금이 해당 대학의 지도교수를 통해 수여된다.
지난해 첫 신설된 학생부에는 용인대학교 대학원 반은아가 초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반은아는 ‘판미트를 활용한 다양한 태권도 지도법’을 주제로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대부분 태권도장에 있는 판미트를 활용해서 기본동작 서기수련과 자세지도가 가능한 사례를 선 보였다.
이어 경희대학교 전민우는 ‘태권도 기술의 실증적 수련법’을 주제로 금상, 가천대학교 김정은의 ‘재미있는 시범기술 지도법’과 전주대 정다영의 ‘서바이벌을 이용한 도장수련 경영법’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엄재영 사범(대망태권도장)이 출전해 손기술 지도법으로 대상을 차지한 지도자부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도자부 본선 진출자에게는 KTA 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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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학생이다.ㅋ
201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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