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태권소년 프레데릭 올슨… 실력이 대체 어떻기에?

  

와글와글 나우 마샬아츠 SNS - 천재 태권소년 프레데릭 에밀 올슨


여러 대회를 출전해 획득한 트로피를 펼쳐 보인 올슨


벌써 3년 전. 여덟 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체구의 어린 태권도 수련생이 성인 태권도 선수들도 쉽게 구사하지 못하는 고난도 기술을 실전 경기에서 펼쳐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덴마크의 프레데릭 에밀 올슨(Frederik Emil Olsen). 이미 이 영상은 올슨이 2010년에 뛴 대회의 하이라이트 편집본이다. 이미 외국서는 2011년 유튜브(Youtube)를 통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슨은 2002년생으로 덴마크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이다. 태권도는 다섯 살 때부터 덴마크에 있는 한 태권도 클럽에서 수련하고 있다. 덴마크대표팀 코치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았다.

영상을 보면, 올슨은 성인 수련생들과 함께 수련한다. 전진, 후진 연속 타깃발차기는 성인과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다.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그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뒤차기와 뒤후려차기 기술이 일품이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이다. 어린 아이의 실력이 저 정도면 앞으로 올림픽 금메달도 어렵지 않겠다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정도다.

2011년 국내에서 열린 태권도 행사에 초청돼 방문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등 주요기관과 대학 등을 방문해 가능성 높은 실력을 여러 인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슨의 목표는 분명하다. 2020년과 202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해 스웨덴에 있는 한 클럽과 정식 계약을 맺고 니콜로 아데르손 올림픽코치를 개인코치로 두고 있다.

올해 열 살의 어린 아니지만, 실력으로 인정바다 이미 프로 선수 대접을 받고 있다. 올림픽을 향한 꿈을 기록한 자신의 공식홈페이지(www.taekwondo-kid.com)도 운영 중이다. 2020 하계 올림픽 태권도 결승 무대에서 올슨을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 영상에는 훈련장 단체 수련, 개인지도, 경기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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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마오

    다 좋으나.. 너무 어린아이에게 관절에 많은 무리가 가는 경기 발차기 훈련은 적절한가 에 대한 걱정이 앞서네요... 관절과 연골은 쓰는만큼 수명이 짧아지는데...

    2013-08-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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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111

    인정바다... ㅋㅋㅋ 인정받아... 오타 및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다.... ㅊㅊㅊ

    2013-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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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시합용 스템 발차기 등 고급기술은 다 배웠으니.. 기본 발차기 겨우 배운 또래애덜은 그냥 발르는게 당연함.

    2013-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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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뭔넘이 이렇게 잘한대? 8분정도에 나오는 경기 보니까. 장난 아니네

    2013-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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