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사랑방] 병졸(兵卒)공부, 장수(將帥)공부

  


이정규 사범

가끔 전생을 체험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금은 별 볼일 없지만 전생엔 어느 나라 공주였다거나 공작새였다는 등 다들 우아한 전생을 기억해 낸다. 물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시는 분 중에 산중수행을 오래하신 분이 계셨다. 그 분 스승님은 남의 전생과 내생도 훤히 본다는 분이셨다. 하루는 당신도 궁금해 스승님께 여쭈어 보았다고 한다.

스승님 왈, “전생이 알고 싶으냐? 그야 쉽지. 지금 사는 네 꼬라지를 봐라. 그게 바로 전생의 네 꼬라지였다. 내생을 알고 싶으냐? 지금 네가 사는 꼬라지 그대로가 내생이다!” (이것은 사실 부처님의 말씀인데 제자를 일깨우기 위해 이 스승님은 조금 거친 표현을 쓰셨다.) 결국 별다르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전생이나 내생이나 좋아질 것은 없을 것이란 말이다.

만약에 전생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나는 어땠을까? 지금 내 사는 꼴을 보면 무예와 관계된 어떤 삶을 살았을 법도 하다. 그렇다면 장군? 글쎄 거기까진 못 갔을 것 같고 아마 육모 방망이 들고 설치던 포졸이었거나 변방의 군졸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도 저도 아니면 오랑캐의......? 설마 그건 아니겠지.

군대는 국가가 허락한 공식적인 무력집단이다. 직위와 계급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과 임무가 다른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 군대를 크게 둘로 나누어 보면 명령을 내리는 장수(將帥)와 그 명령을 따르는 병졸(兵卒)로 구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무예를 닦은 이라면 병졸이기 보다는 장수가 되어 전군(全軍)을 호령해 보고 싶을 것이고.

그렇다면, 현대에서 무예의 전문가인 사범이란 어떤 위치일까? 많던 적던 자기를 따르는 수련생들이 있고 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며 이끄는 입장에서 보면 병졸보단 장수에 조금 더 가까운 위치가 아닐까싶다.

그러나 사범이 무예만 출중하다고 해서 장수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장수가 무예에 출중해야함은 당연한 일이나 이것은 전장에 직접 투입되는 병졸도 마찬가지다. 유능한 병졸은 그저 칼 잘 쓰고, 활 잘 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기예에만 능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장수라면 말 먹이는 일에서부터 병장기, 군량미 등의 군수품 조달이며 병사들의 사기와 직결되는 술, 담배에 이르는 자질구레한 부식조달 상황까지 구석구석 다 꿰뚫고 있어야 한다. 작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지형 파악과 날씨의 변화, 조석간만의 차는 물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끼워 맞추어 운용할 수 있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대일로 부딪혀 싸우는 단병접전술(單兵接戰術)에서부터 수 십 만의 병사들이 밀고 당기는 대규모 병법(兵法)까지,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후방의 정치, 경제, 국제 역학 관계까지도 다 꿰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찰인사(上通天文 下達地理 中察人事)’로 천문과 지리의 모든 이치를 통달하고 아군과 적군의 심리까지 꿰뚫어 알고 전법(戰法)을 펼쳐야 하는 자리이다. 그러니 장수의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는 일이며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쌓이고 쌓일 때 마침내 하늘이 내리는 자리가 아닐까.

그런데 어떤 이는 평생 주먹질, 발길질과 더불어 창, 칼 휘두르는 백병전 수련에만 죽도록 매진하는 것도 본다. 이런 병졸 공부로 개인기만 갖추어선 그저 평범한 칼잡이일 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장수가 될 순 없을 것이다. 비록 공부의 시작은 병졸로 하였을 지라도 세월이 흐를수록 공부를 갖춰 지략과 덕을 갖춘 장수(將帥)로 변모해 가야 순서에 맞는 일일 것이다. 이제는 장수가 되어 따르는 무리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줄줄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난 십년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치르러진 미국과 이라크 전쟁을 보자. 세계 최강의 무력을 자랑하는 미군 병사 4천 5백여 명이 전사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장군들이 죽었는가? 아마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병졸은 말단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기에 죽음에 더 가까이 기대어 있다. 때에 따라선 전쟁의 승리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희생타로 사용되어질 때도 있다. 전쟁엔 이긴다고 하나 죽고 없다면 결국 궁극의 승리는 맛볼 수 없는 직위가 아닌가? 호국영령이라는 이름으로 위령탑에 합동봉안 되는 것이 전부다.

그러니 같은 값이면 일개 병졸 역할을 하다가 이름 없이 산화하는 것 보다 이순신 장군처럼 장수로서 한 나라를 구해내고 홀연히 세상을 뜨는 것도 무인으로서 바래봄직한 영예다.

그렇다면 장수가 되는 공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수란 우선 많은 인원을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호감과 관심을 갖고 따르는 사람에게 우리는 인기(人氣)가 많다,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인기란 말 그대로 사람(人)의 기운(氣)을 말한다. 그러니 인기가 많다는 말은 주위에 몰려드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다.

인기(人氣)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에너지이다. 사람이란 돈, 지식, 정보, 기술, 힘 등 모든 에너지를 포용한 기운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힘이 모이고 돈도 명예도 더불어 따라 온다. 그래서 김연아 같은 스포츠 스타들은 돈을 벌려 애써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인기가 좋으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인기가 많은 사람은 큰일을 도모 할 수 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장수가 되는 으뜸 공부일 것이다. 그렇다면 인기는 어떤 원리로 어떻게 모이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인기는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을 갖출 때 모인다.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을 갖추면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다. 필요한 사람이 있어 찾아오게 된다. 의사들이 그렇고 가수들이 그렇다. 의사에게는 병자를 고치는 재능이 있다. 아픈 사람들이 찾아온다. 가수는 노래를 통해 심금을 울린다. 노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사범도 마찬가지다. 무예라는 재능 때문에 건강이나 호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따라서 남이 갖추기 힘든 뛰어난 재능을 갖출수록 더 많은 인기가 몰려들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기를 모으려면 맑고 신선한 기운을 갖춰야 한다.
지금 인기가 한참 좋은 사람들을 떠 올려보자. 연예인도 좋고 주위에서 도장을 잘 운영하셔서 많은 수련생들을 거느리신 분들도 좋다. 그들을 볼 때 어떤 기운이 느껴지는가? 척 봐도 맑고 신선하다. 한마디로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이렇게 남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누어줄 수 있는 맑고 신선한 기운이 있을 때 사람들은 그 주위로 스스로 모여든다. 신선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산대천(名山大川)이 그렇다. 기운이 맑고 힘차고 신선하다. 지친 몸을 이끌고 하루 발품 팔고 오면 도리어 활력이 솟는다. 막혔던 탁한 기운이 풀리고 맑은 기운이 채워진다. 덕분에 삶의 막혔던 부분들도 잘 뚫린다.

과거에는 잘 나갔는데 지금은 인기가 푹 꺼진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을 보자. 기운이 예전 같지 않다. 신선한 맛도 느낄 수 없다. 뭘 하든 잘 안 된다. 자신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차린 체인점 사업들이 속속 망해간다. 기운이 막히고 소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기운을 신선하고 맑게 돌리지 못하면 갖추었던 재주는 점점 구식이 되고 인기는 자연스레 멀어져 가게 된다.

또한 인기는 자신이 갖춘 기운만큼 모이는 것이다. 마치 자석과도 같다. 작은 기운을 갖추었다면 작은 인기가 모일 것이요, 큰 기운을 갖추었다면 많은 인기가 몰릴 것은 당연한 일이다.

셋째, 인기를 모으려면 남들이 갖지 못한 색다른 콘텐츠와 이념을 갖추어야 한다.
인터넷으로 보는 한국의 도장들은 정말 미국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카페인지 도장인지 구분이 안 간다. 내가 다녀 본 미국의 성공한 도장들을 보면 멋지게 꾸며 놓긴 했지만 한국처럼 카페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춘 곳은 거의 없었다. 수련하기에 쾌적하고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대신 남 다른 독특한 수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곁눈으로 대충 훔쳐보고 따라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그게 바로 차별화된 콘텐츠다. 지도자의 높은 이념 또한 그 콘텐츠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인테리어 좋은 곳은 놀러 가는 곳이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다. 정말 배우고 싶은 콘텐츠만 있다면 산중토굴은 어떻고 히말라야 꼭대기는 안가겠는가. 세계적 명문인 하버드나 예일, 코넬 등 굴지의 대학들이 있는 동네들을 가보면 정말 어쩌자고 이런 외진 곳에 학교를 세웠나 싶다. 찾아가기도 힘든데다가 학교 말곤 주위에 갈만한 곳도 마땅치 않다. 정말 공부 말곤 할 것 없는 분위기다. 그런데도 이런 곳을 찾아 세계의 석학들이 몰려든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멋진 해변과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도시에 명문대가 드문 것은 학교의 운영체제가 콘텐츠에 있지 좋은 로케이션이나 인테리어에 있지 않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니 사범은 돈에 매여 일하는 직업인이 되지 말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

넷째, 인기를 모으기 위해선 전문분야에 대한 실력과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인해 지식의 공유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무예에 대해 갑론을박 벌이는 전투들을 볼 수 있다. 가만 보면 전문가들 같지는 않은데 생전 처음 듣는 무술이론이며 역사까지 들이 대며 싸운다. 나 같은 사람은 자칫 십자포화를 당할까봐 낄 수조차 없다.

일명 키보드 워리어(Keyboard warrior)들. 평생 파스와 반창고를 일용할 양식 삼아 산 나보다 아는 것이 더 많다. 논리도 정연하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지식들을 얻는 건지. 나만 아는 비법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니 내가 말하는 실력과 지식이란 아직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몸 버리고 맘 상하고 돈까지 날리며 현장에서 얻은 실전지식을 말한다. 이런 지식들은 인터넷 키보드 전사(戰士)들이 함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도 인터넷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지식 따위에 돈을 지불하려 하진 않는다. 그래서 더욱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실질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력을 갖춘다면 이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히 인기를 다시 모을 수 있게 된다.

다섯째, 인기를 모으려면 사람들을 바르게 대하여야 한다.
아주 오래전 인기를 끌던 동방불패(東方不敗)라는 중국무협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절대 고수들이 온갖 신공(神功)으로 투쟁하는 영화였다. 그 신공들 중 내가 제일 갖고 싶었던 것이 바로 ‘흡성대법’이었다. 손만 대면 상대의 기(氣)를 다 빨아들여 자기의 기운으로 만들어 버리는 절대신공!

사범의 일이란 항상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일이다. 내게 오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인기(人氣)다. 인기는 최고의 에너지라고 했다. 사람들을 존중하며 거부감 없이 바르게 대할 때 비로소 그 인기들이 가져온 정보, 지식, 돈 그 밖에 모든 힘이 되는 에너지를 내 놓게 된다. 이 때 비로소 이 에너지들을 바르게 흡수할 수 있고 이렇게 흡수한 에너지가 내공으로 쌓일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흡성대법이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사범이라는 일은 힘들지 않고 즐거울 것이다.

여기서 사람들을 바르게 대한다는 것은 내게 온 모든 인연들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게 온 사람들은 존중하고 겸손하게 대하며 그들에게 받은 에너지로 나를 성장시키고 그들의 인생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고 더불어 따라오는 돈은 방편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럴 때 이들이 내게 가져다 준 에너지들을 바르게 운용하여 큰 빛을 낼 수가 있다.

여섯째, 인기를 모으려면 처한 자리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현재 처한 자리가 명당이다. 여기서부터 쌓아가야 한다. 제 아무리 명당이라도 개가 앉아있으면 개자리가 되고, 맑은 기운을 갖춘 장수가 앉으면 다시 명당이 되는 법이다. 청년실업자들과 명예퇴직자들이 계속 불어나고 있는 때이다. 할 일 없어 놀아보면 알겠지만 노는 것만큼 곤욕스러운 일도 드물다. 그러니 비록 지금 자리가 최상의 자리는 아닐지라도 일할 수만 있다면 감사히 여겨야 한다. 추수 후 흩어진 낱알을 줍는 마음으로 하나씩 인기를 모아가면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항상 앞으로’ 가게 될 것이다. 지금의 처지를 불평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렇게 부지런히 인기를 모아가면 막혔던 일들이 하나 둘씩 풀리고 지금의 자리를 떠나 더 나은 자리로 옮길 기회도 생길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이 있다. 격에 맞지 않는 자리를 탐하면 안 된다. 인기가 치솟아 높은 자리에 올라앉았다가도 한 번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자리에 맞는 실력은 갖추지 못한 채 남이 가져다 준 인기에만 편승해 올라간 자리라서 그렇다. 그러니 인기가 좋다고 거들먹거려서도 안 되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모아준 인기라는 에너지로 힘이 생기고 지위가 생긴다면 그 힘으로 다시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일이 바로 장수(將帥)의 일이 아닐까 싶다.

태권도를 닦든, 합기도를 닦든, 그 밖의 어떤 무예를 닦든. 우리는 무예의 길을 걷는 크고 작은 장수(將帥)들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전문분야에서 많은 인기를 모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해야 한다. 이런 장수들이 많이 나와 세상을 이끌 때 비로소 세상이 광채가 나는 법이다. 우리는 용맹을 갖춘 용장(勇將)에서 지략을 갖춘 지장(知將)으로 그리고 마침내 큰 덕을 쓰는 덕장(德將)으로 나가야 한다.

세상을 돌아보면 어둡고 어려워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난세(亂世)라 할만하다. 하지만 난세는 영웅을 부르고 하늘은 사람을 내린다고 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이 난세를 구할 영웅, 하늘이 내린 사람일지도 모른다.

2013년 새해, 부디 웅비의 힘찬 도약으로 하늘이 내린 장수(將帥)가 되어 세상을 구해주시길!

알림. 그동안 격주 수요일마다 머나먼 미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무예사랑방으로 연재한 이정규 사범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10회를 마지막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연재를 해 주신 이정규 사범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편집자 주]

[글 = 이정규 사범 ㅣ Lee’s 태권도교육센터ㅣmasterjungl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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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아시는 분' 이라는 말은 본인을 높이는 부끄러운 표현 입니다.
    사범이고 장수를 꿈꾸는 분이니 알아두시길 바라는 마음에 쓴소리 적고 갑니다.

    2018-05-04 15:02:33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노력

    진솔한 글 감사합니다.

    2015-02-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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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시작.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님 남기신 지금 말씀대로 살아주세요
    마음속에 스승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제대로된 스승을 이제사 봤습니다.

    하지만 뵐수없으니 안타깝네요

    언젠가 뵐수있다면 좋으련만.

    2013-04-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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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3-0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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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도자

    좋은 글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3-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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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님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전군의 간부화입니다. 그리고 전 국민의 시민화입니다. 이것은 또한 전 국민의 주권 의식화입니다.

    2013-01-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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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져지 이사범

    값지고 귀한글 가슴으로 받아들입니다 진정한 무도인의 모습과 옮은 철학에 감동 받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3-0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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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

    아쉽고 아쉽고 아쉽습니다. 가뭄에 단비같은 좋은 글 에너지이자 활력이었습니다

    2013-0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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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 큰 성취 이루시길 빕니다.

    2013-01-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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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만검은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을 통해 무도에 대해 좀더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된듯 합니다.

    2013-01-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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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독자

    절세의 명 글입니다. 이런 글 어느 곳에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귀함이 있어 마음에 담으며 감사의 큰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범님의 더욱 큰 성취를 빕니다.

    2013-01-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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