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에 처음 열린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현장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30년간 한 사람의 독재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수장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회장 선거 없이 추대로 결정되었으나 이번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실시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25일 오전 11시 수원에 있는 사무국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협회 내부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도의적인 사퇴를 표명한 황광철 회장의 후임 회장을 선출했다.

창립 이래 30년 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인만큼 선거전부터 과열 양상을 보여 왔다. 실제 선거에서도 박빙의 승부였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7개 시군지부에 추천을 받은 박윤국 전 포천시장과 박복만 안양시태권도협회장이 출마했다.

역사상 처음 열리는 선거인만큼 진행이 원활하지는 못했다. 사회자는 "우리 협회가 생긴지 30년 만에 처음하는 선거라 조금 미숙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많은 태권도계에 관심 속에 치러진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 현장을 <무카스>가 화보로 전한다. [편집자 주]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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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북협회도 9월 15일에 회장 재선출 합니다.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무카스 취재도 오시고요

    2011-08-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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