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아시아 ‘몸짱’ 도전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몸짱들이 아시아대륙의 최고 ‘몸짱’ 도전에 나선다.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김남학)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몽골 울람바토르에서 개최된 ‘2011 AFBF 아시아보디빌딩&휘트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단장 이춘식) 23명을 파견했다.

단장에는 이춘식 부회장이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 코칭스태프는 남자부 감독 황대원(전 대구협회장) 코치 이복형(전북협회 이사), 여자부 감독 김준수(이사) 코치 한필선(중앙위원) 등이 각각 선임됐다.

대표팀 선수는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2011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선발됐다. 남자 보디빌딩은 9체급, 주니어 2체급, 마스터즈 2체급, 여자보디빌딩 3체급, 보디휘트니스 2부분에 각각 출전한다.

특히 12년 전인 1999년 미스터 코리아에 올랐던 67세의 조준기 씨(큐휘트니스클럽)가 마스터즈 +60세부 ‘마스터즈 아시아’에 도전해 화제다.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한테 환갑은 80부터 시작”이라며 “나이 먹었다는 생각 안하고 살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남자 보디빌딩 100kg 초과급에 출전하는 이승철(충남체육회)

한국 국가대표 출전 선수단


남자 보디빌딩

-60kg 정기정(충남보디빌딩협회)
-65kg 설기관(서울 고덕헬스)
-70kg 송재필(대구광역시청)
-75kg 조용우(경남 헬스뱅크)
-80kg 김명섭(대구광역시청)
-85kg 유인성(경기 오산시체육회)
-90kg 강경원(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100kg 김영범(대구광역시청)
+100kg 이승철(충청남도체육회)

주니어

-70kg 이하성(대구 서부공업고교)
+70kg 이동욱(대전 한밭고교)

마스터즈

+50세 정태문 (울산 현대자동차)
+60세 조준기 (서울 큐휘트니스클럽)

여자보디빌딩

-49kg 박윤정(인천 JSBODYFIT)
-52kg 신아람(인천 TOPTEAM)
+52kg 이헌주(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보디휘트니스

-160cm 서승아(서울 광진구청)
+160cm 변현선(서울 서원헬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인턴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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